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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너무답답합니다..

답답합니다..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06-10-02 23:21:50
추석명절 얼마 남지 않았는데 너무답답합니다..
다른게 아니구 시아버님때문입니다..
시아버님 엄청난 독불장군이신데요.. 아들들도 두손두발 다들 정도로 자기 자신만 아시는 분이라 이세상 누구말도 안맞고 자기 말만 맞다고 하시는 분입니다..
죽으라면 죽는 시늉해야되고 먹기 싫어도 먹으라면 먹어야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아들들이랑 형님 한테는 뭐라 말해도 안들으니까 저만 죽으라고 나무랍니다..
그러면서 자식들이 아버지 대접안해준다고 얼마나 나무라시는지요.. 대접 안해드린것도없고 아버님이 말씀하시면 정말 죽는 시늉까지도 해드린 죄밖에는 없는데 제가 뭘그렇게 잘못한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살기 싫습니다..
잘했다 말한마디 없고 묻는 말에 대답못하면 무시하듯이 나무라고 묻는 말에 대답하면 넌 그래서 안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정작 잘못하는 사람들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고 왜 나한테만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까지 남편하고 권태기가 너무심해서 이혼을 정말심각하게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일 해결될지 얼마 되지않아서 마음정리도 안되고있는데 시아버님까지 정말 왜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아버님때문에요..
IP : 203.229.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아버님
    '06.10.2 11:32 PM (59.6.xxx.90)

    을 모시고 사시나요? 그렇다면 월셋방이라도 얻어서 나오시는게..
    따로 사신다면 시댁에 가지 마세요. 다른 식구들에게 아프다고 전화하고
    엄청 심하게 감기 걸려서 한기 오한 편도에 손가락 마디까지 아프다고 뻥 치세요
    고마 집에서도 아예 들쳐 누우세요. 신랑이랑 애들만 보내고.
    이혼 보담야 낫지 않을까요?

  • 2. 원래..
    '06.10.4 7:48 AM (220.124.xxx.115)

    100%동감해요..저 아는분 인터컨티넨탈 돌잔치갔다가...엄마가 등짝 다 파진드레스입어서 놀란기억이..무슨 대종상 영화제 주인공인줄아나보더군요..또다른 돌잔치에 갔었는데..황진이 한복..ㅋㅋ이건 미치겠더라구요.너무 촌스러워서..그걸 돈주고 빌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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