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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로마까지

glgl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6-08-30 16:48:20
추석전후에 15일일정으로

스페인에 in 해서  로마로 out 할 예정인데요..

대강 스페인 전반적으로 다 돌고 중간의 모나코나 프랑스 남부를 들려

이탈리아 토스카 지역쪽으로 가려고하는데요..

혹시 82회원님들 이쪽 라인으로 지나시다 괜찮은

정말 강추하고싶은 도시나

숨겨진 이쁜마을이라든가

올리브숲이 있는 전원풍경이 좋은 시골마을이라든가..

추천지역, 좋은 숙소, 각종 여행팁 등을

살짝꿍 공개해주셨음 해요.

나중에 어리버리 아줌마의 여행후기를 멋지게 올려보겠습니다.^^*







배낭여행 계획하는 35세 아짐 올림.
IP : 203.229.xxx.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0 4:51 PM (211.179.xxx.8)

    우아아 부러워요.
    추석연휴때 유럽행 비행기 티켓이 품절이라는데
    용케 구하셨나봐요.

  • 2. .
    '06.8.30 4:52 PM (210.95.xxx.230)

    쫌 빡센여행이 될 것 같은데요?
    15일 여행이라고 해도 입출국 빼면 13일 정도 되는 셈인데

    스페인 전반적으로 다 돌려면 최소 10일은 걸리고
    거기다가 모나코 최소 1일/프랑스 남부 2일 합치면
    벌써 13일이 되는데 거기서 이탈리아까지요???

    스페일을 1주일 잡는다고 해도 빠듯할 뿐더러
    1주일 갖고는 택도 없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너무 멀 뿐더러
    저가항공을 이용한다고 해도 한 달여행에서도 같이 안 잡는 일정입니다.

    이탈리아는 다음으로 돌리심이 어떨런지요.

  • 3. 또가고파
    '06.8.30 4:57 PM (211.241.xxx.253)

    유럽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프랑스,스위스,이태리,영국중
    이태리가 제일 별로였거든요 -_-
    이태리 로마, 밀라노, 나폴리,소렌토 이렇게 이태리에만 3일을 있었는데
    스파게티 진짜 맛없고 (싼걸먹어서 그런가)
    암튼 별로였어요
    바티칸박물관, 성베드로 대성당은 정말 어마어마 하긴 하던데..
    전 성수기때 가서 그런지 보이는게 다 한국사람이었고 ,,, 음,,,

    제생각에도 이태리는 그닥 별 감흥이 없으니 다음으로 돌리심이 어떠실지,,

    전 스위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 ^

  • 4.
    '06.8.30 4:57 PM (202.30.xxx.28)

    로마만 해도 2-3일은 잡으셔야 '나 로마 갔다왔다' 하실텐데욤
    근데 럭셔리 여행 아니고 배낭여행이라면
    밤기차로 메뚜기처럼 이 나라에서 저나라로 훌쩍 훌쩍 이동할 수는 있습니다
    순서대로 죽 도는게 아니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낮에 구경하고 기차에서 잠자면서 로마로 이동한다던가....
    그럼 시간 절약, 숙박비 절약 -_-)/

  • 5. .
    '06.8.30 5:00 PM (210.95.xxx.240)

    에고~ 로마/밀라노/나폴리/소렌토를 3일만에!!! @.@ 그것도 바티칸까지 껴서!!!
    윗분 말씀대로 로마만 3일 있어도 진짜 대강 보고 온거예요.
    권장 일정이 최소 4일인데...

    스파게티는 어디서 드셨길래...
    저는 베네치아에서 먹었던 봉골레 스파게티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로마 길거리에서 사 먹은 피자 맛도...
    으아아아아아아~ 너무너무너무너무 맛 있던데!!!!!!!!!!!!!

    더운 거 싫은 저에게도 8월의 이탈리아는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 6.
    '06.8.30 5:10 PM (202.30.xxx.28)

    참, 전 유럽 전반적으로 다 돌았는데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제일 좋았어요
    스페인 그라나다, 이탈리아 베로나, 베니스 좋습니당
    (꼭꼭 소매치기 조심)
    부럽삼

  • 7. ...
    '06.8.30 5:18 PM (211.190.xxx.213)

    전 오스트레일리아가 젤 좋던데.. ^^*

  • 8. .
    '06.8.30 5:20 PM (210.95.xxx.231)

    윗분 혹시 오스트리아가 아닌지???

