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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수술하겠다는 친구...
얼마전 모임갔더니 한친구가 자기는
아기둘째까지 다 놓고(친구는 아긴 둘만 가질 예정이라)
이쁜이 수술해서 부부 금술을 높이겠다고 하네요..
조금 쇼킹했지만 ..
요즘은 결혼하고도 많이들 한다고 하네요..
그런 경우도 있나 생각했어요...
이쁜이 수술하면 부부관계할때 좋긴 좋나요?
효과가 있나요?
혹시 해보신분 있나요?
그냥 궁금하네요...
가격도 만만치가 않던데ㅠㅠ
1. 다
'08.1.9 6:34 PM (202.136.xxx.66)이런걸 궁금해서 글 올리고 남의 의견도 물어보시는 님!!!
도대체 뭐가 궁금하신건지.....
산부인과 상담게시판에 글올리시면 더 자세히 답을 안 주실까요?2. ㅎㅎ
'08.1.9 6:44 PM (121.159.xxx.168)아가씨들이 결혼 앞두고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3. ??
'08.1.9 7:19 PM (218.51.xxx.3)아가씨들이 결혼전에 하는건 처녀*수술아닌가요? 이쁜이 수술은 출산후 늘어진 질을 수술한다고 하는데..
그게 의학적 근거가 무척 희박하다고 전문가가 나와서 말하던데요...
질근육이란 애초에 빈공간이란게 있을 수가 없다구요...
그렇게 따지자면 매일 대변보는 항문근육은 얼마나 헐겁겠냐구요, 그렇다고 우리가 항문근육 수축술은 안하잖아요?-.-;;;;;;4. 상담
'08.1.9 10:00 PM (124.54.xxx.23)사실 이런 질문 자게 말고는 하기 어렵지 않나요?^^;;
산부인과 정기검진 갔을 때 담당의사가 내시경수술 전문이라고 해서
고민 좀 하다가 상담을 했어요.
첫아이 지독한 난산으로 낳고 회복 안되는 느낌..약간의 요실금 증세까지..
30대 중반에 찾아온 불편함(?)이라 혼자 고민하다가
여의사에게 털어놓는데도 상당히 긴장했었어요..
근데 의사가 몇가지 질문과 테스트 하는데
첫 질문이 난산했느냐 였고 테스트 결과는
질근육이 밖으로 상당히 많이 밀려나와 있다는 거였어요.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지만 그 보다 의사가 막연한 느낌을 의학적으로 풀어주니
상태는 그대로여도 좀 후련한(?) 기분이 들었어요.
수술은 6개월간 질근육 강화운동 해 보고 결정하라고 했는데
운동 꾸준히 하기가..잘 안하고 있어요^^;
질문으로 들으면 좀 민망하기도 하고 쌩뚱맞기도 하겠지만
그런 고민이 있는 사람한테는 남한테 말 못하고 냉가슴 앓게 되더군요.5. 수술을
'08.1.10 5:38 PM (121.147.xxx.142)아주 잘하지않는한 부작용도 있다고 들었구요
그게 사실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위윗분 말씀이 맞다네요.
공연히 씰데없는 수술인데
심리적 만족감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