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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히길원하는사람이 많을까요 이대로도 좋다는사람이많을까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06-12-28 17:36:34
저는 이제 1년 반차 주부인데요

얼마전까지 맡벌이를 하다가 임신으로 제가 너무힘들어서 현재는 신랑혼자 외벌이예요-

나름대로 열씸히 모아서 5천정도 모았거든요

솔직히 신혼초에는 이래저래 돈들어갈곳 투성이었는데 많이아껴 이렇게 모았는데

막상 방한칸 더 늘려서 이사갈려고 하니깐(전세) 집값이 너무올라 저히가 모은돈으로는

쉽지않을꺼같더라고요

게다가 전세자금대출은 안되고 (연봉3000이하여야한다네요)

그렇담 신용대출 (최소 연 7.8)을 받아야 하고요



아 이래저래 두서없는 넉두리네요^^


솔직히 요즘 이놈의 집값때문에 많이 우울해요-

이러다간 내집장만 하나만 바라보며 올인하며 살꺼같아요

ㅜㅜ



집값이 여기서 멈추거나 거품이 꺼진다면 무리해서 대출받아 집산 사람들은 타격이 클꺼고

이대로 계속 오른다면 정말 상대적박탈감때문에 인생한탄만 하며 살꺼같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제 주위는 집값이 잡히지않을꺼란사람이 많더라고요 ㅜㅜ
IP : 124.5.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8 5:40 PM (220.64.xxx.97)

    잡히려면...5-6년전으로 돌아가서
    평형별로 한 1억정도 아래로 차이나게 되면 좋겠습니다. (20평대 2억, 30평대 3억...이정도라도.)
    그럼 넓혀갈 희망이라도 있을텐데...
    그러나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ㅠ.ㅠ
    아무래도 지금 집에서 늙어갈것 같네요. 세금때문에 사고팔기도 어렵고...

  • 2. -.-;;
    '06.12.28 6:02 PM (123.254.xxx.8)

    저는 잡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집없는사람이긴 하지만
    꼭 그런이유뿐이 아니라
    정말 수입대비 주택가격은 너무 높이 올라..
    열심히 벌어서,절약해서는 절대 안되는..
    지금의 지경이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집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야 하는곳이지
    이렇게 서민들을 절망속으로 빠지게 할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균소득을 가진 4식구 기준으로
    10년모아 살수있는 금액만으로라도 안정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 3. ..
    '06.12.28 6:28 PM (211.215.xxx.140)

    집값이 멈춘다면 다행이지만 거품이 빠진다면 기존구입자들이 과연 좋아할까요?
    예를 들어 2억 하는 집이 1억5000정도 한다면요.

    저는 그것도 또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물가상승률과는 반대로 주택가격이 떨어진다면 대출 안은 사람 기분은 어떨지... 제일 좋은 방법은 집값이 물가상승률정도, 또는 그것보다 낮게 상승하는거라고 봐요.

  • 4. 저는
    '06.12.28 6:42 PM (68.147.xxx.37)

    집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집값 여기서 멈추면 안되요..
    떨어져야죠.. 지금의 이 시세라면 우리 다음 세대들..
    우리의 자녀들이 무슨 수로 집을 사나요?? 못사요...
    제가 사줄 형편도 못되구요...

    거품이 있다면 빠져야 할 것이고,
    빠른 시일내에 단기간내에 집값이 폭락하면 그건 큰일이구요..
    장기간에 걸쳐서 서서히 서서히 내려가면.. 그럼 제발 좋겠어요...

    대신.. 지방에 있는 집값들이 어느 정도 올라가서 서울과 형평성을
    이룰 수 있다면 더 좋겠구요...

    지나친 꿈일까요??

  • 5.
    '06.12.28 9:35 PM (219.251.xxx.142)

    가지고 있지만, 안올랐으면 합니다. 솔직히 올라줘도 부담되요. 정말정말 착한?월급봉투 가지고 종부세 어찌내야할지 내년부터 머리아파 옵니다.
    이건 더이상 집가진 사람들 재산 증식이 아니라, 나라에서 종부세 받아먹으려고 조작한다는 느낌마저 들어요.

  • 6. 집 있습니다만
    '06.12.28 9:54 PM (121.131.xxx.143)

    집값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올라서 좋은 거 같지만
    결국은 이 비정상적인 집값이 해가 돌아 올겠죠

    분양가 평당 2천만원이
    누구를 위한 분양이겠습니까?

    지금 삼십층씩 올리는 아파트
    용적율 생각해보면
    그거 재개발 할 때는 어떻게 될까요?

    안 잡힐 겁니다.
    지금도 집이 없어서 집값이 오르는게 아니니까요
    우리 나라 주택 보급율이 130%랍니다

  • 7. ....
    '06.12.28 10:32 PM (220.117.xxx.165)

    집 가지고 있는데, 더이상 오르기는 원치않아요..
    저희집같은 경우 올라봤자 세금으로 다 낼테니 실제 손에 쥐는 차익도 얼마 없을테고
    근데 사실 이럴수록 더 오를거라는게 문제지만요
    보유세도 걱정되고
    갈아탈일도 걱정되고..
    떨어지기보다는 그냥 이대로 머물렀으면 좋겠네요 집값.

