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말씀이예요...
40개월 난 아들이 샘도 많고...말마다 다 징징거리고...내가 누굴 닮았냐 하니까...저희 엄마 웃으시면서 저랑 똑같다 하네요...근데요...정말 미치겠어요...요즘 같아선,,,정말....
어찌나 징징거리고...동생이 잡고있는 물건은 모조리다 뺏고..그렇타고 갖고 놀지도 않으면서...둘째(10개월)는 빼앗기니까...나죽어라 울고...
오줌싸는것도 엄마...밥먹여주는것도 엄마...밤에 잘때도 무조건 엄마있어야 하고...잘때도 어찌나 머리카락을 만지는지...전 한쪽으로 둘째 모유수유 하는라 젖물리고 첫째는 달라붙어서 머리카락 만지작 만지작...저 어릴때부터 누가 머리카락 만지는것 너무너무 싫어했는데...제 아들이 그러네요...그나마 새끼라고 9번은 참아주다가..저두 컨디션 않좋고 힘들때면 그것조차 너무 짜증스러워요...간질간질 아주 사람 미치거든요...
그래서 다음주엔 시댁에 한 일주일 나두고 오려고 생각중이예요....
좀 크면 괜챦을까요?...우리엄마 저 키울때도 이렇게 힘들어겠죠?...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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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똑같은 아들...
정말미쳐...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7-08-16 13:18:57
IP : 222.106.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8.16 1:23 PM (58.233.xxx.85)큰아가의 현상은 동생에게 어느날 내모든 관심과 사랑을 뺏겨버린데서 오는것들로 보이는데
그 아이를 할머니댁에 ?더 충격받지 않을까요?작은아이는최소만 신경을 주고 큰아이위주로
시선을 두는게 바람직하단 전문의 의견 본 기억있어요 .2. 에구^^
'07.8.16 5:05 PM (121.147.xxx.142)그 머리카락 만지는 건 대학생된 넘도 그렇습니다.ㅎㅎ
자라며 뭔가 부족해서 그렇게 됐거니 내탓이려니합니다
미처님 동생본 대부분 아이들의 행동 특성이 그렇더라구요
여지껏 내 몫이던 엄마를 동생에게 송두리채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
크면 그런건 괜찮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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