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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마트가서 고민안하고 조금 더 좋은 음식 고를정도로만 부자됐음 좋겠어요

부자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07-02-25 20:39:16
오늘 간만에 남편과 데이트했네요 ㅎㅎ 영화한편보고(상품권이있어)... 대형마트에 가서 장보고 왔습니다.
장보며 생각했어요.. 고민안하고 먹고 싶은거 좀 더 좋은것으로 먹을정도만 부자면 좋겠다고...

설 지출이 너무 많아.. 이번달은 자중해야 하는데.. ~ 이번달에 카드값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ㅠ;;

월급보다 많을지경이라 큰일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금액이 점 점 늘어나고~~~  지출할땐 많고..
어떻게 허리띠 졸라매야 할까요?

노하우 하나씩만 좀 알려주세요~~~

IP : 59.8.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곤
    '07.2.25 9:12 PM (211.204.xxx.174)

    제생각과 똑같은시네요
    먹고 싶을때 두꺼운 갈치도 담아보고, 차돌박이도 척척담고, 꽃게도 실한넘으로다 담아보는게 바램이죠
    흑~

  • 2. ㅎ_ㅎ
    '07.2.25 9:30 PM (59.5.xxx.158)

    저도 같은 심정..^^
    고기는 잘 안먹어서 모르겠고..유기농 야채같은 거..많이 먹고 싶어요..과일이랑...오늘 유기농 딸기 보면서 침흘렸네요..
    연어도 먹고 싶고...ㅎㅎㅎ
    걍 소식해서 오래 산다는 기분으로...가벼운 장바구니입니다..근데 대형마트 이거 진짜 정신 안차리면 과소비의 장이더라구요..

  • 3. ..
    '07.2.25 9:44 PM (221.162.xxx.123)

    에효, 언제쯤 먹고 싶은 거 먹고 살까 싶어 한숨만 나죠. 꼭 필요한 것만 골라오고 여기저기 둘러보지 말아야 해요. 한 바퀴 돌면 꼭 가외지출이 생기거든요. 안 살려던 것도 세일하니까 사게 되고...
    그래서 전 아예 안 가고 마는 적이 많아요. 정말 찍어먹을 반찬이 하나도 없을 때 빼곤...ㅋㅋ
    가면 아무리 못해도 돈 3~4만원은 우습게 쓰고 오니까요.

  • 4. 힘들어도
    '07.2.25 10:05 PM (222.232.xxx.111)

    저도 연말정산을 위해 소액도 카드를 마구 쓰다보니.....
    그게 절약이 아니라 오히려 과소비더라고요
    아무리 계산하려 해도 내가 얼마나 썼나 모르겠고
    통장에 잔고가 있으니 안심했다 카드 명세서가 나오면 어메나~~~~
    힘들어도 가계부를 쓰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실 듯
    안 쓰는 날 있을 수 있죠. 그냥 넘어간 날은 총액을 얼렁뚱땅 쓰며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지출이 줄어들더라고요...
    화이팅!

  • 5. ...
    '07.2.25 10:07 PM (220.73.xxx.40)

    그런데 그게 성격인것 같아요.
    저는 친정 엄마가 하도 손이 크셔서 항상 젤루 좋은것을 양도 넉넉하게 사고 하시는것 옆에서 보면서,
    음식 양에 치여서 또 가격에 치여서 제대로 못 즐겼어요.
    동생은 안 그러는데, 저는 지금 무지 손이 작아요.
    장 볼때 엄청 재고 고민하고....
    남편이 옆에서 스트레스 받아하지요.

  • 6. ^^
    '07.2.25 11:11 PM (222.113.xxx.164)

    저도 이왕먹을꺼 고기와 과일은 비싸고 좋은거 먹자주의 인데..........
    내일 결제하려면 대책이 안나와서 저녁에 외식하고 싶은거 꾹 참고 마트가서 삼겹살 9천원사고
    세일하길래 오징어3마리 1700원 간고등어4마리 1980원 이렇게 사왔네요. 당분간 김치에 명절음식 전, 잡채 만두 얼려둔거랑 오늘 장본거랑해서 먹고살려구요. 메인재료만 마트서 사고 부재료인 양념 야채는 마트서 안사는게 제 방법이에요. 마트에서 사면 아무래도 비싸더라구요.
    명절전에 냉동실 비워둔거 얼추 다 찼네요. 장안보고 있는 재료가지고 해먹어으며 살아야죠모

  • 7. 김명진
    '07.2.26 7:04 AM (210.0.xxx.64)

    저는 반대루..먹는거 하나만큼은 이럽니다.
    친정 어머니 영향이어요...
    아주 매번 잘 먹는건 아니지만..
    엥젤에 투자 하는 비율이 젤루 높지요. 심지어 저는 옷이나 화장품에는 관심도 안가구..
    철마다..게, 조개, 고기 이런거..특산품 먹는데만 취미 들렸자나요..ㅠㅠ

  • 8. 속알이
    '07.2.26 12:19 PM (210.111.xxx.94)

    나만.이러구사나해서.먹으면서도,걱정했어요.
    가족건강.이주부를말해주는것아닌가요.
    저두,몸에좋은것.좀비싼가격.이라도가족먹는것인데.하면서
    82cook..넘사랑해요,,,,호.호.신랑님...보다쫌좋아요.
    왜,진작,알었어야하는데.작년에눈떴어요.그래도다행이예요.

  • 9. 저두요.
    '07.2.26 12:57 PM (122.47.xxx.31)

    저...두부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아니 먹긴하지만 연속으로 먹을정도는 아닌데....
    가계부쓰고나니 맨날 두부반찬이에요..후후.
    하하...
    그래두 마이너스인건 왜일까요...후후.
    대형마트말고 전문가게가서 사시는게 더 싸게 사실수도 있어요.
    큰돈들어가는 고기나 머 이런건 전문매장에서 사는게 훨 싸요.

    그리고. 마트안에 유기농매장보다 그냥 유기노매장있잖아요. 여기가 훨 싸요.
    맨날 마트에서 유기농파 1980원 사왔는데..유기농매장은 1700원이더라구요. 별게 아니어두 차이가 나더이다.
    헤헤...
    가계부쓰시면 많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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