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 나이 드시니까 신김치랑
신 음식을 못 드시겠다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도 이제 50을 바라보고 있는나이인데
부쩍~신 음식을 못 먹겠어요.
김치도 ,과일도,
산성체질로 변해서 그런건가요?
아닌가?
참~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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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음식이 점점싫어지는데, 늙는 징조인가요?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8-01-09 18:27:55
IP : 211.4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9 6:51 PM (221.153.xxx.37)일흔을 바라보는 울아버지 새콤한반찬 무지 좋아하세요 ㅋㅋㅋ
2. 저도
'08.1.9 8:49 PM (58.237.xxx.44)나이 50을 넘으니 귤을 못 먹겠더라구요.
예전엔 한소쿠리 갖다 놓고 열심히 까먹고 손이 노래지고 그랬는데요.
흐르는 세월이 원망스러워요.
찬 음식도 싫어지더라구요.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도 80을 훠얼씬 넘으셨는데 신음식 진저리를 치시더라구요.
근데 치아가 좋으시면 연세 드셨어도 신음식 괜찮을거에요.3. 저희
'08.1.9 9:39 PM (58.140.xxx.86)친정아버지(92)는 신걸 못드시는데 친정엄마(84)는 좋아하네요.
대체적으로 나이드시면 신걸 싫어하시는데 사람마다 계속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듯....4. ...
'08.1.9 11:28 PM (58.77.xxx.38)헉...
어릴땐 석류를 어찌먹냐는 부모님의 말씀에도 아랑곳않고 신거 좋아했는데..
서른되고부터 갑자기 신김치를 못먹겠어요. 신 음식도 남들보다 심하게 느껴서 꺼리게되네요.
노화라면 큰일인데요.ㅡㅡ;5. ^^
'08.1.9 11:31 PM (218.235.xxx.96)그냥 입맛이 변하시나봐요. 좋게 생각하세요.
태어나서 지금까지(32) 신김치는 안먹고 마시는 요쿠르트도 시어서 안먹는 저도 있습니다. 입맛따라 가는거겠죠. ^^6. .
'08.1.9 11:51 PM (122.32.xxx.149)저는 어려서부터 마흔 먹은 지금까지 쭈욱~~
신거는 입에도 안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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