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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그리고 그 후

의부증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06-09-02 03:49:50
남편이 대략 1년동안 바람이 났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다 생략하고..암튼 지금은 가정으로 복귀 나름 성실한 생활을 하려고 본인 딴에는 노력하는 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예후가 별로 좋지가 않다는 겁니다

남편이 동호회 활동을 하는데(예전 상대녀도 그 동호회 출신)동호회 회원들과 문자도 주고 받고 전화연락도 하고 가끔은 모임도 갖습니다
저는 여자로 의심되는 문자나 전화는 오는거 자체가 넌덜머리 나구요...모임도 안나갔으면 합니다
사실 동호회도 안했으면 합니다
근데 남편은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며 유일한 낙이라네요.

좀전에도 그런 얘기하다가 둘이 냉랭해졌습니다
가끔 동호회 회원들하고 채팅같은것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것두 싫습니다
특히 여자회원으로 의심되면 더 싫습니다
남편은 채팅하는 도중에 뒤통수가 따겁다며 자꾸 이러면 더 벽을 쌓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예를 들길
초등학교 다닐때 남편이 억울하게 반에서 도둑으로 몰린적이 한번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은 다른사람이 도둑이었던걸로 밝혀지긴했지만 암튼 담임선생님이 교무실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니가 한거 다 안다 자수해라' 뭐 이런식으로 말했다고..너무 억울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고...
교실로 돌아왔더니 반 아이들이 남편 책가방이며 책상서랍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는 싸늘한 눈빛으로 남편을 쳐다보더라는군요
아니라고 말해도 믿어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결국은 남편 그 뒤부터 삐딱선 타기 시작했다네요 어차피 도둑질 안해도 도둑이고 해도 도둑이면 차라리 도둑질 하고 도둑이다! 라고 찍히는게 낫겠다 싶었다는군요

그럼 저한테 문제가 있는건가요?
자꾸 의심하는 의부증 같은...?
저번에도 얘기하다가 내가 결혼초부터 이렇게 당신 의심했느냐? 당신이 그런행동 한 후부터 이렇게 당신의심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이제 맘고치고 잘 살려는 사람한테 자꾸 몰아부치면 자기도 너무 힘들다 하네요.

동호회 안하면 되지 않느냐? 했더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집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나한테 유일한 피난처인데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그럼 나는 도데체 어디서 스트레스를 푸느냐? 남들하는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돈 투자하면서 하는것도 아닌데 것두 못하게 하느냐? 그럼 당신이 내 스트레스 다 풀어줄수 있느냐?
합니다

여자회원들이랑 연락주고 받는거 싫다..했더니 안만나본 사람이 더 많은데 닉네임가지고만 여자인지 남자인지 어찌 아느냐 게다가 회원 전체 채팅하는 시간에 계속 너 여자냐? 남자냐? 여자면 나한테 말도 걸지 마라...그렇게 쓰느냐? 하고 묻는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

남편이 의심되는 날은 집안 진짜 엉망입니다 기분도 엉망이구요...
손하나도 까딱하기 싫어서 어쩔땐 하루종일 세수조차 안하고 저녁준비 할때도 있습니다
애들한테 스트레스 풀기 일쑤구요...
그런날은 남편하고 통화해도 티가 나죠. 남편도 느낀다네요. 아주 중요한 약속도 담날로 미루고 집에 들어온답니다 오늘은 꼭 일찍 들어가야 하는구나...하구요

이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남편을 의심하는게 잘못인걸 알면서도 제가 또다시 상처받고 힘든게 싫어서 자꾸 의심하게 되는 제 자신도 너무 싫고 힘듭니다.

이혼은 더 싫고 힘들구요...저희 부부가 그나마 이번 남편의 외도로 얻은게 있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겁니다.
그동안은 옆에 있는게 당연한 사람..니가 내 옆에 있는건 당연한것..마치 집안에 냉장고, 세탁기가 자기자리 차지하고 있듯 저도 남편을 그렇게 집안에 당연히 있는 한 구성원으로 봤고 남편도 있는게 당연하고 없으면 불편한 사람쯤으로 저를 생각했었는데 서로 없어서는 안될 너무 소중한 사람..너도 나 없인 못살지만 나도 너없인 못사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요.

