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되신 시부모님한테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 조회수 : 670
작성일 : 2007-08-16 15:56:53
시어머니 혼자되신지 아직 일년이 안되었어요.

근데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신랑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에 갑니다.

같이가기도 하고 신랑혼자 가기도 하구요.

근데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엄청 스트레스네요.

노인네 성격이 좋거나 한것도 아니고 가끔 한마디씩 하고싶은말 막 하면 괜히 짜증도 나구요.

원래 사이도 안좋았었는데 갑자기 왕래도 자주해야하고 전화도 자주 하길 바라니 참 이거 피곤하네요

괜히 혼자서 일거리 몰아하구선 죽겠네 힘드네 전화하면 -오라는뜻이죠- 끝내는 가야하니..

그저 위해줬던 큰아들네가 모시면 좋을텐데.. 큰며느리 큰아들은 전혀 모실생각이 없어보이구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
IP : 124.56.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07.8.16 4:52 PM (222.233.xxx.27)

    핑계대시고 좀 거리를 두세요.
    맏이도 아닌데 이렇게 자주 왕래하다가
    어머님 병이라도 나시면 그땐 원글님께 의지하고 싶어하신답니다.
    뭐 둘째라고 어머님 못모시고 봉양 못하냐는 소리 듣겠지만
    큰아들이 안모시고 둘째가 모시기 시작하면
    집안 모양새 엉망됩니다.

  • 2. 참!!~~
    '07.8.16 5:08 PM (221.166.xxx.176)

    이글을 읽으면서 혼자있는 친정엄마가 생각나는군요.
    울올케가 원글님같은 생각하고 있으면 딸로서 섭섭할것 같애요.
    부모 생각하는데 큰아들 작은아들이 무슨 말인가요.
    모시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가는것도 뭐라하시면...
    것도 신랑혼자 갈때도 있다면서요...
    원글님에 친정부모라 생각해 보세요.
    엄마혼자 계시다 생각하면 매일인들 안가겠어요?
    아무리 사이가 안좋다 해도 자식인걸 어쩌겠어요.
    그냥 자식도리를 한다 생각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두분 다 계시면 좋겠지만
    혼자 계신 부모 매일 찾아가지 못하는 딸입니다...저요.
    이글 읽으면서 넘 가슴이 아픕니다.

  • 3. ..
    '07.8.16 6:35 PM (211.51.xxx.18)

    전 시부모님 다 계셔도 일주일에 2~3번 갑니다.. 혼자 계신 친정엄마에게는 한달에 2번 갑니다..

    그냥 속상하네요..

  • 4. 흠..
    '07.8.16 9:23 PM (220.88.xxx.212)

    다 자기 피 끌리는대로 가는거죠.
    남의 집 딸한테 자식도리 운운할일은 아닌것같아요. (그래서 '시누이'라는건가..)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겨야죠..
    남의 집 자식이 내 부모 챙기듯 하게 품는 것도 그 사람 인덕이라고 봅니다.
    시부모님이래도 인간적으로 존경할만하고 좋아봐요..오지말래도 가고싶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 얼마나 자주인데요.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딱 한번 있는 휴일이나 마찬가지인데
    어쩌다 한두번이지 그런식으로 내시간 없어지면 짜증만 남습니다.

  • 5. 맞아요
    '07.8.17 11:18 AM (165.243.xxx.87)

    시부모님이래도 존경할만하면 자연적으로 뵙고싶어집니다.
    어쩔땐 그런맘이 들고...어쩔땐 가기싫고...우리시부모님은 어떤 스타일?^^

    솔직히 일주일에 한번 정말 자주입니다.이건 확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20 아까 클럽박스질문했는데요 5 부끄럽지만 2007/08/16 242
137819 장농위치변경 문의 다시 드릴께요. 7 장농 2007/08/16 473
137818 나랑 똑같은 아들... 2 정말미쳐.... 2007/08/16 823
137817 약간 기분나쁜 아이 엄마 3 기분 2007/08/16 1,011
137816 영유아 아기 돌봐드려요.. 아기 돌봐드.. 2007/08/16 233
137815 아이디, 닉넴, 대화명 ... 이것들의 정의가??? 2 헷갈려 2007/08/16 277
137814 야간에 전기 쓰면 더 싼가요? 3 야간전기 2007/08/16 706
137813 급질 닭모래집구이에관해... 2 캐나다 2007/08/16 160
137812 해수욕장갈 때 햇빛가리는 것..여쭈어요. 4 ... 2007/08/16 357
137811 이제 젖떼기하려구요 2 젖먹이맘 2007/08/16 116
137810 집 고민>현석동 현대홈타운vs신공덕동 삼성래미안3차 4 부라보 2007/08/16 669
137809 다들 샤워하실 때 비누칠 하시나요?? 23 잠오나공주 2007/08/16 5,403
137808 아기띠 정보및 선택좀 부탁드립니다 5 아기띠 2007/08/16 174
137807 (급))))질문 드려요. 2 궁그미 2007/08/16 132
137806 아이들 씻길때 어떤거 쓰세요? 10 ^^ 2007/08/16 701
137805 윤석화씨에 대한 짧은 기억 38 이대출신 2007/08/16 6,736
137804 어쩐지 땀이 나더라~ 했어요. 4 참.. 2007/08/16 1,188
137803 서울 코엑스몰 ..추천 해주세요 2 서울 2007/08/16 236
137802 더울때는 남편도 .. 6 ^^; 2007/08/16 1,300
137801 어떤책이 먼저 인지??/ 1 초등생엄마 2007/08/16 254
137800 인천 계산동 천년부페 근처에 중고서점 알려주세요. 1 중고서점 2007/08/16 237
137799 어제 저녁 tvn에서 방영 된 sign "영혼의 속삭임" 3 영혼의 속삭.. 2007/08/16 912
137798 급질) 영작 부탁드립니다. 파리가 꼬인다.. 2 ddd 2007/08/16 446
137797 뇌경색인 친정 엄마 4 이러면안되는.. 2007/08/16 828
137796 기능시험이 내일인데 연습이 부족해요(서울지역) 운전면허시험.. 2007/08/16 103
137795 지금 수도권아파트 던지듯 팔아야 할까요 3 궁금 2007/08/16 1,280
137794 정말 힘들어요...가족으로 인해. 5 고민 2007/08/16 1,070
137793 집에 수건 몇개갖고 사용하세요?? 18 2007/08/16 2,226
137792 알리슨 드부와, 조 드부와 홈페이지. 2 ... 2007/08/16 451
137791 클럽박스 이용방법 문의요 4 부끄럽지만 2007/08/16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