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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옥빌 아시는지요?
2년후쯤 가게 될 텐데, 그 전에 중학교 입학하는 아들데리고 내년초쯤 먼저 갈까 합니다.
유학원에서 온타리오 주의 옥빌을 추천하였는데, 어떤 곳인지요?
토론토 근처이고, 나름 편의시설도 있고, 한국사람들도 좀 있는 곳이라는데..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 기후라든지, 아이와 제가 둘이 있으려면 rent 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라든지,
편의시설이라든지
혹시 정보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오크빌
'08.1.14 3:10 PM (203.241.xxx.1)토론토 근처긴 하지만 그냥 한국으로 치면 경기도 쯤 규모가 있는 신도시라고 보시면 되요.
한국 사람들도 나름 있구요~
기후야 토론토쪽이니 겨울엔 춥고 여름엔 한국보다 좀 시원하지만 햇볕은 따갑고 그렇습니다.
이민상태로 가시는게 아니면 학비나 이런게 비쌀텐데 수속을 당겨서 빨리 들어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파트는 렌트 하시고 차는 하나 구입하셔야 할텐데..
기본 생활비가 솔찬히 비쌉니다.
감안하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ㅎㅎ2. 좋아요
'08.1.15 12:36 AM (210.181.xxx.162)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오는 길에 있는데 그쪽 레이크쇼어쪽으론 부유층들이 사는 콘도도 많아요. 전에 저도 거기 살고 싶었어요.
학교는 모르겠어요.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렌트비는 토론토 시내보단 싸겠지만 시설좋은 콘도 렌트하려면 비용이 클 거고, 아파트는 저렴할 거고 천차만별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한인은 그래 많진 않은 거 같아요. 미시사가쪽은 좀 있는데 옥빌은 미시사가에서도 더 가야 하는 곳이라...
기후는 아주 좋아요. 겨울에 좀 추운 것 빼고는 한국날씨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여름에 습하지 않아서 좋고요, 한 열흘 반짝 더운 것 말고는 초여름날씨처럼 낮엔 덥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해요.
봄에 황사 없고 장마 없으니 곰팡이, 모기 걱정없구요 ㅎㅎ
겨울이 긴 건 단점이지만 거의 차로만 이동하니 그리 추운지도 잘 모르겠던데요.
다음까페나 네이버까페에서 캐나다 관련으로 찾으면 그쪽 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