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밑에 24평 친구글 읽고. 저도 생각할수록 기분 이상해지는 말 하는 친구 경험담.

변한다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07-08-31 23:55:39
친하게 지내던 대학 때 친구들 셋이서 힘들게 휴가시간 맞춰 1박 2일 여행다녀왔어요.
근데 한 애가 영 이상한 소릴 계속하는 거예요.
학교 다닐 때처럼 여전히 배려 잘 해주고 잘 챙겨주는 아이인데 몇 번이나 영 황당한 소릴...
경계해야할 상대면 미리 준비라도 하고 있던가 방어라도 할 텐데
의도 파악도 제대로 못 하고 당황해서 입만 헤- 벌린 채로 있다왔어요.

저랑,
몇 년 전 전세아파트에서 신혼집 시작한 친구 A랑
내달에 결혼하기로 한 문제의 B.

B가 말하길 시댁에서 연립..빌라 한 채를 사주셨다고.

B: 집 사니까 얼마나 돈 들어가는 데가 많은지 몰라... 아참 A 너희 전세지? 집 안 사? 너희도 집 사.

헉.... 옆에서 진짜 놀랐어요. 거기다 한 술 더 떠.

B: 그래? 돈이 없어? 그럼 시부모님들한테 사달라고 해. 그 정도도 안 해주면 뭐....

뜨아....얘가 지금 사람을 놀리는 건가 자랑을 하는 건가 눈치가 없는 건가
왜 저런 말을 하나 A랑 저는 기분 나빠해야될 지 말아야 될지도 결정 못 하고 완전 @_@ 황당.
A랑은 집안끼리 좀 아는 사이인데, 겉으로는 검소하고 소탈해서 상상도 안 가는 일이지만
A 집안은 그냥도 아니고 꽤나 부유한 집이에요.
집안에서 달갑지 않아하는 결혼하면서 친정도움 전혀 받지 않고
야무지게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살고 있는 거거든요.

힘든 일 있음 셋이 모여서 막 고민상담하고 울고불고 먹으면서 풀고 그러던 사이거든요.

결정적으로 B가 결혼준비과정에서 겪은 일을 고민상담하는데서 또 문제발생.
결혼 초기에 이것저것 트러블을 겪었던 A가 B를 토닥거리면서
원래 어르신들은 그렇게들 생각하시더라 그 부분은 아무리 잘 해도 안 되니까 지치지....
하면서 토닥토닥거리니까
갑자기
B: 그러고보면 난 A보단 상황이 진짜 좋은 것 같아.
진짜 다행인 건 뭔 지 알아? 우리 XX씨는 A네 oo씨처럼 부모님께 의존적이지 않고 자기 할 말 다 한다는 거.

이 대목에서 A가 드디어 폭발. 뭐 폭발이라 해봤자 몇 마디 대꾸하는 것이었지만.

A: oo씨가 의존적이란 건 또 어디서 나온 말이야?

B: 나 다 기억나는데? oo씨가 시어머니 앞에서 할 말 못 한다구 했잖아.
근데 우리 XX씨는 시아버지 앞에서 딱 그러더라. 그거 잘못 생각하시는 거라고.

A: 언제적 얘길..초기엔 뭣 몰라서 그랬던 거지. 지금은 사이에서 잘해줘서 그런 쪽 충돌 전혀 없어.

B: 그래? 너 죽고 싶다고 그랬던 거 기억 안 나는 구나? ㅎㅎㅎ

결국 A는 B 믿고 이제껏 속 털어놓은 게 화살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고 분통 터뜨리고
B는 자기도 나름대로 기분 나쁘다고 씩씩거리고
저도 이래저래 정신적 에너지를 너무 소모해 완전 기진맥진했어요.

대놓고 사악?하게 구는 것도 아니고 막 싱글싱글 웃으면서 위에 나열한 것 말고도
미묘한 이야길 많이 늘어놓는데, 제가 좀 곰팅이과라 그런지 워낙 형광등이라 그런지
나중에서야 아 그게 그거였구나.... 하는 게 엄청 많은 거예요.

아 시댁 어르신들 대하기 불편했다.. 이런 이야길 털어놓으면
조금 있다가 아참! 그러면서 예비시댁 어르신들이 너무 잘해주신다고 자랑을 한다던가

힘들었던 얘기하면서 원래 시댁이란 데가 그렇게 편히 생각하면 안 되는 곳인거야 늘 긴장해야지.
하면서 A랑 제가 끄덕끄덕하면
그럴까? 내가 주위에서 보면 시어머니랑 모녀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많던데 시댁이 너무 좋대.
우리 XX씨 어머니도 진짜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몰라. 이런 식.

