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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단지안에 사는데 판교로 옮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판교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6-08-31 10:46:25

어제도 시끌 시끌 남편이 꼭 판교로 가야한답니다

단지안이라 여기도 너무 좋은데 남편이 옮기자고 성화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211.207.xxx.2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6.8.31 10:51 AM (210.217.xxx.18)

    당첨이 되셨나요?

  • 2. ...
    '06.8.31 10:53 AM (220.126.xxx.246)

    거기 살 능력이 되시고 직장과의거리등 여러 여건이 맞는다면 못 살것도 없죠

  • 3. ^^
    '06.8.31 10:55 AM (219.248.xxx.243)

    청약을 넣을까말까 고민하시는 거겠죠^^
    저두 고민하는데요, 뭐.
    일단 넣었다가
    되면 가야하잖아요.
    여긴 일산인데요,
    공원이나 화단의 나무들도
    이제 보기좋은 그늘도 드리우고
    상가나
    편의시설들도 안정되어 신도시라 불릴 것도 없어졌는데,
    막 시작하는 곳에서
    또 먼지 날리며
    신도시 생활 해야하나..
    결심이 잘 안서더라고요...
    아이들 학교 문제도 그렇고...
    가고는 싶은데,
    결정이 안나요....^^

  • 4. 판교
    '06.8.31 10:57 AM (24.4.xxx.60)

    판교는 분당과 강남사이의 요지입니다.
    목동도 좋은 것은 알겠는데 판교를 놓고 서울이다 아니다를 말하는건 판단 미스 같아요.
    목동도 좋지만 분당 판교 강남 라인을 무시할순 없겠죠?
    저같음 판교갑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판교에 어찌 가실건지 되게 궁금하신가봐요.이야기해 주세요.ㅎㅎㅎ

  • 5. .
    '06.8.31 11:04 AM (210.95.xxx.240)

    저는 분당~강남 사이의 요지라는 말이 솔직히 동의가 안 됩니다.

    그건 교통상으로 그럴 뿐이지
    실생활에 있어서는 그런 주변 배경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있는 그 동네에서 누리고 살뿐입니다.

    가까운 생활필수 사항을 해결하는데에 있어 판교 사람들이
    분당에 가거나 강남으로 갈까요? 당연히 아닐거예요.

    판교는 판교 자체로만 판단해야지
    분당과 강남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판단착오예요.

  • 6. 판교
    '06.8.31 11:28 AM (24.4.xxx.60)

    .님 판교를 아세요? 삼성플라자쪽에서 도로 건너면 수평으로 판교가 시작되요.
    그러니까 고속도로를 사이에 둔 분당입니다.
    결국 판교에서 밀려올라와서 강남으로 연결될수밖에 없어요.그럼 목동은 어떤가요.
    목동은 제가 느끼기에 섬같더군요.
    그 지역에 오로지 목동안에서만 편리하고 시내로 다니기도 불편하고
    강남하고 맞닿아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판교가 좋을거라는것은 거의 분당인데다 준 강남권이라는거죠.
    그러니 저는 판교가 좋다는게 아니라 분당과 강남의 가치를 높이사는거구요.
    그리고 분당도 첨에 허허벌판이었다는거아시죠?
    그렇지만 지금 하나의 아름답고 좋은 도시의 표본이 되었죠?
    그거에 비하면 판교인프라는 상당히 훌륭한 상태에서 시작하는거죠
    녹지비율도 높고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고..
    암튼 목동보다 좋다 아니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판교 살수만 있다면 가치만땅이죠.,

  • 7. ---
    '06.8.31 11:42 AM (220.126.xxx.246)

    판교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목동은 좀 답답하죠
    현대백화점,하이페리온, 주변의 몇몇 고급 아파트들 말고는 글쎄...
    목동 주변이 또 좋은 곳이 없잖아요
    개천에서 나온 용? ㅎㅎ 표현이 넘 과격한가요?

    아직까지 울 나라에선 강남이 대세고, 강남 가까워야 뭐든 되고
    이게 금방 무너지진 않을거 같거든요
    접근성이 좋으면 그만큼 더 좋지 않을까요
    90년대 5대 신도시중에서도 분당이나 평촌이 상대적으로 비싸진것도 강남쪽이 가까워서잖아요
    암튼 저는 이런걸로 고민하시는 분이 부럽네요^^

  • 8. ..
    '06.8.31 11:44 AM (210.108.xxx.5)

    판교가 낫죠. 분당 이매동 바로 길 하나 건너서가 판교에요. 분당 사람들 다 판교 통해서 서울 가고요.
    제 생각에도 목동보다 판교에요. 목동은 그 안에 갇힌 섬 같아요. 다른 지역 가기도 교통이 너무 안좋고. 툭하면 그 안에서 차 밀리고.. (현대백화점 중심으로). 바로 옆동네는 영등포고.. 화곡동이고..목동이 왜 비싼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요.