의심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 이메일이나 핸펀 비밀번호(애가 어려서 아무거나 누르는통에 가끔 엉뚱한 집에 전화해서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잠궈둘때가 있습니다)를 저한테 안가르쳐 주는걸보면 아직도 나한테 비밀이 있는거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한테 그 얘길 했더니 물어보지도 않았잖아...하네요
하긴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어떻게든 알아내려고만 했지...그러면서 가르쳐주까 가르쳐주께...하는데 어투가 마치 배째! 하는 식이라 가르쳐주지마 했습니다
근데 이멜이나 핸펀 비번 알면 뭐합니까 좀만 머리굴리면 얼마든지 그런거 말고도 딴여자 만날 방법은 수십 수백가지가 넘는걸...

게다가 저희 부부관계도 소원합니다
애가 어려서 저두 피곤한데다가 남편이랑 어찌 해보려 하면 그날은 회식에 약속에, 또 해보려면 애가 늦게까지 잠을 안잔다거나 아프다거나 아니면 분위기 잡았는데 으앵~ 하고 울어서 첨부터 다시 시작하려 하면 남편이 잠들거나 제가 애기 재우다 같이 잠들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날저날 다 피하고 나면 결국 제가 마술에 걸려 못하고...
그러다 보니 한달에 한번하는것도 어쩔땐 많이 한다 싶을때가 있습니다

속상한 맘에 이것저것 다 적고 나니 속은 후련해지는데 여전히 제가 어찌 할 바를 모르겠네요
현명하신분들의 많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IP : 211.41.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
    '06.9.2 4:25 AM (203.228.xxx.90)

    남편분께서 님께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그 동호회를 안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인데 다시 그걸 한다면 어느 여자가 선뜻 그래라..할까요..
    차후에 하는 행동도 썩 그리 명쾌하지 않으신거 같은데...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걸 느끼셨다면
    여건이 허락하는 하에 오붓하게 자주 여행을 다니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은 그때 정도는 친정이나 시댁에 부탁을 드리구서요.

    답답하신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데... 두서가 없는 글 죄송하네요.

  • 2. 같이위로해요
    '06.9.2 6:08 AM (24.80.xxx.93)

    외도한 남자.. 저도 다시 받아주긴했지만..
    전 아직도 이사람 모든 동태가 의심스러워요
    가끔 웃는얼굴보면 저한테 상처입힌거 생각나면서 뼈속부터 화가 치밀고..
    님은 저보다 훨씬 잘 참고 계시네요...
    님을 가꾸시고 취미도 키우시고 바쁘게 지내세요.. 그게 최고의 복수이자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은 해결 못해주는 일이지요..
    우리가 바뀌어야해요..

  • 3. ENNO
    '06.9.2 6:56 AM (24.4.xxx.60)

    두분이 맘 잡고 잘 사셔야하는데 이런 말이 소용 없겠지만
    맨위 리플처럼 남편분 태도가 문제가 있는거 맞아요.
    모든걸 님 탓을 하는데 자기가 옳지않은 행동을 하는것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다니
    너무 생각이 덜 되었네요.
    분명히 외도로 가정에 상처를 냈으면 노력을 해야죠.
    그 동호회안하는게 당연하고요.
    사람이 어떤 실수를 했으면 그응분의 댓가를 치뤄야하지않나요.
    그 동호회 그만 두야죠.
    아무리 자기가 좋아도 님에대한 예의 입니다.
    그리고 거기 계속 나가면 계속 여지가 남아요.
    예전에 남자선배가 그랬어요.
    절대로 용서하고 받아들이더라도 그렇게 인정은 하지마라.
    남자들은 한번 그러면 또 터지고 수습하면되지..하는 근성이 생긴다고.
    아니.
    그럼 자기는 동호회에 직장과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 풀고
    아내는 집에서 남편만 바라보다가 의부증으로 몰리면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라는 이야기인데
    참으로 이기적이고 어이없습니다.
    님께 위로가 안되서 죄송합니다.
    남편분이 이번 외도를 정리하면서 정말 님같이 그런 마음으로 돌아오신것인지 의심스럽네요.

  • 4. 부디...
    '06.9.2 7:51 AM (222.107.xxx.191)

    아...길게 썼더니 자동로그아웃되어서 글 날리고 다시씁니다...ㅠㅜ

    어쨌건 아직은...상처가 너무도 생생한데 님 그러시는거 당연합니다...