B가 썬글라스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서 새로운 거네. 나 한 번 껴봐도 돼? 했더니
B : 이거 얼마 안 해. 백화점에서 30만원 밖에 안 하더라. 너 썬글라스 없어? 여름에 썬글라스도 없이 어떻게 살려고 해. 이거 우리 OO씨가 사줬어. 너도 XX씨(남편)한테 하나 사달라고 해.

나: 아니 나 썬글라스 많아.  ...아 이거봐. 얼굴형 땜에 진짜 안 어울려. 너한테는 잘 어울리는데.. 아.. 역시 얼굴이 작아야 되나봐.

무심결에 대답하고 나니까 뭔가 이게 아닌데... 싶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거예요. 글로 보면 모르시겠죠.

저랑 얽힌 얘기도 많고..겨우 2일 동안의 얘기지만 다 얘기하면 소설 한 권.
1박 2일 놀러갔다가 일주일 내내 기분 찜찜하게 보내고 있어요.
왜 갑자기 저렇게 변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저렇지 않았거든요.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남편한테... 내가 좀 기분이 나쁜데 이게 나빠해도 되는 건지 내가 삐뚤어진 건 지 모르겠어....
하고 위의 일화를 얘기해주니까 여자들은 어렵다... 그러면서 자긴 잘은 모르겠대요.
기분 나쁘면 나빠하는 거지 그런 걸 고민하는 것도 난 이해가 잘 안 돼.. 그러네요.
하여튼 차라리 드러나게 나쁜 일을 당했으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조금 찝찝한 일들을 연속해서 당하면 누구한테 토로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한 번 털어놔봤어요.
IP : 125.186.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 12:01 AM (122.34.xxx.124)

    참 그 친구 말뽄새하고는...
    근데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변했다는건가요?
    거참... 저런 유치한 비교 잘난체쟁이는 다들 싫어하는데..

  • 2. 그동안
    '07.9.1 12:14 AM (58.143.xxx.24)

    B가 A 에게 미묘한 열등감이나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었던듯 하네요

  • 3. -
    '07.9.1 12:16 AM (121.172.xxx.117)

    제 친구랑 똑같아요.
    저도 친구랑 10년 넘게 젤 친하게 지내고 있는 일명 베스트프렌드인데요.
    저희는 아직 미혼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집이 좀 그럭저럭 보통으로 사는 집인데.
    친구 남자친구는 홀어머니에 동생까지... 가장으로 좀 어렵게 살았나봐요.
    맨날 너(저)네는 차도 있고 놀러다닐때 좋겠다, 우리 XX는 차도 없고 인간이 고물이야
    막 이런말을 서슴없이해서 놀라웠는데
    그 남자랑 헤어지고 지금 다른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좀 돈이 많은가봐요. 집이 잘사나?? 들어보면 그 남자 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인것 같은데
    이 친구가 변한거에요.
    뭐 저보고도 보드안사냐고 자긴 셋트로 백얼마주고 싹 바꿨다고.
    그 애 부모님이 모모백화점 mvg라 같이 들락거린다고...
    늘 이런식이니 정말 저도 스트레스받고..
    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얘가 왜 이러나.. 이젠 만나고 싶지도 않네요.
    저도 말하면 엄청 많은데....
    님한테 묻어서 하소연 해보네요..

    저는 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것만 같아요...
    그냥 거리를 두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그렇게 대할꺼구요...

  • 4. h
    '07.9.1 12:17 AM (221.163.xxx.13)

    저도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애가 있었는데 제가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할 때쯤 넌 어디 놀러가냐고 해서 그냥 차타고 드라이브나 다닌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걔가 "그래, 어디 드라이브가?" 뭐 이런 질문이 아닌, "그래?, 네 남자친구 차 뭔데?" 이러는 겁니다. 제가 어이없어 아무 대답을 안 하니까 "왜? 내가 너무 속물 같은가?"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쟤가 못 본사이에 우주를 갔다왔나 했다니까요. 별.. 그 외에도 그 친구한테 뒷통수 맞은 게 여러번이라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지냅니다. 원래 허영심이 많은 친구라 이해하고 지냈는데 나이가 드니 너무 개념이 없어 보여요.

  • 5. 허허..
    '07.9.1 12:25 AM (122.32.xxx.149)

    그 친구분이 원래 안그러던 사람인데 갑자기 변한거라면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잠깐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닐까요?
    친구 사이라기엔 좀 많이 황당한 언사들이네요.

  • 6.
    '07.9.1 12:37 AM (218.144.xxx.159)

    저같으면 아무리 오래된 사이라도 두번다시 B 안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B가 A에게 그동안 열등감이 있었나 보네요.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방식으로 열등감 해소하는 인간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예요.
    그런 인간한테 데인 적이 몇 번 있어서...제가 다 화가 나네요.

