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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코트 털 많이 빠지면 안되는거죠?

알파카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06-12-27 09:35:46
마리오아울렛 안지크(?)에서 알파카 100% 롱코트를 구입했어요...
살때는 잘 몰랐는데..집에서 검은옷에 입어보니 털빠짐이 장난아니네요...
날려서 코에도 막 들어가고...
온통 햐얗게 붙어나요..

살때 물어보니 털 많이 안빠진다고 해서 거금 주고 구입했는데...
속상하네요..

이거 교환 또는 환불(환불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해야하는건가요?
제가 아울렛에서 물건사서 교환하거나 환불하는건 첨이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더군다나 제가 지방에 있어서 갈려면 좀 힘든데.. 속상해 죽겠어요..
IP : 220.83.xxx.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6.12.27 9:44 AM (222.106.xxx.167)

    저도 마리오에서 100%알파카 반코트 하나샀는데..
    전 입어볼땐 깜빡하고 안물어보구 며칠뒤 사이즈 땜에 택배로 보내준다해서..
    전화해서 물어봤거든요..안빠진다는 말은 못하고 많이 빠지진 않아요.하길래
    그냥 입었는데..역시나 빠지네요;;여기저기 흰털이 난리입니다.
    입었던거라 교환도 안될것 같구..전 벌써 몇주되었네요 털이 빠진다 생각들었을떄
    바로 전화했었어야하는데..ㅜㅜ 드라이 한번 해서 입어볼라구요

  • 2. 안지크가..
    '06.12.27 10:04 AM (121.157.xxx.156)

    털이 쩜 빠지나 보군요....
    저 작년에 알파카 반코트 구입하고 털이 넘 빠지고 그래서....쩜 빠진다구 하긴하던데...정도가 있지요...^^
    흰옷 이런거 못 입고....털 날리고....그래서 다른걸로 교환했어요.....
    자기들도 보더니..넘 많이 빠진다고 하던데......

  • 3. 저도
    '06.12.27 10:05 AM (211.47.xxx.98)

    잘은 모르지만 작년에 어마어마한 거금(저한테는) 주고 보티첼리에서 정상가인 알파카 코트를 하나 샀는데요. 곤색이었는데, 처음에 한 한달은 털이 어마하게 빠지는거예요. 그래서 백화점에 가서 물어봤더니, 알파카 자체가 처음에 털이 좀 빠지는거라며, 오히려 털이 빠질 수록 알파카 함유율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원래 그냥 그런갑다 하는 성격이라 그런가보다 했구요.

    그 즈음 해서 회사 상사 (남자분)중의 한 분이 마인에서, 역시 제가 산 가격과 비스므레한 코트를 사모님한테 사주셨데요.여자옷이 뭐 이리 비싸냐고 궁시렁대시더니, 역시나 털이 좀 빠진 모양이예요.
    코트 들고 찾아가서 100만원이 넘는 옷이 뭐 이따위냐고 왕 컴플레인 하시고 결국 환불 받았는데,
    마인에서, 정 그렇게 난리치니니 환불은 해 드리지만 원래 그런거라고 되게 툴툴댔다 하네요.

  • 4. ..
    '06.12.27 10:06 AM (203.229.xxx.253)

    알파카를 안 사봐서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기사를 읽었는데 초식동물들의 털로 만든 옷은 털이 잘 빠지는게 단점이라고 하더군요.
    토끼털코트도 토끼털이 다른 털에 비해 많이 빠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저는 토끼털유행할때 토끼털 안 사고 작년에 여우털 유행할 때 여우털 샀는데 전혀 안 빠져요.
    알파카도 초식동물인가봐요.

  • 5. ..
    '06.12.27 10:08 AM (211.59.xxx.94)

    허거걱!! 오늘 알파카 100%코트 하나 배달 받을거 있는데.
    오는 즉시 환불 해야 할까요?