    남편분께서 님을 먼저 배려해주시고 아픈 마음을 알아준다면 참 적잖은 도움이 될텐데...
    누구나 인간이기에...자신의 상처가 먼저이고, 자존심이 앞서고, 자신의 숨통 트는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남편이 죄인처럼, 찍소리 못하고 벌벌 긴다면.. 것도 드라마에서나 코믹컨셉이지 실제생활이라면 숨막히고 미칠것 같은게 사실일거에요...

    이렇게 아프고, 피가 날때는 울고 있지만 말고 상처를 보세요.
    쓰라린 열패감, 상실감, 분노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힘들땐 도움요청하세요...
    친정부모님한테도, 친한 친구한테도 못할 말들이 있지만...찾아보면 도움 줄 사람이 있을겁니다...
    하다못해 여성의 전화나 신경정신과, 상담프로그램 같은 것도 좋고...종교 프로그램도 좋고....
    어디에라도 쏟아놓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난 다음에야 진정으로 자기자신을 되찾고 사랑하게 되는것 같아요.

    여기서도 검색해보시면 도움될만한 글이 있을거에요.

    남편의 존재를 중요하게 느끼셨다면...서로의 존재보다 스스로의 존재는 얼마나 더 중요한지 잊지 마시고...스스로를 진심으로 안을 때, 님의 어린 아이도, 언젠가는 남편까지도 다독일수 있는 입장이 된답니다.

    서로 조금 편안해지는거...그거 시간 오래 걸리더군요...
    그저 조금 편안해지는데도 삼년은 걸리던데....너무 빨리 되찾으려고만 하지말고...충분히 치유되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래요....남편의 행동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의 마인드를 바꾸고 인생의 포커스를 님 자신에게 맞추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아이 때문에 할수 없을 것같은 많은 일들 속에는 할수있는 어떤 일도 묻혀 있으니 찾아서 하시구요...아이 아프면 병원 가시잖아요......님의 상처받은 시간속에는 아이의 마음에 어떻게든 그림자로 남게 하는 일도 생기게 되요...그것도 아이를 아프게 하는 일이니...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으세요...부디 힘내십시오.

  • 5. 후니우기맘
    '06.9.2 9:22 AM (218.51.xxx.245)

    도대체 무슨 동호회길래 포기 못하시겠대요?~ 남편분 이기적이네요~
    그여자랑 정리할 맘이 없는건지....정리가 되긴 된 거랍니까?

  • 6. ..
    '06.9.2 9:34 AM (222.101.xxx.19)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이 그 동호회에 회원이 한번 되보시는건 어떨까요?
    원글님 정보 말고 친구 이름이랑 민증번호로..물론, 친구한테 양해는 구하셔야죠?

    남편이 채팅하지 않는 시간에 들어가서 한번 해보시고, 채팅을 하는 시간에는
    바람 쐬러 간다 하시고, pc방에 가서 들어가보세요.

    남편과 직접 또는 다른 회원들과 채팅을 하시다 보면 이해를 하게 되던지,
    아니면 남편이 그 동호회를 그만두어야 하는 정보 정도는 얻게 될 것 같아요.

    원글님의 그 예후는 저두 이해합니다.
    다른 일로 한 번 상처를 입고 나면 당연히 그 부분에 예민하게 되죠.
    남편분이 원글님을 생각하신다면 그 동호회를 그만 두는게 좋을텐데,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 같이 해 본 후에 생각을 해보심이 어떨지....

  • 7. 제 경우도
    '06.9.2 9:39 AM (210.106.xxx.9)

    3년 됐습니다만 아주 클리어 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보면 생각나는 것들을 다 없앴습니다.
    남편과 차만 빼고. 초창기에 그래버리니까 왜그러냐 하면서도 자기가 죄인인지라 별 이야기 못하더군요.
    님도 초창기에 용서하는 조건으로 동호회 금지조치를 시키셨어야 해요. 지금이라도 찜찜하시면
    편안한 후일을 위해서 한번 투쟁하세요. 도저히 용납 못하겠다. 의부증 생겨서 그냥은 못봐주겠다.
    그리고 오히려 의부증 있는것처럼 비밀번호 대라 아님 배째라 식으로 강하게 나가세요
    인간관계 별거 없어요 큰소리치면 지게 되있어요. 아이키우면서 힘드실텐데 질거 없구요 죄인은 자긴데 뭔 할말이 있데요. 동기부여를 했으니 뒷감당도 니가해라 하세요.
    저도 쓰다보니 넘 화가나네요. 3년전 생각나서..

