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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하려면요
청약저축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7-12-31 20:44:24
제가 일년후면 한국에 아주 들어올건데
지금은 잠시 다니러 와 있구요.
한국에 오면 집을 장만해서 혼자 살아야 합니다.
위 형제들은 모두 결혼해서요.
오빠가 (친오빠) 본인이 집마련하기 어려운걸 체험한탓에
제가 모아놓은 돈도 없고하니
빨리 청약저축을 들어놓으라고 성화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은행에가서 물어보니
저같은경우는 청약저축은 안되고 (영주권자라서요)
청약부금이나 청약예금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청약저축은 공영아파트를 위한거고
다른것들은 민영아파트용이라고
은행직원이 말해주던데..
오빠말로는
앞으론 민영아파트는 작은 평수는 짓지 않아서
그걸로 들어놓은 사람들도 모두 해약을 하는 상황이라나요?
그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와 상담한 은행직원은 잘 모르더라고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07년 마지막날 밤이네요.
2008년엔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IP : 220.149.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제라도
'08.1.1 11:35 PM (211.117.xxx.145)도움이 되실까 하여 알려드립니다^^;;
아시는대로 청약저축은 공영(주공이나 경기지방공사, Sh 공사 등등) 아파트 청약하구요,
청약부금, 청약예금은 민영아파트 청약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저렴하고 위치좋은 대단지 택지지구(용인쪽이라던가, 이번 서울 은평뉴타운 등)의
32평 이하는 대부분 청약저축이구요,
청약부금은 매달 돈을 넣어 300이 되면 일순위 청약 가능한데,
32평 이하에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이걸로 청약가능한 곳이 거의 없긴 했어요.
청약예금은 한번에 예치하는건데,
서울 기준으로 300은 청약부금과 마찬가지로 32평 이하 민영이구요,
600은 38~42평쯤 되는듯. 1000은 그 이상 평수구요.
청약저축이 혼자계신 분에게는 제일 좋은데, 들수가 없으시다니,
그냥 청약예금이라도 하셔서 혹시 모를 물량에 대비하시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청약예금은 이제 가점제라서 혼자 계신분은 추첨에만 의지해야 하는데...
그냥 기존 아파트 사시는게 현 상황에서는 정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2. 예
'08.1.2 12:25 PM (220.149.xxx.127)시간내어 이렇게 자세히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진심으로 고맙구요.
님에게 새해 원하시는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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