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두커피 애호가분들~ 여기좀 봐주세요 ^^

도와주세요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6-12-28 18:38:59
안녕하세요.
제가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는데 식후에 서비스로 손님들께 향 좋은 커피를 드리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원두커피 종류에 대해서 별로 아는바가 없어요.
이왕이면 맛있는 원두로 구입을 하고자 해요.
일단 모 사이트에서 티모네 하우스블렌드라는걸 사봤는데 맛이 별로였어요.
구수하면서 씁쓸하지 않은..식후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원두종류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222.98.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8 6:44 PM (58.143.xxx.45)

    이대에 있는 비미남경 (365-1401) 에서도 원두 판매하는 걸로 들었어요.
    커피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랍니다.

  • 2. ...
    '06.12.28 7:19 PM (211.193.xxx.145)

    커피전문점이 아닌 일반 음식점에서 식후에 좋은커피를 내는거 쉬운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찾으시는 좋은원두의 고급의 좋은커피는 생두의 종류에 따라 로스팅정도에따라 가감의 차이는 있겠지만 커피를 자주마시지않는 분들 입에는 조금 진하고 맞추기 어렵습니다
    가격도 식후서비스로 내기엔 부담스러운가격이고 좋은원두를 사서 커피의 제맛을 낼수없는 커피메이커로 내려서 서빙하는것도 어울리지 않구요
    혹시 가격에 구애받지않고 좋은커피로 서비스해보고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주문후에 직접 로스팅해서 파는 원두몰들이 많이있습니다
    좋은원두를 구입하시고 괜찮은 에스프레소머신을 한대정도 사두시면 혹 커피를 아시는분께서 손님으로 오셔서 커피한잔으로 한끼 식사값이 너무 싸다는 불평(?)을 듣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분께는 녹차를 대접하면 될테구요
    일반적으로 편안하게 마시는 커피 종류는 많습니다.
    콜롬비아수프리모나 케냐AA. 콰테말라등..
    로스팅샵에 문의하시면 좋은제품을 권해주실겁니다

    가끔 음식점에서 식후에 커피를 주는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구수한 현미녹차를 깔끔한 티백으로 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더러합니다
    로스팅한지도 언젠지 알수없는 정체불명의 커피를 그저 색갈만 커피였지 맛도 향도 수준미달의 원두커피를 안겨주면 맛있게 먹었던 식사조차 기억에서 확~ 사라지게 하는경우가 많더군요

  • 3. ^^
    '06.12.28 7:34 PM (218.238.xxx.216)

    윗분말씀처럼 일반음식점에서 좋은커피 내는거 쉬운일은 아니예요.
    또 단가로 맞추기 힘들고 기계에 원두까지 신경쓰시기는 쉽지 않으실거예요.
    제일 만만하게 할수 있는게 마트에 나오는 리치빌 모카에 헤이즐럿을 섞어서 사용하시는것도 괜찮구요.
    나쁘진 않거든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대신 커피를 뽑아서 오래두시지 말고 바로바로 뽑을수 있는게 좋겠지요.
    아님 윗분이 권해주신 콜롬비아수프리모는 괜찮은 샵에서 구매하셨다면
    일반적으로 만족하는 맛이 나와요. 머신은 업소용머신이 제법 비싸니 중고로 구하실수 있으면 구입하시고 아니면 가정용머신도 약간 용량이 클걸로 구매하시면 나을거예요. 그냥 드립형으로 되는거 말구요.

  • 4. 음...
    '06.12.28 8:13 PM (141.223.xxx.82)

    헤즐넛 향이 일반적이긴하나
    식후에 낼 커피라면 차라리... 프렌치 로스팅처럼 많이 볶아진 커피콩을 그날 갈아서
    약하게 해서 내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그냥 커피 냄새만 나는 커피 종류로)
    헤즐넛 향 방향제(커피 모양) 때문에 두통이 생긴 이유도 있지만
    그 향 커피는 이제 너무 흔한거 같아요.
    커피에 대해선 잘 모르고, 그냥 손님 입장에서 써 봤어요.

  • 5. 식당
    '06.12.28 10:44 PM (211.224.xxx.112)

    하면서 원두커피 내려면 비요이 너무 많이 들텐데요.
    음...죄송하지만,,,식당을 처음 운영하시는 분인가요?
    이윤도 조금 생각하셔야 할거예요.

    원두커피 아니더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 1/2 작은술에, 설탕 동량 넣고 물은 한....100cc약간 넘게
    부으면 거의 원두커피 인데요. 이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식후에 커피맛 그다지 예민하게 느낄분 없을텐데, 그리 비싼 커피 안해도 괜찮을듯 싶어요.

  • 6. 오릴리
    '06.12.28 11:29 PM (59.9.xxx.56)

    근데요. 아직 보통많은 사람들은 원두커피에 그리 익숙치 않아요. 게다가 나이들면 다방커피가
    더 좋다는 사람들도 많구요. 원두를 원하는 사람에게만 대접하고 나머진 그냥 일반 커피가 낫지 않을까요? 일반 커피도 비율조정과 커피 좋은거 넣어두면 맛이 너무 좋은데 일반 식당들 커피 너무 나쁜거
    쓰는것 같아 밥먹고 난뒤 마시면 텁텁하니 더 입맛 버리더군요. 주인의 취향이 손님들 취향이 아니랍니다. 코스트코에 가서 대량사셔서 그때그때 갈아서 연하게 내려놓으면 좋을것 같네요.

