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시겠어요.
tv뉴스에서 산오징어를 쓱쓱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모습을 보고는 침이 꼴까닥 넘어가서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도저히 구입할 방법은 없고
오징어 먹자고 속초까지 갈수도 없고...
정말로 속초엔 산 오징어가 그렇게 많은가요?
몇년 전에 주문진에 갔었는데 그 곳은 좀 특이하더군요.
갈매기가 시내한복판을 날으고
도로변 난장?에서 횟감을 사고팔고. 더구나 그자리에서
손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빠르게 회를 쳐주는데 그렇게 깔끔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맛은 이제껏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추위에 덜덜 떨면서 서서 먹었었는데 생각만해도 침 넘어갑니다.
싱싱한 오징어회 때문에 지금 이순간 속초에 사시는 분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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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사시는 분들은~
오징어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7-02-02 22:33:17
IP : 121.125.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산물 좋아
'07.2.2 11:40 PM (123.254.xxx.15)저두 생선을 좋아하는 냥이과라 싱싱한 회 보면 늘상 침 콜깍콜까 넘기면서 삽니다.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바닷가가 좋아요.2. 저희시댁
'07.2.4 6:21 PM (211.201.xxx.178)속초인데요....아버님, 회 물려 하십니다....각종 모임 (한달에 두세번..)횟집에서 하시니, 물릴만도 하네요....우리 가면 회먹고 싶거든요...아버님, 같이 잘 안가려 하십니다....니들이나 먹고 오라고....아님, 가셔도 회 안드시고 매운탕 국물이나 좀 드십니다.....
울 신랑 친구들도 회 별로라 하더라구요.....^^
또 그쪽 분들은 먹을 기회가 많으니까, 별론가 보더라구요....전요, 회 무지무지하게 좋아합니다.....
명절때 가면 진짜 매일매일 회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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