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계획 임신 하신분들 얼마만에 아기 천사를 맞이하셨는지요?

봄소풍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8-02-11 08:00:54
제가 30대에 올해 접어 든지라 결혼 전 부터 피임은 안하기로 했었어요.  그렇다고 구체적 가족 계획이 없어서

생기면 낳는것으로..  

작년 11월에 결혼 했으니까 3개월째인데  요즘 하도 소화도 안되고 멀미가 나서

어제 약국가서 임신 테스트기와 소화제를 지어 왔네요.  

소화제 먹기전 임신 테스트 기 사용 해봤는데  한줄 이더라구요.   전달 달거리 1월 8일 ..

제가 워낙 생리 주기가 들쑥 날쑥해서.. 34일, 45일, 이번달 에도 언제 할지는 모르고. 그래서 배란일이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

막상 임신 아니라 하니 신랑도 서운해하는것 같고 저도 생각은 없었지만 속상했어요.  



빨리 아기 갖고 싶은데  이번달 부터 계획적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계획 임신 하신분들 얼마만에 임신 하셨나요??  

그리고 생리 주기가 들쑥 날쑥 하면 언제가  배란일 일까요.. ??  가슴 아플때가 배란일인지..
IP : 220.85.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쮜
    '08.2.11 8:13 AM (203.241.xxx.42)

    전 배란일을 잘 몰라서 병원에서 받아왔구요.
    계획한지 거의 1년만에 됐습니다.
    남들은 엄청 쉬워보이던데 전 정말 힘들게 가졌어요.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맘 편히 하고 계시면 금방 생길꺼에요.
    걱정하면 더 힘들어요~

  • 2. 그게
    '08.2.11 8:21 AM (219.248.xxx.141)

    맘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유방통 배란통 생리통 다 있구요 생리주기 심하게 정확해요
    큰애는 그래도 계획임신한지 6개월만에 임신했어요. 그덕에 12월생...-_-;
    반면 둘째는 첫시도 하자마자 바로 임신..@@:;
    그덕에 2월생..^^;

  • 3. 사람마다
    '08.2.11 8:42 AM (221.145.xxx.43)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생리가 매우 규칙적이었어요..
    계획은 1월에 배란일 받아서 임신할 계획이었구요..
    지난 12월에 시험삼아 제가 예측한 배란일에 맞춰봤는데..
    한 번에 덜컥 임신이 되었어요..

  • 4. 답변
    '08.2.11 8:43 AM (211.45.xxx.253)

    첫아이 바로 배란유도제 복용하고 바로 그 달 - 의사샘이 한달만에 되는건 정말 드물다고 하더군요.
    둘쨍아ㅣ 배란유도제 복용후 3개월째 임신- 솔직히 남편의 협조가 좀 없었어요. 날잡아놨는데 친구들 전화오면 나가버리고...그래서 3개월째까지만 하고 안되면 포기하려고 마지막에는 정말 맘을 놨었는데 그때 예쁜 딸이 들어선거에요..

  • 5. ..
    '08.2.11 9:40 AM (211.229.xxx.67)

    1년반 정도 피임하고 봄 아이 낳으려고 계획임신했는데 바로 그달에 생겼어요..
    4월이나 5월생을 생각했었는데....날짜계산 실수로..3월말생이 태어났네요.

  • 6. ...
    '08.2.11 9:49 AM (222.98.xxx.175)

    1년 피임하고 병원에 전화로 문의하고 배란일 받아서 주사 맞고 숙제한지 3개월에 임신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배란일 잡아서 6개월 시도 하고 안되면 인공수정하자고 하셨습니다. 배란일에 성공할 확률이 25%이기때문이지요.
    저는 정확하게 28일이라서 배란일 잡기 쉬웠어요. 생리시작하기 14일전이니까요.
    님은 주기가 정확하지 않다니 얼른 병원부터 가보세요. 생리주기가 아주 제멋대로인 제 친구 9년째 불임입니다.

  • 7. 마음을 편하게
    '08.2.11 10:59 AM (128.61.xxx.45)

    저는 첫 임신은 계획 시도하자마자 바로였어요. 그때는 배란일 대충 계산해서 앞뒤로 이틀 간격으로 신랑과의 관계 횟수가 4번 정도였어요. 그리고 아주 뿌듯해하고 있는데 3달되기 바로 전에 유산되더라구요.