    유럽 얘기하는데 갑자기 호주가 나와서 당황~

  • 9. 그레이스
    '06.8.30 5:25 PM (192.193.xxx.41)

    http://www.harley-style.com/
    추천합니다. 배낭 여행 이야기, 음식점들, 사진이 너무 좋아요.

  • 10. 그레이스님
    '06.8.30 6:08 PM (125.129.xxx.105)

    링크 잘못거신거 같은데요
    에라나요

  • 11. 스페인 좋아요
    '06.8.30 6:18 PM (58.224.xxx.94)

    이번 여름에 스페인만 16일 여행했습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너무 모자라 아쉬웠습니다. 스페인에서 prardores라는 호텔에서 머문 것이 제일 좋았는데요, 파라도르라고 스페인 고성을 호텔식으로 바꾼 거에요. 조금 비싸긴 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전 론다 파라도르에서 묵었구요. 마드리드는 솔직히 크게 좋은 것은 없었고, 하루 일정씩으로 톨레도, 세고비아가 고즈넉하니 좋았어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세비아의 까페에서 플라멩고 본 것도 기억에 남네요. 꼭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건출물들을 보시길 바래요. 건축엔 문외한인데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이탈리아는 로마-바티칸 보시는 것만해도 3일이 모자르실 겁니다. 밀라노는 두오모와 쇼핑으로 재미있는 도시구요. 가이드북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정보 많이 알아가세요. 제가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갔다가 교통비에서 손해를 많이 봤거든요^^;;

  • 12. 우왕
    '06.8.30 6:46 PM (218.237.xxx.63)

    이탈리아 너무 좋았어요. 전 패키지가서 하루에 한 도시씩 봤는데요 그 중 어디를 꼭 집어서 좋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도시마다 너무 좋았어요. 전 밀라노-피사-로마-나폴리-폼페이-소렌토-피렌체-베니스
    순으로 갔었는데요, 각 도시마다 볼거리는 물론 골목 골목 특색있어서 모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베니스라고 할 만큼 좋았어요.
    윗 분들 말씀처럼 소매치기는 정말 조심하시구요, 미리 책보고 공부하시고 가면 아는만큼 보여요.

  • 13. 유럽
    '06.8.30 7:26 PM (125.177.xxx.178)

    요번에 한달 반정도 유럽에 다녀온 아짐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강추합니다...특히 배낭여행하실꺼면 더더욱,,매력적인 도시에요..
    베네치아에서 갔던 구겐하임 페기미술관은 유럽다른지역에 크다란 다른 미술관보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윗분들 말씀처럼 2주일정이면 도시 3개정도를 도는게 알맞은거 같아요..또 이럴경우 기차보다는 유럽의 저가항공이 더 저렴하고 시간도 절약됍니다. 일정을 잘 짜셔서요, 이지젯이나, 뷔얼링(스페인 저가항공), 마이에어..같은 저가 항공사 검색하셔서 회원가입하시고 미리 예약하시면 2-3만원짜리 티켓도 있답니다..


    아-참 지금 유럽은 파카입어도 될만큼(조금 과장해서) 춥습니다...

  • 14. 일정
    '06.8.31 4:42 AM (24.4.xxx.60)

    다시 생각해보세요.
    여러도시 다니는것 비추입니다.
    이탈이아만도 15일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골 전원 마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그렇게 빠듯하게 다니시면 안될듯한대요.
    저는 스페인이면 스페인 이태리면 이태리 이렇게 가시라고 권해요.

  • 15. 스페인
    '06.8.31 8:45 AM (61.106.xxx.1)

    이번에 스페인 16박 17일로 배낭여행가는데요..
    전 스페인만 짜도.. 찍고 나오는 도시가 많아서 억울해 죽을 지경인데..

    그냥 스페인만 가시죠~~

  • 16. 저도 일정을..
    '06.8.31 9:43 AM (210.217.xxx.142)

    스페인만 돌아보시면 어떨까요?
    스페인땅도 넓고 볼것도 많아..15일일정이라해도 그닥 여유롭지 않다고 여겨지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그라나다가 고즈넉하고 좋았었습니다.
    바로셀로나에서는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서 넘 아쉬웠었구요.
    결코 여유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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