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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우유를 엄청먹는데요..

우유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7-08-21 14:50:18
7세 4세를 둔 맘인데요.
젖병떼고 부터 둘다 우유를 엄청먹거든요
밥먹을때도 먹고 (다른 국 종류를 잘 안먹으니까)
수시로 물대신 마셔요
하루에 우유 4개를 받아먹고
주말마다 천리터 2개씩(사은품 4개)까지..포함
암튼 우유를 많이 먹는데
혹시 안좋은가요?
이런저런에 보니까 비만이 될수도있다고 하는데
지금 애들은 마른상태거든요.
혹시 애들 어릴때 우유많이 먹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0.109.xxx.1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대신
    '07.8.21 2:55 PM (58.226.xxx.213)

    우유만 먹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밥도 잘먹고 우유만 잘먹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양이 좀많긴 하니 보리차를 주시고 양을 서서히 줄여나가보시면 어떨까요..
    배탈날까 걱정되네요.. 저희 조카도 말랐는데 어릴때 우유만 먹고 살았어요.. 밥을 거의 안먹었어요.. 근데 그러기를 한 1년정도 했을때 탈이 났는지 병원신세를 좀 지더라구요..
    이젠 초등학생이라서 밥도 잘먹고 하는데요, 여전히 우유는 잘 먹어요..
    병원에서 한번 상담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 2. 제친구는
    '07.8.21 3:03 PM (211.200.xxx.153)

    우유를 좋아해서 하루에 1리터를 혼자 마신다는데 대학다닐때도 키가 매년 컸다는... -0-

  • 3. 저도...
    '07.8.21 3:04 PM (124.216.xxx.216)

    이런저런에 우유에대해 올린글 봤어요. 우리 아들이 24살인데 어려서부터 물대신에
    우유마시고,밥먹으면서도 우유를 먹었어요. 보통 하루에 1000리터씩 먹었죠.
    지금에야 집에 있을 시간이 없으니까 아침에 500정도 먹구요.
    중학교때까지는 토실토실했는데 고등학교올라가면서부터 쫘악 빠지더니 지금은 좀
    마른편이에요. 우유를 많이 먹어서인지 잔병치레 전혀 없었어요. 병원엔 예방접종한거
    외에는 별로 기억이 없을 정도로 건강해요. 아마도 체질인가봅니다.^^

  • 4. 저도....님
    '07.8.21 3:07 PM (211.200.xxx.153)

    천리터씩 우유 먹일라믄 ㅋㅋㅋㅋ 목장하셔야겠어여. ㅎㅎㅎ

  • 5. ㅋㅋ
    '07.8.21 3:14 PM (211.35.xxx.146)

    천리터 ㅋㅋ

  • 6. 저희
    '07.8.21 3:14 PM (222.97.xxx.98)

    고등학생 아이 둘은 어릴때 밥도 잘먹었지만
    하루에 우유 1리터랑 두유 1리터를 마셨어요.
    살은 안찌고 몸매가 딱 적당합니다.
    감기 한번 안걸리고 잘 자라주네요.

  • 7. 뭐든지
    '07.8.21 3:14 PM (125.187.xxx.61)

    넘치는건 모자란 거 보다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우유는 소의 젖이잖아요.
    송아지한테만 우유의 좋은 효과가 제 기능을 한다고 해요.
    사람의 경우는 분유먹일 그 시기까지만이 우유의 효능이 있다고 하구요..
    그 외의 나이엔 먹어봐짜 우유의 좋은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칼슘등이 빠져나간다죠?

    아마,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참. 우유얘기 나오고 나선, 또, 낙농회사(우유회사)에선 그거, 근거 없는 말이라고
    해명하고...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
    사실, 어릴때부터 항상 우유많이 마셔야 건강하다고 교육받고 어른이 된 우리는
    어쩌면, 낙농회사에 의해 세뇌?받아 온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겠죠?^^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정말 키는 유전적인 요소가 많이 차지한다죠.
    제 주위 사람도 우유는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도 키가 참 큰 사람이 많아요.
    사람의 하루 칼슘 필요량을 충족시킬려면 우유를 큰 컵으로 하루 8컵 이상을
    마셔야 칼슘이 충족된다고 해요.. 8컵이상을 마시기도 힘들거니와,
    우유에 대한 재해석도 나오는 요즘, 우유에만 의존하기보단 멸치와 다른
    자연식품으로 보충하는게 바람직할거에요..^^

  • 8. 원글
    '07.8.21 3:15 PM (210.109.xxx.119)

    정말 우유 사다나르는게 일입니다
    어쩌다 우유배달하는 아줌마 안오면 우유사러 가야 하니까요..
    냉장고에 우유가 가득차야 제가 안심이 됩니다.
    휴~~

  • 9. 저희
    '07.8.21 3:23 PM (222.97.xxx.98)

    원글님...
    애들이 그렇게 마셔대는 시기가 있더군요.
    너무 걱정 마세요.

  • 10. 그리고,한가지더~
    '07.8.21 3:23 PM (125.187.xxx.61)

    젖소는 항상 우유가 나온다고 생각하죠?
    젖소도 임신을 해야만 젖이 나오는거구,
    그래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강제로 임신을
    시키는 거래요...
    한마디로, 젖소는 죽을때까지(젖이 안나올때까지..)
    우유나오는 공장 취급만 받다 죽는대요..
    얼마전 다큐를 보니깐, 참.. 사람들이 못할 짓 한다 싶더라구요..
    그 스트레스는 얼마나 크겠어요? 하다 못해 우리가 지능이 낮다고
    놀리는? 닭들도 좁은 양계장에서의 스트레스에 자기 몸을 스스로
    쪼아댄다는데...-.-;;
    각설하구요..
    그래서, 젖소들한테도 다른 가축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엄청 놓는대요..
    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이미. 유럽등지에서는 우유안먹기 운동벌인다잖아요..
    전혀 근거없는 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 11. 우리 자매
    '07.8.21 3:32 PM (211.52.xxx.239)

    셋이 각각 하루에 천ml씩 우유 마셨는데 남들보다 크고 말랐어요
    건강에 별 문제는 없고요
    그런데 나이 드니까 별로 안 먹어지던데요

  • 12. ㅋㅋ
    '07.8.21 4:11 PM (124.216.xxx.216)

    우리 아들이 1000리터 먹는다고 했더니 목장하셔야겠다는 님때문데 한참 웃었어요.^^
    맞아요. 우유사오는 것도 일이에요. 아까도 4000 사왔어요.ㅋㅋ 저도 하루에 청국장가루
    푹 넣어서 7~8백 먹거든요. 마실수록 어찌나 고소한지요??
    그래서 비싼 우유는 못먹어요. 붙어있는거든가, 마트에서 제일 싼걸루요..

  • 13. 적당히..
    '07.8.22 1:32 AM (66.51.xxx.41)

    제 주위에 수의학 박사과정인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우유>와 <달걀>만은 꼭 올개닉으로 먹어라... 하더군요.
    그냥 실천 중...

    우유는
    항생제도 문제겠고 소의 성장호르몬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 논란이 적지 않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저희는 다행하게도 아이들이 뭐든 적당히 고루 먹어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만...

    그리고 천리터...
    갑자기 파트라슈가 끌고 다니던 양철통이 생각나네요. ^^
    천리터면 그 통이 몇 개나 될까... 궁금합니다.
    저희 집 냉장고는 해프갤런 두개만 들어가도 비좁아터지는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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