  • 7. 살면서..
    '07.9.1 12:41 AM (222.232.xxx.27)

    그렇게 조금씩 변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저도 예전의 친구 모습만 생각하고 처지 하소연했었는데..
    되려 친구에게 남편 자랑, 돈 자랑, 자식 자랑만 잔뜩 듣고 허탈해진 적 있어요.
    친구 잘되는 거 좋죠.. 그런데 결혼하고 자꾸 변해가니까 적응 안되고 그런 얘기 안하게 되더라구요.

  • 8. b친구가
    '07.9.1 12:55 AM (219.254.xxx.205)

    a친구에게 열등감이 있었나봐요.

    제가 비친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저에게 돌던지실건가요?
    대학때, 제가 금귀걸이를 하고 갔어요.
    다른 친구가 그거 금이야? 하고 물어보니
    그친구, 그게 금이겠어. 가짜지....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저 상처 받았어요.
    우리집에 초대했는데
    집은 작은데 있을건, 다있네 라고 하데요
    그 뒤로 전 절대 친구들 집에 초대 안했어요.

    근데 그친구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그래서 덜 상처받으려고 했어요.
    10년전이야기인데 이렇게 상세히 기억나는걸 보니
    조금은 웃기네요...

    저도 결혼을 하고 그친구도 결혼을 하고,
    첨에는 스키타러갔다. 제주도 갔다왔다.
    자랑했는데,
    다른친구한테는 제가 시어머니한테 무지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결혼을 잘했지만, 힘들다고
    말했더라구요.
    이야기가 횡설수설이지만,

    저도 그랬던적이..

  • 9. 싫어
    '07.9.1 1:22 AM (211.109.xxx.178)

    제 주변에도 하나 있어요.
    저 잘난거 하나 없는데 저한테 괜한 열등감 갖는듯..
    뭐든 하면 나중에 따라하고..저도 나름 노력하고 해서 이뤄놓은 결과와 직장 기타등등..
    다른친구들 모인자리에서 이럽니다."ㅇㅇ 는 참 운이 좋은거 같애. 고생하나 안하고
    너무 잘풀려~그치않냐?" ㅡㅡ;;
    생글생글 웃으면서 칭찬인듯 욕을하는거 정말 짜증나요~

  • 10. 대학동창들
    '07.9.1 1:35 AM (123.98.xxx.210)

    아주아주 부잣집에 시집간 C라는 친구가 있어요.

    20대 나이에 50여평 아파트 사는데 근처에 모임있어서 들이닥치며 하는말...현관입구에서...와~~너희집 구조 너무 이상하게 빠졌다..구조 정말 이상해..이구동성으로...
    무슨 소린지..아파트 기본구조 다 같은 시절..같은 평면인데..

    모임 있을때마다..다른 결혼한 친구를 들먹이며...역시 결혼은 돈이 중요한게 아냐 강조들 한다....
    돈 있어서 어쩌라는 건지...돈 있으면 불행한 것처럼 몰고가는 분위기..

    그러면서 계산은 시킨다...너 있는거 돈밖에 없잖아...이거 다내도 너 가방속 지값값도 안되잖아...

    등등 견디다못한 C는 친구들과 멀리하고..
    얼마후 거의 결혼한 시기에 그중 한명인 D가 또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게된후...
    C에게 울면서 전화한 D...같은 일을 겪고 있더라는...

    제 대학동창들...친구인지 라이벌들인지..왜들 그러는지...

  • 11. ㅎㅎ
    '07.9.1 6:28 AM (121.136.xxx.227)

    몇달만 기다려보세요.
    그 친구 시집살이 하면서 좀 당해보면 알겠지요.

    근데 그런 친구는 아무리 그래도 절대 말 안하고
    뻥칠 거 같다는...

  • 12. ..
    '07.9.1 6:53 AM (58.120.xxx.156)

    그동안말을 안해서그렇지 b가 a에게 열등감도많고
    이것저것 부러운게많았나보네요
    친구가 어떻다 그럴때 좋은 일이면 혼자 샘내고 나쁜 일이면 그걸로 위로하고
    이제 시댁에서 집사서 결혼하니 날개를 달았나 싶나봅니다.
    참 유치하네요

  • 13. ..
    '07.9.1 7:42 AM (122.34.xxx.45)

    제 주위에도 한명 있어요. 남편이 자주성가해서 30대 초반에 진짜 부자가 된 친구인데
    한마디로 완벽한 여우 스타일이에요.
    자기 자랑 군데군데 섞으면서 과시하는데, 더 마음에 안드는건 그걸 가리기 위해
    상대방 칭찬 상대방 배려하는 멘트까지 가끔씩 날려 상대방으로 하여금
    참 착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래서인지 많이 친하지 않은 친구들은 그친구를 참 좋아해요.
    그런데 10년넘게 오래 가까이 있다보니 그런 말들이 거의 접대성 멘트더라구요.
    자기 이익 있을때만 행동을 취하고 아님 냉정하게 거절하는 부류지요.
    지금은 거의 연락끊고 꼭 만나야 할때만 만납니다.
    근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거리가 생긴걸 자기가 잘살아 시기해서라고 생각하더군요.

