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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명세서에 전기료 비교해봐요...

아파트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8-01-06 09:41:50
제가사는 아파트는 600세대가 좀 넘고 입주한지 몇달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기요금이 전에 주택살던 때보다 더 많이 나와요.
아파트는 고압전력으로 주택용 저압보다 훨씬 싸야하는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이번달에는 432kw사용해서 8만7천원이 나왔어요.
공동부분은 6750원, 승강기는 1770원, 동력전기료로 6900원이 청구됐어요.


관리실에 문의하니
1.세대 전기사용료를 저압으로 계산하여 발생하는 차익으로 공용부분의 상승분을 충당하는 것.
2.모든 아파트가 다 일반저압(단독주택용)으로 계산하는 것이 관례?라고 하네요.
이말이 정말인지 궁금하고
사실이라고 해도 일년이면 수천만원 발생하는 그 차익이 누구에게 가는 것인지 밝혀야지요..
(우리집만해도 2만원이 더 청구된거예요. 각세대가 보통 그렇게 더 나온다면 한달에도 천만원씩 차익이 발생한다는 말이잖아요...)

한전에서도 우리는 저렴한 고압요금으로 공급하니 입주자가 고압요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던데...


전기료 몇키로와트에 얼마 내시는지,
한전다니시거나 전기에 잘 아시는 분은 관리소 논리가 맞는지, 틀리다면 반박할 수 있는 팁 주세요.

저도 요며칠 열심히 알아봤는데 여기가 한계인것같아 82쿡에 sos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IP : 121.167.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6 2:31 PM (116.125.xxx.67)

    415 kw 79340 원 (세대전기료) 이네요...11월분

  • 2. .
    '08.1.6 3:01 PM (125.133.xxx.36)

    466kw 8만10원이네요..우린 아이 셋이라 할인 신청 한건데 적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08.1.6 4:28 PM (121.167.xxx.91)

    466kw쓰신다는 분은 아파트 사시는데 대가족 할인요금 받으신거지요?
    저희도 아이셋이라 대가족할인요금 받아야하는데 아파트 전체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할인받아서 2만원정도 할인되어야할것이 오천원 할인했더라구요.

    제가 요금표 비교해보니 제대로 할인 받으신거예요. 원래 님은 10만원 조금 넘는 요금을 내셔야하거든요.

  • 4. 원글이
    '08.1.6 4:30 PM (121.167.xxx.91)

    그리고 415 쓰신다는 분은 원래 전기료(저압)보다 천원정도 싸게 청구되었어요.
    관리실에서 검침과 명세서 작성을 하는 관계로 들쑥날쑥 엉망이네요.
    완전 제멋대로 청구되고 있네요...
    참 기가막힙니다...
    이 모든 차액이 도대체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는 걸까요....

  • 5. 원글이
    '08.1.6 4:33 PM (121.167.xxx.91)

    우리 한달에 2-3만원씩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전국에 몇십만 가구가 당하고 있습니다.
    관리소가 폭리를 취하고 있어요.
    전기료를 도매로 떼다가 우리에게 소매로 팔고 있는 격입니다.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가 소비자 고발같은 프로그램에 제보하여 이를 꼭 시정해야 할 것입니다.

  • 6. 죽을병인가
    '08.1.6 5:10 PM (210.106.xxx.85)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처음안ㄹ게된사실입니다.
    지금은 다세대주택살고 잇는데
    6월쯤 아파트로 들어갈 꿈에부풀어잇는데요,전기료등 관리소 횡포땜에 고민해봐야하는건가 싶네요.
    우리가 힘을 합쳐 세상을 바꿔나갑시다!!
    아파트 사시는 분들 힘을 합쳐 방송국에 제보를 한든가 해봅시다!!

  • 7. 관리소다니는 아짐
    '08.1.6 10:16 PM (211.117.xxx.240)