  • 8. 에구
    '06.12.28 11:19 PM (218.50.xxx.22)

    회사 윗분들과 술한잔 하고 왔는데 어김없이 나오는 부동산 이야기.
    저희 사장님이 사람들더러 부동산 얘기하지 말라고 저 배아파 한다고..ㅋㅋㅋ
    같은 돈으로 저희는 전세 얻고 저희 또래 주위 사람들은 대출받아 집샀는데 몇배가 올랐거든요.

    갖고 있는 집값 많이 오른 윗분들 저보고 말씀하시는데 위로 하시는 말씀인지 뭔진 모르지만
    지금 확실히 비정상적이라네요. 욕심 부리지 말라고.. 언젠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 정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저도 최근 몇달동안 남들처럼 지금 꼭 사야한다는 생각이 가득찼지만
    이젠 그냥 이렇게 전세 사는게 더 편한 생각까지 들거든요.
    요즘은 그래서 친구들도 만나기 싫어서 연락도 안하고 살아요. 나도 참 웃긴다 흐흐..

  • 9. 두리번
    '06.12.29 2:25 AM (219.251.xxx.254)

    집값올려서 그거 팔아서 돈 벌려고, 부모님이 자식들 집 하나씩 사주신 친구가 있는데,
    집값 내려가거나 세금 많이 내게 됐다고 지이 랄 합니다.
    그리고 집값 내려가면, 다들 자살한답니다.
    그 손해는 어떡하냐고요.

    그런애들 보면 정말 재수없습니다.

    뭐가 됐든, 가만히 앉아서 투기를 목적으로 집을 산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

    열심히 일해서, 정말 나라 발전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 댓가를 받아야 하느데,

    요즘 같아서는, 그런사람들은 바보로 전락해버리고,

    여기저기, 돈 굴려서, 집사고, 가만히 앉아서 몇천씩 버는 사람들은,

    잘난척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세금 내라고 하면, 돈이 어디있냐고, 있는 사람들 못살게 구니깐 해외 나가서 돈을 써서

    나라 경제가 더 어렵다고, 지 이 랄 합니다.
    그러면서, 강남쪽에 안살면, 큰일 나는 줄 압니다.
    제 친구지만.
    정말 재수없습니다.

  • 10. 지나가다..
    '06.12.29 2:38 AM (121.132.xxx.24)

    정치하는 분들 대선때 정권 잡을 려면 주택가격을 낮추는데 충력을 기울이는 전략으로 민심을 사려고 할것입니다. 결국은 내년 말 무렵엔 하향곡선이라 추측하시는분들 많더군여. 팔분은 2~3월경에 매도하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서서히 내려가며 강남권은 지금가격의 20% 그외지역은 30~40% 정도의 가격하락을 예견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여. 그래도 블루칩은 가격하락10% 내외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조정기에 들어가면 수도권 외곽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들이 가장먼저 타격을 입을것이라는 의견도 있답니다.
    무주택이신 분들은 열심히 청약을 해보심이 좋을것같다고들 하더군여. 비정상적인 내 능력이상의 대출로 집을 마련하느니 적어도 현금자산을 보유하는것이 현명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집값폭등과 집값폭락중 어떤것이 사회전반에 더 충격을 줄까요...

  • 11. 부자들은
    '06.12.29 9:01 AM (211.114.xxx.156)

    바보가 아닙니다. 노무현이 세금을 올리면 올린만큼 집값올리고, 세 올려받으면 된다 하더군요.
    결국 손해보고 피해입는건 노무현이 겨냥한 쪽이 아니라 돌고 돌아 서민들한테 올거 같아요.

  • 12. 진심으로
    '06.12.29 11:56 AM (211.51.xxx.95)

    집값 내렸으면 좋겠어요. 저도 집을 갖고 있지만 이런 돈 단위가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버는 돈은 쥐꼬리인데 집값이 이렇게 높은 단위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식구도 늘어나니 평형도 늘려가야 하는데, 이제 그런 희망도 없어진거지요. 죽을 때 까지 그냥 이 평수에서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집없는 분들도 집을 살 기회를 박탈당하니까요. 절대 절대 집값 지금보다 30-40%는 내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보다 더 떨어져도 물론 좋겠지요.

  • 13. 한국의
    '06.12.29 12:26 PM (123.254.xxx.15)

    집값은 상식 이상의 가격을 호가하는 비정상적인 가격이여요.
    거품이상의 가격이 매겨졌기에 당연히 내려가야 합니다.
    주거의 목적이 아닌 투기의 목적으로 바뀐 형태라면
    주거의 목적으로 바뀌어져야 되는 게 정상 아닐까요?
    이미 대출 만땅 얻어서 사신 분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가격이 떨여져야 하는게 맞는 얘기네요.

  • 14. 요조숙녀
    '06.12.29 12:41 PM (121.173.xxx.90)

    신도시 발표한곳에 집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떨어져야합니다. 아주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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