  • 9.
    '06.8.31 11:49 AM (58.225.xxx.183)

    고민되시면 전세주시고 동네가 좀 정비가 되면 들어가셔도 되지 않나요
    당장을 비교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5년후 10년후는 아무패도 판교가 훨 나을겁니다
    목동도 슬슬 재건축 들어가겠지만 워낙 섬 같은 동네라서요
    여의도가 그래서 강남에 뒤쳐졌잖아요
    목동은 길 하나만 건너면 문래동 양평동 신정동---
    주변 인프라가 도움이 안되요 ㅠㅠ

  • 10.
    '06.8.31 1:28 PM (211.45.xxx.198)

    울 친구는 목동이 그래도 교육여건이 좋다고 대출 얻어서 목동으로 이사갔는데요.
    저보고도 빨리 이사오라고 성화인데
    왜 판교로 가시려고요?

  • 11. ^^
    '06.8.31 1:34 PM (211.201.xxx.168)

    전 오늘 부동산 다녀 왔어요..목동것 팔고 판교가 되면 갈려구요...
    부동산서는 되면 무조건 급매로 팔라 하던데요...

  • 12. ..저도..
    '06.8.31 1:34 PM (59.15.xxx.155)

    목동이 더 좋은데요. 여유 있어서 투자하시는거 아니면 이사 가실 필요가 있을런지.^^ 전 목동 들어와서 안 나갈라고 비비는 중입니당..

  • 13. ,,,
    '06.8.31 1:56 PM (210.94.xxx.51)

    판교가 되면 쾌재부르며 가신다고 생각하셔야 할걸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목동은 단지내라도, 글쎄요..
    전 강남살다가 분당가는 사람은 봤어도 목동가는 사람은 못봤어요.
    목동사는 시댁에서 목동에 집사준 경우 아니라면.. 근데 그사람은 남편꼬드겨 다시 강남으로 오더라고요.. ㅋㅋ

    전 목동에 애들 가르치는 일이 있어 몇년을 다녔는데 강남에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게 다녔어요..
    운전면허가 없었으니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지하철 오래타고 내려서 또 마을버스 타야하고.. 올때도 같은코스..
    집에 오다가 체한적도 여러번이었거든요.
    그리고 목동 교육열도 대단하긴 하지만 강남하곤 비교가 좀 어려울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애들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 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목동에 그렇게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은 저는 안들고요,
    목동 아파트값 너무 심하게 비싼거같아요..
    지금은 목동 관심없어서 모르겠는데 올 상반기에 너무 심하게 올랐더군요.. 재건축은 아직 생각 할때가 아닌거같고..

    판교는 경기도긴 하지만 양재 하나로마트나 코스트코 이마트 등 접근성이 나쁘지않은편이고
    (물론 목동도 생활 백화점 마트 편의성 누리고 있지요)
    판교에서 분당을 가더라도 걷거나 차타고 몇분만 가면 분당의 시설들(삼성플라자 등) 다 이용 가능할거같은데요.
    또 요새는 양재나 삼성동 쪽에서 결혼식도 많이 하니까.. 생활의 편리성이나 환경으로 봐선 판교가 나을거같습니다.
    자금이 좀 있고 당첨이 되기만 한다면야 ^^

  • 14. 다른건 몰라도
    '06.8.31 4:12 PM (218.237.xxx.135)

    목동 재건축 얘기는 아주 먼 나라 얘기입니다. 거기 사는 사람들 조차도 언감생심 재건축은 꿈도
    꾸지 않아요.

  • 15.
    '06.8.31 5:16 PM (220.70.xxx.248)

    장기적으로 봐서...
    판교에 한표입니다.

  • 16. -ㅅ-
    '06.8.31 5:49 PM (211.255.xxx.114)

    며칠 전에도 목동 갔다왔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정말 멀어요..목동 안에서만 모든 생활을 하면 모를까...