    그리고, 보험문제가 있어 (외국이거든요) 보험회사 바꿔 재가입하는 날까지 피임했었어요.
    처음에는 그 기간이 너무 억울했는데 그 동안 마음 편하게 갖고, 제가 엄마가 되기 전에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일들을 했어요. (세례도 받고, 제가 한다한다 말만 하던 글도 쓰고, 번역 부업 큰 건이 들어와 돈도 추가로 벌고) 그러면서 더 준비하면서 좋은 엄마 되겠다고 기도 많이 하구요. 그리고 보험 유효기간 들어가서 첫 생리 끝나고 다시 임신되었어요. 지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네요.

    처음 유산될때는 그렇게 마음이 아펐는데, 결과적으로 나는 참 운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결국 모든 일은 마음이 가장 편할 때가 적정 시기인것 같아요. 머리의 계획만큼 마음의 계획도 중요한것 같으니 여유를 가지세요.

  • 8. ㅎㅎ
    '08.2.11 11:39 AM (210.216.xxx.200)

    저두 일년정도요.. 맘 편히 가지시는게 젤로 좋아요~ 그게 배란일 체크하는것보담 백배는
    중요하답니다~~ ^^*

  • 9. 전 7개월만에
    '08.2.11 5:57 PM (218.234.xxx.187)

    임신 성공 했구요..
    지금은 7주째 들어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31 신주쿠 호텔 선택 ...도와 주세요^^* 13 부탁드려요 2008/02/10 906
171930 홍역과 수두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1 홍역 2008/02/10 221
171929 아버님,,, 이건 정말 아니죠 1 정말 2008/02/10 642
171928 예단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3 궁금 2008/02/10 441
171927 수학문제풀이^^ 4 문제 2008/02/10 318
171926 일산으로 이사가는데..어디로 가야할지 5 일산으로.... 2008/02/10 521
171925 약들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1 2008/02/10 282
171924 버버리 코트 세탁 어디에 맡기나요 3 버버리 2008/02/10 1,008
171923 이사 가야 하는데~ 3 전세 2008/02/10 306
171922 명절날 갈비사건 43 나쁜며늘 2008/02/10 3,902
171921 시외숙모님 돈 주세요. 5 돈 줘! 2008/02/10 814
171920 화장품을 사려는데요. .여인**과 롯데**중에서요.. 1 화장품 2008/02/10 448
171919 직장과 육아.. 7 소라 2008/02/10 534
171918 법은 있으되 지키는 사람이 없네요. 보배섬 2008/02/10 224
171917 택배 우체국택배 저렴한가요?? 12 wkd 2008/02/10 556
171916 코스트코대구점 코스트코 2008/02/10 450
171915 중학교사이신 분께 여쭙습니다. 3 ^^ 2008/02/10 835
171914 명절에 남편은 아이들 데리고 친가가고 부인은 친정으로 가는 분들 계신가요? 4 이런일 2008/02/10 904
171913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요? 4 불량품 2008/02/10 543
171912 방금 아들 혼내고 든 생각인데요... 7 이구... 2008/02/10 1,403
171911 부러움 2 바램 2008/02/10 547
171910 4살터울 남매 사이좋은가요? 매일싸워죽겠어요 5 화나요 2008/02/10 644
171909 점뺀자리에 딱지가 안생겨요.. 2 2008/02/10 532
171908 시댁에 실수한일 23 미련퉁이 2008/02/10 4,799
171907 피임약 복용해 보신분들?-여행시 5 여행 2008/02/10 610
171906 어른들 영어공부..미드공부? 학습지? 9 공부하고파 2008/02/10 1,314
171905 아이가 하나라서 세뱃돈이... 35 좀 치사하지.. 2008/02/10 3,599
171904 왜 친정 엄마한테 더 짜증이 자주 나는지? 3 2008/02/10 674
171903 대학병원 치과 1 아이 치과 .. 2008/02/10 287
171902 올해에 공부 계획 있으세요? 3 공부 2008/02/10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