    원글님
    82cook에 까칠한 댓글다는사람 따로 있는가 했는데 내용보고 안올리수 없네요
    몇십만가구가 모르고 전기료를 많이 내어 관리소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데
    첫째, 관리소는 장사해서 이익남기는 과세자(즉 사업자)가 아닙니다. 비영리단체입니다.
    님 얘기대로 폭리를 취하면 그돈은 누구에게 가는거냐? 관리소직원 주머니로 들어가느냐 아닙니다. 모두 다 입주민에게로 돌아갑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그냥 있읍니까? 그사람들 입주민들이 내는 관리비에서 운영비받아가며
    1달에 1번 회의하고 돈 1원이라도 관리소직원주머니에 들어갈까봐 눈 부릅뜨고있습니다.
    세대에서 걷어서 공용부분의 전기료를 내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계단 비상등, 지하주차장전기요금은 공용부분이기때문에 입주민 모두 부담을 해야합니다. 전기료 아깝다고 내집안만 불켜놓고
    계단이나, 지하주차장, 놀이터등 공용부분을 암흑천지로 만드시렵니까?
    그 전기료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아파트사실 자격 없습니다.
    그것이 개인주택이나,다세대,빌라사는것과 아파트사는 것의 처이입니다. 아파트값이
    괜히 더 비쌉니까?
    흥분 미리하시지 말고 제발 공부좀 하십시요.

  • 8. 전기료를
    '08.1.7 11:47 AM (218.51.xxx.18)

    떠나서 폭리를 취할수 있는 방법은..
    사서로운 공사들에서 떼먹더군요.
    신랑이 아파트에 통신사 안테나 달때 보면 하다못해 이것저것 품목을 정해서 사달라고 하는 관리소장도 있더군요.

  • 9. 원글이
    '08.1.7 12:40 PM (121.167.xxx.120)

    아집님. 이보세요.
    제가언제 공용부분 돈 안내야 한다고 했습니까?
    관리소다니시는 분이니 스스로 그 분야에대해 잘 아신다고 생각하시는 배짱인지요.
    관리소다니시는 아짐님이 근무하시는 곳이 아주 올곧은 관리소장님이 계시는 곳인지 알바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관리소가 비영리단체라고 딱잘라 말하는건 지나친 자신감으로밖에 안보이네요. 비영리단체를 아무데가 가져다 붙이면 되겠습니까?
    제말은 한전에서의 기준으로 돈이 부과되어야지 왜 관리소 마음대로 비싼 전기값으로 명세서를 마음대로 작성하냐는 말입니다. 한전에서 고압전력을 공급받으면 고압요금으로 부과를 해야지요. 왜 비싼 저압전력 요금으로 계산하냐고요.
    왜그런지 한번 말씀해보시지요. 다니시는 분이니 잘 아실거 아니예요.
    떼어먹지 못할 구조라서 못한다는 말로 대충 하고 말것이 아니라 왜 이런 오해를 받게 전기료를 제멋대로 계산해서 부과하냐는 겁니다. 그거한번 말씀해주시죠.

    투명하게 회계가 이루어지려면 명목들이 뚜렷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싸잡아서 천만원이 전기료로 나왔으니 비싼전기값으로 세대별 전기료를 매겨서 청구하고,
    그 나머지를 공용전기료로 계산하면 결과는 어찌됩니까. 세대별전기료의 비중이 높아지고 공용의 비중은 줄어들겠지요. 그럼 재대로 돈의 흐름이 파악이 안되고 쓸데없이 나가는 전기요금을 잡을 수 없을 뿐더러,회계가 불투명하면 부정이 따라오는 법입니다.
    기업들이 회계로 장난치는거 뉴스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잘 파악도 못했으면서 누구한테 공부를 하라마라하지마시고요.

  • 10. 저희도
    '08.1.7 6:27 PM (125.177.xxx.168)

    이상해요.
    평균 3만원 안팎 나오던 전기료가 갑자기 5만원 가까이 나오기도 하는데
    4월 전기료가 5만원 가까이 나오고
    에어컨 팍팍 틀던 8월 전기료는 3만 5천원이었는데(이전집 5평정도 더 넓고 아이가 어려 전기난로도 가끔 사용하던 곳에서는 한여름 매일 에어컨 틀어도 3만원을 넘지 않았음)
    추석이껴서 1주일간 집을 비운 9월은 5만원 가까이 나왔다는 점이죠.
    더 이상한점은 저희 전기료가 이유없이 많이 나온달은 공용 전기료도 2배 정도 나온다는 점이에요. 몇 달 비교해보니 평소에는 1천 5백원 정도 나오는 공용부분이
    저희가 이유없이 많이 나온 달에는 2천 9백원 정도 나왔다는 점이죠.
    역시나 추석이라 엘리베이터 사용이던 어떤 점에서든지 적게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다른집도 그렇게 나오는지 비교해보지 않아서 그냥 이렇고 있어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전기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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