  • 17. 간단해요
    '06.8.31 6:08 PM (211.207.xxx.172)

    저는 15년 넘게 목동 단지내에서 살고 있어요. 아버지 사업 자금 때문에 3년 전 에 목동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지금은 전세로 단지내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부모님께서 판교 청약 한다고 하시네요...
    한 마디로 생활권이 강남이시면 판교가 낫죠.
    근데 직장이 광화문이나 여의도 종로, 자녀 대학이 신촌 쪽이라던지 아님 중고등생이면 목동이 더 낫죠.
    지금의 목동이나 일산, 분당 지금만큼 사는 데 불편감 못 느낄 때까지 10년은 족히 걸렸습니다.
    목동에 백화점 생기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생긴지는 요 근래 4~5년 정도니까 넉넉 잡고 15년 봐야겠네요.
    판교는 아무래도 코앞에 분당도 있고 하니 그 보다는 덜 걸리겠지만 그래도 맨 땅에 모두 새로 만들다 보면 적어도 5년은 걸리겠죠.

    현재 목동에 그것도 단지 내에 집이 있으시고 직장이 강남 쪽이 아니면 굳이 판교로 갈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저희 집이야 집을 처분하고 새로 분양 받으려니 단연 판교가 1순위인 거구요.

    저는 목동 예찬론자에요. 강남 쪽은 아파트 동네 속속들이 다 가보지 못해서 단정지어 말 못하겠지만 지금의 목동의 단지내 생활에 만족 합니다.
    이쪽 동네에선 목동, 그것도 단지내 말고는 유력한 곳이 없어 목동이 빛을 못 받는 것도 맞아요.
    그치만 강남 살거나 강남 선호하는 분들이 목동 왜 비싼지 모르겠다라고 말할 땐 기가 차다고 해야 되나....
    본인이 이쪽을 선호하지 않음 않는건지 그렇다고 비하할 껀덕지는 전혀 없다고 보거든요.
    대세가 그렇더군요.
    목동 오래 살다가 강남 간 사람은 다시 목동으로 올 궁리하고....
    강남 오래 살다가 목동 온 사람은 다시 강남 갈 궁리해요....
    원래 정들었던 터전과 생활권이 있는 거니까요.
    백화점 주변에 길 막힌다고 하셨는데....주로 주말이나 그렇고 전체적으로 꽉 막히는 건 강남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재건축은...목동 아파트 재건축은 그야말로 다음 세대나 가서 가능하지 싶네요.
    재건축은 커녕 리모델링으로 그것도 20년 정도 지나면 고려하지 않을까라고 사람들 얘기가 있습니다.

    1. 직장이 강남이거나 강남 갈 일이 많다
    2. 큰 호재를 바라거나 (목동은 아무래도 앞으로 향후 몇 년간은 재건축도 없으니 집값이 이 보다 뛰지는 않을 거에요. 지금은 꽤 올라서 좀 더 내려가다가 멈출 듯 해요. 경인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 꾸준히 목동으로 들어오려는 인구가 있으니 집값 하락은 문제가 아니죠)
    3. 새 집으로 옮기고픈 욕망

    대충 이 3가지 조건에 부함한다고 보면 판교 청약 하시는 거죠 ~~

  • 18. 인프라
    '06.8.31 7:26 PM (219.241.xxx.229)

    참고로 정말 분당 바로 붙어서 판교거든요.
    판교가 새로 지어져 이용할 인프라는 분당에 있단 말은 사실 판교가 거의 분당이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면 동판교쪽에서 분당 서현동에서 정자동까지 거리는 목동 1단지에서 7단지 거리랍니다.

  • 19. 제가
    '06.8.31 8:28 PM (221.153.xxx.181)

    평생 강남 살다가 (반포. 압구정) 시집가서 서초동 살다 분당 사는 사람인데요...

    목동은 한 번도 생각 안 해 봤어요. 목동이 좋은 곳인지도 몰랐답니다. 그저 저에게 목동은 강북이예요.

    분당과 판교가 이렇게 가깝다는 건 공사가 시작되면서 부터예요. 저희집이 양지마을인데 바로 건너편에 판교 단지가 보이더군요. (내곡간 도로변에) 판교 사람들도 일단 첨에는 다 삼성플라자로 쇼핑 와야 할 것 같던데요. 따로 백화점이 세워지지 않는한이요.

    분당에 살면서도 빵 하나 사러도 도곡동 김영모까지도 갑니다. 차 타면 15분이면 가요.

    압구정에 있다가도 청담대교길로 집에 오면 30분이면 옵니다. 분당 살면서 강남이나 서울이 멀게 느껴지는 건 신촌이나 명동 갈 때 밖에는 없어요.

  • 20. -ㅅ-
    '06.9.1 8:38 AM (211.255.xxx.114)

    맞아요. 최근 목동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바람에 부각된거지
    막상 목동사는 젊은 사람들은 집값뛰면 강남 나올 생각부터 하던걸요
    왜 목동목동 하는지 솔직히 의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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