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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무진장 난감한일이 생겼어요..-- 지금도 어리벙벙-

황당..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07-04-21 21:44:10
벼룩에 몇가지 물건내놓고 판매를 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금딱지부터뭐 생활용품할것이..

아기가 15개월쨰들어가는데 애기낳기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껏17개월정도 벼룩한거같네요..


금딱지내놓을때마다 어떤부산언니가 그렇게 전화를 해대면서 자기한테 팔으라고 하더라구요

목소리는 어찌나 상냥한지 웃는얼굴에 침못뱉듯이 항상그언니한테 팔았죠..

뭐 구해달라면 구해주고 사람을 철썩같이 믿게끔하더라구요..


타카페에서 제물건내놓고 있는데 전화가한통왔어요. 악세사리좀 구해달라면서  그언니한테 전화가 온거죠.. 알았다구 하면서 물건구해 그카페에 언니이름띄워놓고 *** 언니 보세요 이런식으로 써놨는데..

쪽지가 한통온게아니겠어요.. ***언니전화번호가 0811이아니냐.. 뭐 목소리가 상당히 상냥하지안냐 면서..

번호는맞는거같습니다. 이렇게 쪽지보냈고..

오늘저녁 전화가 왔네요. 쪽지주신분이셨는데..

그*** 이란사람이 사기꾼인데 주소랑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는거예여..  자기500백만원 사기당해서 그여자잡고있다면서.. 자기만당한게아니고 여러명인데 명품가짜를 진짜로속여서 팔고 제거 귀금속사다가 두배로 받고..이럤따는거죠.. 근데 정말인지 알수가있나.. 참..

저한테 500백만원사기당한심정을 헤아려달라면서 주소랑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지금도 문자오고있습니다. 저는 지금 아는게없으니까 전화오면 알려드린다고 문자드렸는데...


전혀 그렇게 생기질않는 분이 어찌 사기를 치고다니시는지.. 내물건사간사람이 사기꾼이란 말들으니까

너무 황당하고 어리벙벙합니다.

그리고 집이 60평에다 차는 비엠더블류타고나닌다고했었고 신랑은 큰회사에다닌다구했었는데 전부 뻥~~ 이라구하더라구요..이름도 뻥이구요.. 전화번호도 바꾼상태구요

근데 네이트에서 친구검색할때 전화번호랑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검색이 되더라구요.. 내가알고이름과 전화번호가...  이름이 가짜라면 검색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뒤가 찜찜하네요..--------



IP : 124.57.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1 9:54 PM (58.78.xxx.206)

    요새 경기가 더 않좋은지 남의돈 떼어먹고 날랐다는 얘기를 참 많이 듣네요..어휴...

  • 2. 네이트온
    '07.4.21 9:55 PM (121.143.xxx.44)

    에서 바뀐전화번호로 설정해 놓으면 검색되여~

  • 3. ...
    '07.4.21 10:10 PM (59.22.xxx.85)

    음...그 연락해오신 분께 (그니까 그사람이 사기꾼이라고 알려주신 분)
    정확한 서류나 그런것좀 보여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정식으로 진정서나 고소를 접수한 상태면,
    경찰서 같은데서 확인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 4. ...
    '07.4.21 10:12 PM (59.22.xxx.85)

    참..그리고 그정도로 유명한 사기꾼이라면..
    더 치트..같은 사이트에 있을것 같은뎅...

    에혀~

  • 5. 황당..
    '07.4.21 10:14 PM (124.57.xxx.42)

    그렇죠.. 전화번호같은걸러 찾아봐야겠어요.. 지금은 핸폰으로 그여자사진이라면서 문자보내고 난리.

  • 6. 음...
    '07.4.21 11:15 PM (124.57.xxx.37)

    http://thecheat.co.kr/

    이 사이트에서 전화번호나 이름 검색해보세요
    사기꾼 명단에 올려져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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