  • 6. 알파카
    '06.12.27 11:07 AM (219.253.xxx.148)

    저도 앤클라인에서 알파카 반코트 샀었는데... 털 장난 아니게 빠집니다.
    근데 제 친구는 이름도 모르는 브랜드 알파카샀는데 안 빠진다고 그러데요..
    저는 드라이를 한 뒤에도 계속 털이 빠졌는데 몇년이 지나니 이젠 더 이상 빠질 털이 없어서인가
    좀 덜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입습니다.
    밍크는 너무 가여워서 안 입을 생각이고 그냥 좋은 모직옷이나 사입어야 겠습니다. ㅎㅎ

  • 7. 아하...
    '06.12.27 11:16 AM (59.8.xxx.147)

    오늘 하나 더 배워봅니다.
    초식동물의 털은 더 잘 빠진다는 이론에 아하 그렇군요!!!입니다.
    토끼털 비쌀때도 비호감이예요. 역시나 여우나 밍크털이 매끄럽던데요.
    죄송해요 밍크는 무엇을 먹고 사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작년에 홍대앞의 진도모피전시장앞에 묻어달라구 농담을 했더니 ..
    바로 하수구 있더군요..진도 모피 너무 예뻐요 . 진도모피 언제 어디가면 싸게 살수있을까요?

  • 8. 저도
    '06.12.27 11:32 AM (218.155.xxx.239)

    몇년전에 마인에서 알파카 코트 샀었는데
    털이 장난 아니게 빠지더군요...
    스카치 테입으로 떼어도 보고
    드라이도 괜히 해봤지만 계속 빠지더군요
    결국.. 장롱에 처박혀 있읍니다.^^::

  • 9. 알파카가
    '06.12.27 12:13 PM (210.123.xxx.92)

    털이 길게 밖으로 나와 있잖아요. 모직처럼 안쪽으로 자기들끼리 엮여 있는 게 아니고. 섬유 특성상, 조직상 털이 많이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입습니다.

  • 10. 맞아요..
    '06.12.27 12:55 PM (211.244.xxx.236)

    동물의털로 만든옷이..모직옷처럼 털이 완전 안빠질순 없다고 합니다..
    그치만 많이 빠지는 알파카털일수록 나쁜알파카의 털을 썻다고하던데요..
    전 밝은색 알파카를 샀는데 검정 폴라티에 정말 많이 묻어나서..
    환불해달라고 백화점가니까 일년지난거라..안된다고..(샀을당시엔 몇번 안입어서 그러려니했거든요)

    소보원에 넣어준다고..거기서 불량임이 판정나면 환불해준다고해서 어차피 안입고 쳐박아둘것
    그렇게 해달라고 했지요~ 환불받았어요..(그치만 1년지난거라서 50%밖에 못받았죠)
    그래도 비싸게 준거라 반값이라도 건져서 딴코트 질렀습니다.~

  • 11. ..
    '06.12.27 1:22 PM (220.86.xxx.221)

    알파카 코트 원래 많이 빠진대요...세탁소에 가서 물어보니 어쩔수 없다고 하던데...
    제껀 막스마라인데 정말 큰맘 먹고 샀는데 엄청나게 빠지고 있어요..
    몇번 드라이하면 괜찮다고 했으니 감수해야지요...

  • 12. 저두
    '06.12.27 2:29 PM (218.238.xxx.216)

    저도 알파카 작년에 장만한거 은근히 털이 빠져요.
    색상도 밝은 색인데, 드라이도 자주하면 망가진다고 해서 아껴입고 있어요.
    근데 예쁜거 하나로 참고 입고 있네요.

  • 13. 저는
    '06.12.27 3:56 PM (125.57.xxx.17)

    안지크꺼 알파카 샀는데 털 하나도 빠지는 거 모르겠어요. 알파카 65% 검은색인데....
    가볍고 따뜻하고 좋은데...

  • 14. 안빠짐,
    '06.12.27 4:20 PM (218.52.xxx.243)

    저도 100%는 아니고 60%정도인데 그다지 털 빠지는 거 신경 안쓰이는 정도에요. 그런 점에선 적당히 알파카가 섞인것도 좋네요. 따뜻하고 가볍고 그러기만 하거든요

  • 15. 저는
    '06.12.27 8:28 PM (211.176.xxx.17)

    안지크꺼 알파카 ... 롯* 에서 100%짜리 샀거든요. 검은색인데. 털 빠지는거 없던데요... -_-;;

  • 16. 잠오나공주
    '06.12.28 12:23 AM (59.5.xxx.18)

    저도 70%짜리인데.. 아주 많이 빠지진 않아요..

  • 17. 레노마
    '06.12.28 3:30 AM (219.248.xxx.211)

    레노마 알파카 작년에 사서 입고 있는데, 빠지긴 하지만 고급스러 보여서 만족합니다.
    오리털 보다는 적게 빠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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