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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결혼식

결혼식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08-01-06 21:15:29
큰아들이 결혼을 앞두고있는데요
상견례를 하면서 예단비 주고 받는 것과
음식도 받지않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허례허식 하지않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르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양가 부모의 옷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지않겠느냐고 아들이 말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양가  부모 옷도 각자 알아서 입고 오는 것으로 생각을하고 있었거든요

신랑이 장인 장모님 예복을 해 줘야 하는지...?
IP : 222.101.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08.1.6 9:23 PM (210.123.xxx.64)

    양가 어머님들은 한복 입으시잖아요. 이건 각자 맞춰 입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면 아버님들만 서로 해주기도 뭐하니 역시 각자 알아 입으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신랑 신부가 서로 예복을 해주면 됐지, 부모님들께서 사돈댁 예복 챙기거나 자식들이 시어른/처가어른을 챙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2. 아드님
    '08.1.6 10:07 PM (202.7.xxx.175)

    아드님이 그리 말씀하시는건 사돈댁에서 무슨 말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것저것 생략하고 간소하게 하는 거 좋긴한데 한쪽에서라도 원하는게 있으면 또 서로 맞춰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서로 해주자고 하시면 서로 주고 받으시는게 어떨지요...
    돈으로 주고 받고 있는 옷 입고 싶으시면 걍 입으시면 돈은 안 드는거랑 같으니까요..

  • 3. ...
    '08.1.6 11:03 PM (220.89.xxx.142)

    네..허례허식 줄이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너무 줄이다보면 서운해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만일 그쪽에서 원하시면 약간 타협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밍크 하자..뭐 이런거 아니면요..

  • 4. ..
    '08.1.6 11:55 PM (122.32.xxx.149)

    양가 형편 되시면 양가 부모님 옷 한벌씩 정도는 괜찮을거 같은데요.
    너무 깔끔한것도 상대에게 정 없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 5. 포비
    '08.1.7 12:04 PM (211.209.xxx.43)

    허례허식이 없는 결혼식은 참 좋지만...

    결혼하면서 너무 이것저것 빼는 것도 나중에 꼭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질문에서 아드님께서 장인, 장모님의 예복을 해드리는게 싫으신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네요..
    싫으시면 싫다고 강하게 말씀하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한복과 양복은 서로 해드려도 좋지 않을까요?
    양가 어머님들께서 너무 쌩뚱맞게 다른 한복 입고 오시는 것도 별로 안 예쁘더라구요.

  • 6. ...
    '08.1.7 1:19 PM (123.109.xxx.99)

    제 엄마도 남동생결혼할때 원글님처럼 하셨구요
    한복도 각자 맞추셨어요
    신랑신부 새옷과 예물반지며 시계는 남동생과 부모님이 같이 준비하셨구요.

    전 누나 입장이었고, 한복을 제가 빌려 입고 갔는데, 그 괜한 비용이 살짝 아깝더군요.
    그냥 있는 옷 입고 가는것도 아니고, 남는옷도 아니고 대여비를 십여만원 내자니 말이죠.
    아마...나중에 올케가 자긴 혼인할때 유색보석이 적었다는 불평을 들어서 더 그런생각이 남나봐요
    편챦으신 엄마가 차근차근 주려고 이런저런 보석세트들을 마련두었다가
    3년차쯤에 모두 주셨거든요 그자리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예단이며 모두 없애버린 결단은 어느새 사라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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