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혼자 있으니 완전 편하네요

자유부인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6-09-09 14:50:19
시댁에 일있어서 신랑이랑 딸애 보냈어요
9개월임산부라는 핑계로 전 집에 있구요...
저도 맞벌이라..
주말에 누가 오라가라 하면 정말 쓰러질것 같아요
신랑도 일주일내내 피곤해 했는데 안됐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렇게 충성하고픈 시댁의 부름인데....ㅋㅋ

가기전까지 저데리고 가려고 애쓰던데...(혼자 있음 불안하다는 씨알도 안먹힐 소리까지 해가며)

아.... 심심하긴 하지만....너무너무 편하네요.

매일 싸우는 우리 딸애 얼굴이 쬐금 보고 싶긴 하지만....

하루종일 쫄쫄 굶고 과일이랑 옥수수 먹고 고구마 먹고.... 아 ~ 편해
속옷도 하나도 안입고 펑퍼짐한 입무원피스 입고 말이에요....큐큐큐큐.....^^

넘 좋아요
IP : 218.23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혹시 그 일이
    '06.9.9 2:53 PM (218.51.xxx.54)

    그 일이라는게 금초 아니가요? 요즘 여기저기 금초하느라 바쁘길래 지나가다..

  • 2. 원글
    '06.9.9 2:54 PM (218.233.xxx.124)

    이장같은거요? 아뇨... 우리 시댁은 인부부를일 있으면 하나뿐인 3대독자인 당신 아들 불러해요..
    옥상방수...도배.... 외벽페인팅(이거 진짜 죽는줄 알았네) 이번엔 욕실수도가 터졌데요
    웃긴건 우리신랑... 자기집 전등도 제대로 못갈던데....^^
    뭘 별로 귀하게 큰건 아닌가봐요

  • 3. ㅋㅋㅋ
    '06.9.9 5:31 PM (218.51.xxx.54)

    어~ 저희시댁이랑 똑같아요~ 저희시댁도 온갖 잡일을 남편이 해요~ 시동생도 하긴 하는데
    부지런하지 않아서..쩝

  • 4. 레드
    '06.9.9 7:19 PM (211.192.xxx.51)

    저도 내일 시댁에 벌초를 하신다기에 남편과 막내딸만 보냈어요.
    제가 따라 간다고 해도 굳이 오지말라고 하니 이런 고마울데가...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장을 봐다 준다고 했더니 무슨 장을 보느냐고 화를 내네요.
    작은아버님하고 시동생도 간다길래 시골에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을거 같아서 그랬는데...

  • 5. ,,
    '06.9.10 10:37 AM (125.177.xxx.15)

    혼자 있음 불안하다고요? 남편들 웃기죠
    얼마나 편한데.. 그럼 9개월 임산부 시댁 가서 일하는건 안불안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86 외국인에게 말걸기... 3 영어공부 2006/09/09 1,113
320485 요즘 보는 드라마 14 드라마 2006/09/09 1,571
320484 일반치과와 대학병원 치과의 차이?? 4 치과 2006/09/09 2,724
320483 마우스 추천해 주세요 9 마우스 2006/09/09 299
320482 9월말 태국 크라비와 사무이 중 어디가 좋을까요? 5 여행 2006/09/09 476
320481 에비타.. 123 2006/09/09 154
320480 folk tale을 민속이야기???? 자연스럽게 어떻게 우리말로??? 5 3 2006/09/09 426
320479 속 상하네요.. 4 ㅠㅠ 2006/09/09 1,024
320478 택배사 추천해주세요 9 쪼꼬미싱글 2006/09/09 486
320477 아파트 베란다로 차도...많이 시끄럽나요? 15 .... 2006/09/09 1,423
320476 올 11,12월 정말 급매로 집 많이 나올까요? 7 내집...... 2006/09/09 1,669
320475 기아 24시 프로를 보면서... 안타까운현실.. 2006/09/09 311
320474 아파트 보일러 수리비 주인이 내야하나요? 12 전세 2006/09/09 1,167
320473 목화씨 구합니다 1 박인재 2006/09/09 263
320472 강남 서초 영어(회화)배울만한곳 1 진짜 2006/09/09 199
320471 전세 잔금 줄 때 주의사항 2 결혼하기힘들.. 2006/09/09 701
320470 피아노 독학 하고 싶어요 12 피아노 2006/09/09 1,680
320469 엄마 생신 선물로 밈 뚝배기 이상한가요?^^ 12 고민딸 2006/09/09 1,185
320468 이번에 미국가는데요.....친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06/09/09 333
320467 왼쪽 배밑부분이랑 허리가.....ㅡㅡ;; 애구애구 2006/09/09 559
320466 출산이 임박했는데 감기에 걸렸어요..ㅜ.ㅜ(약에 관한 질문입니다) 5 막달임산부 2006/09/09 274
320465 옷만드는 패턴북을 사서 옷을 만들어볼까하는데요, 가능할까요? 4 패턴 2006/09/09 518
320464 어떻게 쓰는지 구별이 안 되어요.(입술 화장품) 4 궁금해요. 2006/09/09 610
320463 황당...인터넷으로 신발사기..힘들다.. 2 이건아니잖아.. 2006/09/09 1,148
320462 1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비자금 통장 있을까요? 10 .. 2006/09/09 1,256
320461 아이보험 3 ... 2006/09/09 224
320460 집에서 혼자 있으니 완전 편하네요 5 자유부인 2006/09/09 1,419
320459 코데즈컴바인에서 티를 샀는데 오타가... 4 ?.? 2006/09/09 661
320458 이사하는거 6 질문 2006/09/09 495
320457 6세 여아가 수영을 안 할려고 하는데. 10 속상맘 2006/09/09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