  • 8. 위로를 드립니다.
    '06.9.2 9:56 AM (61.80.xxx.251)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search_articles&boardId=3002&arti...

  • 9. ...
    '06.9.2 10:57 AM (211.193.xxx.59)

    제도 남편때문에 무기력증 겪고 고생해봤어요. 참 힘들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의욕이 없더라구요.
    그럴때 전 쇼핑했어요...제 자신을 위해 옷을 샀어요. 물론 비싼거 아니죠...시장표 옷.....
    그래도 그게 기분전환 되거든요...윗분들 참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남편이 동호회 그만 못 둔다면...제 생각도 님께서 동호회 가입하는데 한표 입니다.
    같이 즐기세요...솔직히 쉽지 않겠지만....그리고 시간이 확실히 약이 됩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애 잘 키우시고....

  • 10. 한번
    '06.9.2 11:13 AM (125.189.xxx.6)

    의부증생기면 평생가요
    남편분이 잘못해놓고 의심이 빌미를 주는 행동은
    저도 용납이 안되네요
    자신이 잘못했다는거 알면 그 동호회를 탈퇴해야지요
    단호하게 말씀하셔야해요
    그리고 행동도 취하셔야하고요
    이혼을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니 뭐라 할말 없지만
    이혼을 각오로 끊게 만드셔요
    가정을 택하든 동호회를 택하든지요
    스트레스는 남편분 스스로가 만들고 주고 자신도 받고 하고있네요
    제남편같은경우는 정말 눈에 보이게 노력을 해주어서
    그나마 조금 나아졌어요
    그러나 출장을 간다든지 늦는다든지 하면 아직도 진정제를 찾아야할정도에요
    벌써 십수년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부부간의 믿음이 깨지면 절대 완전복귀는 안되더라구요
    님이 조금 독하게 마음을 먹고 강하게 나가시고요
    신경정신과치료도 꼭 받으세요
    훨씬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 11. 위로..
    '06.9.2 11:53 AM (59.6.xxx.215)

    남편분이 정말 무지 무지 이기적이시네요..화나요..
    스트레스는 꼭 남편분만 풀어야 하나요.. 부인이 그렇게 싫다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둘이서 같이 할 수 있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향으로 해야지요..
    글고 님도 왜 스스로 내가 의부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심할만하니까 의심하는건데요.. 저같아도 싫겠어요..님 의부증 아니십니다 ..의부증으로 몰면 남편맘이 좀 편해지시나봐요..명백한 원인제공이 있었는데요.. 남편분은 부인의 의심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자신만을 얘기할 뿐 바람으로 인해 상처받은 부인은 별로 생각해주시지 않는거 같아요..
    글고 부부관계 정말 중요합니다... 서로 맘이 있고 정이 있으시다면 날짜를 정하세요.. 이날만은 약속도 잡지 않고 목욕재계하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아이가 늦게 자면 새벽에라도 꼭 한다는 날을 한달에 한번이든 두번이든 날짜를 정해서 그날은 집안도 깨끗하게 청소도 하시고 낮에 아이 밖으로 데리고 나가 피곤하게 해서 일찍 자게 만들구요.. 좀 우습긴해도 부부사이에 성에 대한 부분이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서로 노력하다보면 분명 극복할날이 오겠지요..

  • 12. 힘내세요
    '06.9.2 12:17 PM (220.77.xxx.124)

    ..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잘 다독여서 데리고 사세요. 만일 이혼하고, 님이 돈을 벌 수 없다면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가난하게 살아야 합니다. 깨끗한 남자 별로 없어요.운명이려니 하고 사세요.그러나 지혜로운 대처를 하시고,넉넉한 마음으로 건강에 신경쓰세요.

  • 13. 거꾸로
    '06.9.2 2:21 PM (211.42.xxx.1)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만약에 님이 남편분이 싫다고 하는 동호회 활동을 고집하고 남자회원들과도 연락하면 이해하실까요?
    저는 읽다보니 그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내가 싫은건 남도 싫은건데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고 억지부리는건 정말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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