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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시는 남편분
직장(안산)끝나고 강남역까지 가서
친구랑 술 마시고
새벽 5시에 집에 와서..
여직까지 주무시고 계십니다.
깨워도.. 어어어어.. 이러고 눈을 못 뜨네요
시엄니한테 전화해서 일러바치고 싶어요!
(고자질하면 시아버지까지 전화해서 혼내십니다..
이놈의 자식.. 저놈의 자식.. 하면서...
몇번 고자질해서.. 또 고자질하기 좀.. 그래서요)
우리 남편 왜 그러는지 몰라요ㅠㅠ
울화통터져서리..
남편 어떻게 길들이나요?
영국 방송에서 남편 길들이는 법과 개 길들이는 법과 똑같다고 해서
한동안 말이 많았는데
그 정보나 찾아봐야겠습니다.ㅠㅠ
시베리아
개나리
크레파스 18색
또 뭐가 있지요?
ㅠㅠ
1. ..
'06.9.1 11:22 AM (221.143.xxx.238)일러바치면 뭐합니까.
가재는 게편인데. --'
그럴땐 가재가 더 미워요. --''2. 참...
'06.9.1 11:23 AM (222.108.xxx.174)지난주 토요일 새벽 6시에 술드시고 오신남편.
열받아서 누워 있었더니 조금있다 들리는 소리 "자기야, 나 다녀올께."
어디가냐구요?
그시간에 들어와 짐싸서 낚시갔습니다. 1박 2일 낚시.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면서도 낚시간다는 생각은 들었나봐요.
간땡이가 부었나봅니다.
나중에 전화왔길래 앞으로 전화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를 아내로 생각한다면 아내에 대한 예의가 있지 그렇게 들어와서 그렇게 나가겠냐구.
그리고 열받아서 나중에 웃으면서 시누한테 얘기해줬습니다.3. ㅎㅎ
'06.9.1 11:25 AM (24.80.xxx.152)아직 열두시도 안됐는데 멀 그러셔용~
ㅋㅋ
울남편분 주로 토욜저녁 슐 마아니 드시시고
일욜 새벽 귀가하시어 낮 두시에 일어나십니다ㅎㅎ
시엄니한테 전화하믄 머해요.
피곤한데 자게 놔둬라~~ 그러죠.4. 수련중?
'06.9.1 11:25 AM (211.174.xxx.174)ㅎㅎ님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무시는 남편분 직장인입니다ㅠㅠ5. 쓸쓸
'06.9.1 11:31 AM (211.245.xxx.94)남편분 요즘 쓸쓸한가 보내요..
남자는 외롭고 쓸쓸하면 친구 찾아 술마시거든요~~6. 울집남자
'06.9.1 11:37 AM (222.234.xxx.40)직장생활 이십년 넘는동안 전날 술먹고 다음날 결근 한적이나 휴가 낸적은 없지만
전에는 토요일.. 요즘엔 금요일이면 술에 넘어가서 안들어오기 일쑤입니다.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 낮에 들어와 월요일 아침까지 퍼질러 잠만 자는데..
조용히 잠만자도 발로 뻥 걷어차고 싶을정도로 밉상이건만..
속이 쓰리네.. 팔다리가 저리네.. 머리가 아프네..끙끙 댑니다..
어쩌다가 오백년만에 술 안먹고 오는 금욜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날은 자기 컨디션이 몹시 안좋을때.. 어찌할수 없이 제시간에
퇴근하여 집으로 옵니다..
그리고는 인상 잔뜩 찌부리고 누워 끙끙대며 짜증을 있는대로 내지요.
오늘도..금요일이네요..
또 술먹고.. 내일이나 모레 들어오겠네요..
아유~ 지겨워라..@@7. 우리
'06.9.1 11:40 AM (210.217.xxx.40)남편은 들어오는 시간이 몇시가 돼도 나갈 시간은 꼭 지키는데...
그래서인지 전 술 먹고 늦어도 스트레스 별로 안 받아요.
그냥 암 생각없이 먼저 자거든요.
그런데, 저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면, 무딘 저지만 열통 터지겠습니다.
자, 받아 적으세요.
십장생, 씨씨티비, 신발끈, 십자수계산기...등등 많습니다. ^^8. 술버릇
'06.9.1 11:46 AM (210.90.xxx.75)제 직장에도 가끔 술드시고 뻗어서 돌발적으로 결근하시는 분 계십니다.
참 순하고 착하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는 분인데 근평 대단히 안좋습니다.
일반적인 성실성 이런 것들이 근평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많이 주거든요...
체력이 약해서 그렇다라고 이해하려해도 솔직히 후배로써 존경할 수 없는 선배지요...
직장생활에 돌발 결근은 치명타입니다...
월급쟁이 생활이 범생이 캐릭터를 요구하는 것인데...남편분 직장생활 계속 편안히 하실려면 술 끊으시는 것이 나을거 같은데요...
답답합니다..9. 수련중?
'06.9.1 11:49 AM (211.174.xxx.174)술버릇님.. 습관성은 아니고요
이런 모습 처음 봐서
솔직히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뭔일이 있나 싶어요..
남편 성격이 온순하고
과묵한 편이고
남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좋은 게 좋은거다 하면서
결국에는 진리가 승리한다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무슨 일 있나 싶어 더더욱 걱정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10. ..
'06.9.1 12:12 PM (211.216.xxx.235)저 같음 일단 지금쯤은 깨워서 점심 먹이고
오후에라도 회사에 나가게 하겠어요.
술버릇 님 말대로 근평에 영향 끼치거든요.
남편 회사에 밑에 직원인데 술 마시면
가끔 회사에 못나온대요.
근데 같이 새벽까지 죽어라 마신 다른 직원들은 또 죽어라~ 하고 나오거든요.
똑같이 마셨는데도 그 직원만 그 담날 못나오면 좀 글쵸.
첨에 한두번은 봐줬는데 이게 세번째쯤 되니깐 드디어
위에서들 다들 한마디씩.
업무성과도 중요하지만 평소 행태도 중요하죠.
연말에 다 체크되는데....11. 속터져
'06.9.1 12:59 PM (61.77.xxx.56)제 남편도 술 먹고 못 나간적 몇번 됩니다...기를 쓰고 오후에 나가죠.
자기도 직원들 보기 챙피하다고 하는데 소주 한병이면 남들이 3병먹은 효과를 낼 정도로 술이 약해요.
회사생활하다보면 술자리를 피할수는 없고.
남들이 3잔 마실때 한잔 마시라고 잔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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