  • 14. 같은 친구라도
    '07.9.1 9:26 AM (61.108.xxx.2)

    이상하게 잘 안맞는 친구가 있더군요. 말하는 것마다 거슬리는 친구.
    그 친구도 진짜 짜증 지대로네요.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 15. ㅜㅜ
    '07.9.1 12:18 PM (125.242.xxx.10)

    제 친구 중에도 있어요....
    집도 넉넉지 않고 그래도 항상 배려하면서 말하는 하지만 솔직한 친구였는데...
    그 솔직함이 결혼하니 바뀌더군요....

    소위 사짜한테 시집갔어요..(연애결혼)
    (집안형편은 친구나 친구 남편이나 둘다 비슷비슷한...)
    제 친구 학원강사 몇달하다가 그만두고 결혼했죠..
    동네 학원이라 월 100정도 받았나?
    검소하게 자기 화장품도 아까워서 못사는 그런친구였죠...

    결혼하고...
    전화와서 왈...
    친구 : 니 남친은 얼마버노?
    나 : 몰라...(알지만 기분나빠서...) 중소기업인데 얼마 안되지 뭐..
    친구 : 울남편은 월 600될라나?
    진짜 조끔 주지 않나??

    헉!!!
    가끔씩 전화와서 그외에도 제 속을 뒤집습니다... ㅠㅠ
    전화오면 안 반가와요~
    정말 편하게 맘터놓은 친구였는데...
    이젠 솔직하게 못 대하겠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57 동경 에어텔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여행사랑 2007/09/01 223
356756 울적하네요.. 1 .. 2007/09/01 383
356755 저는 자식을 제대로 키울 자격이 없답니다. 5 ... 2007/09/01 1,212
356754 짜증이 나다 이젠 어처구니가 없네요 20 ... 2007/09/01 3,457
356753 쉰다리 식초 걸렀어요. 2 h 2007/09/01 872
356752 2층침대 추천할만 한지요? 5 2층침대 2007/09/01 444
356751 아이 얼굴에 난 상처 수술가능할까요 1 성형수술 2007/09/01 166
356750 문예원 다니는 초등생 학부모님 계신가요? 5 문의 2007/09/01 513
356749 지금 네이버 괜찮나요? 1 네이버 2007/09/01 153
356748 머리까락 많어지는 방법 좀... 2 바이올렛 2007/09/01 630
356747 한경희 스팀 청소기 사용하다가 선이 지지직 하면서 고장났어요 2 스팀 2007/09/01 209
356746 다여트 성공하신 분들, 성공 후에 뭐가 제일 좋으셨나요? 14 아자~! 2007/08/31 1,169
356745 저 밑에 24평 친구글 읽고. 저도 생각할수록 기분 이상해지는 말 하는 친구 경험담. 15 변한다 2007/08/31 3,473
356744 어금니 근처의 턱이 뻐근하게 아픈건 왜죠? 3 어디로 2007/08/31 718
356743 동요 제목이랑 가사좀 알려주세요. 5 동요. 2007/08/31 271
356742 고춧잎나물 건조기에 말리기~~~~ 4 나물말리기 2007/08/31 461
356741 이어폰 구입할려고 하는데.. 2 궁금이 2007/08/31 123
356740 엘쥐전자에서 엘시디티브이하고 트롬세탁기.. 1 전자제품 2007/08/31 269
356739 이럴때 정말 싫다....시엄니...1탄 10 왜그러시나... 2007/08/31 1,758
356738 이러면 어쩌지요? 그들도 2007/08/31 483
356737 오만한 기독교‥아프간 선교 강행하겠다 7 개념상실한건.. 2007/08/31 749
356736 함몰유두는 아닌데요 5 수유 2007/08/31 392
356735 임신 중인데 분비물이 많이 나와요 6 ,, 2007/08/31 516
356734 오늘은 놉얻어서 밤산에 풀벳심니다... 차(茶)사랑.. 2007/08/31 160
356733 중학교배정... 2 예비중학생모.. 2007/08/31 341
356732 광운공대 전기공학과 는 어떤가요? 6 고3엄마 2007/08/31 2,332
356731 버티컬 구입어디서 하면 ... 5 아들둘 2007/08/31 216
356730 이름쫌 찾아주세요~아기 타박상에 바르는 연고~~ 4 바니바니 2007/08/31 496
356729 택시에서 잃어버린 지갑..주민증만 돌아왔어요 16 .. 2007/08/31 2,104
356728 초등2 읽기 교과서 21페이지 내용 5 죄송 2007/08/31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