  • 7. 음식의 종류가
    '06.12.28 11:39 PM (168.126.xxx.33)

    무엇인지요?
    차라리 아이스크림이나 하드 같은 건 어떨까요?
    커피는 기호가 나뉘지만, 달지 않은 하드나 셔벗을 좀 작은 사이즈로 하면,
    오히려 더 개운하고 좋을 것 같은데요.
    마음만 먹으면,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요.

  • 8. 저도..
    '06.12.29 12:46 AM (124.53.xxx.61)

    커피 꽤나 좋아라 하는데 연한 원두 먹기 싫어요.
    위의 ...님 말씀처럼 차라리 녹차나 다른 차가 낫거든요.
    향커피도 싫고요.

    일반 인스탄트 커피는 그냥 자판기 커피 마신다 생각하고 먹으니
    웬만하면 먹을 만한데 원두는 입맛에 안 맞으면 정말 괴로워요.
    식당이시니 그냥 원두 말고 다른 걸로 하시는 게 속 편하실 거예요.

  • 9. 코스모스
    '06.12.29 10:26 AM (218.147.xxx.227)

    제가 해본 경험으로는 맥심커피 에다 훼즐넛향 나는 가루 커피를 섞어서 약하게 원두 내리는 데에다 내려 주면 맛이 환상이랍니다. 식후 약간의 향에다 맥심커피의 깊은 맛에다 맛을 만들어 보세요

  • 10. 저같음
    '06.12.29 12:15 PM (123.254.xxx.15)

    원두커피만 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님 식당에 음식이 맛만 좋으면
    자주 갈것 같네요. 원두커피 파는데가 곳곳이 없쟎아요.
    인스턴트는 텁텁해서 전 원두 연하게 해서 물처럼 마시던 버릇이 오래되서...
    전 대환영이여요.

  • 11. 원글
    '06.12.29 8:03 PM (222.98.xxx.143)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참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공감이 가는 말씀들이 많네요.
    명심하고 조금씩 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60 내일이 생일인데... 16 우울... 2006/12/28 815
331259 코성형 하고싶은데요~ 8 복코 2006/12/28 1,173
331258 임산부, 한약 먹으면 좋나요? 5 임산부 2006/12/28 307
331257 중1 영어교과서 ( 교학사 심명호) 1과 본문 좀 올려주세요. 교과서 2006/12/28 372
331256 케익 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이런저런과 중복) 5 럭키걸 2006/12/28 765
331255 코스트코에서 파는 빵 유통기한 문의드려요 4 코스트코 2006/12/28 1,001
331254 취득세 엘지카드로 납부해보신 분 계세요? 4 취득세 2006/12/28 407
331253 남편 종신보험이 100만원 넘으면 제껀 제출안해도 되는지요 1 보험 2006/12/28 247
331252 나중에 커서 결혼하면 꼭 딸을낳아야지..했는데........ 9 못된나..... 2006/12/28 1,751
331251 강릉쪽 여행 2006/12/28 150
331250 한글도메인등록문의 2 홈페이지 2006/12/28 82
331249 새해계획?? 궁금해요 2006/12/28 118
331248 시어머님이 좋게 보아지지가 않습니다. 13 어쩌나 2006/12/28 2,160
331247 이건좀 아닌거 같아요. 7 2006/12/28 1,740
331246 광고에서 본 쇼파 하은사랑 2006/12/28 333
331245 살찐 사람은 대체 어디서 옷 사입어야하나요? ㅠ ㅠ 10 흑흑.. 2006/12/28 1,653
331244 청소기구입한지가 오래돼서요..... 1 청소기 2006/12/28 220
331243 iexplore.exe 에러라는데..컴터 잘 아시는 분 있나요? 도와주세요~ 7 인터넷 에러.. 2006/12/28 811
331242 체크카드 소득공제 어떻게 하나요? 정말 어려워요 연말정산..-.- 5 cecile.. 2006/12/28 733
331241 원두커피 애호가분들~ 여기좀 봐주세요 ^^ 11 도와주세요 2006/12/28 1,028
331240 7가 방정식 문제인데요 3 수학문제 2006/12/28 452
331239 맞나요? 2 사주 2006/12/28 366
331238 혼자 계실때 식사 챙겨 드시나요? 4 .. 2006/12/28 823
331237 가와사키병은 전염성이 전혀 없나요? 4 문의 2006/12/28 783
331236 올림머리할수있는 2 칙칙녀 2006/12/28 303
331235 산골에서 생일날은 이렇게 보냅니다. 7 산골에서.... 2006/12/28 842
331234 내딸은 개천의 용과는 결혼 안시킨다 17 절대로 2006/12/28 3,578
331233 정말 어이없는 로젠택배.. 13 정말 2006/12/28 901
331232 막달에 음식이 마구 땡기기도 하나요? 4 막달산모 2006/12/28 473
331231 집값.. 잡히길원하는사람이 많을까요 이대로도 좋다는사람이많을까요? 14 !! 2006/12/2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