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동탄 입주를 앞두고
지금 사는 집을 부동산에 내 놨는데,
토요일에 갑자기 팔렸어요.
10월 중순에 이사 들어오려는 신혼부부라
저흰 3~4개월 월세 얻어서 잠시 살아야 해서
집도 구해야 하고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 신문부터 끊어야겠구나 싶어서
조금전에 신문 보급소에 전화를 했어요.
2004년 8월23일~ 연말까지 4개월조금넘게 무료로 보고
이벌달까지 20개월을 구독료 내고 봤으니 끊는데는 지장이 없는거였는데,
전화로 "신문 그만 넣어주세요.." 하고 얘길하니
저희집 확인을 하더니 "서비스기간 더 넣어드릴께요"
저 "아니요... 저희 이사를 가야 해서요."
보급소 " 어디로 가시는데요?"
저 "내년 동탄 입주때문에 내놓은 집이 팔려서 당분간 시댁에 들어가 살려구요"
보급소 "동탄은 내년 입준데 그냥 보세요" " 지금 전화 이사간 집에서 하는거예요?"
저 "시댁으로 들어갈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더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네요.."
보급소 "언제 이사 나가시는데요?"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계속 이런식으로 물고늘어지는데 끝이 없더라구요..
혈압이 확올라서 "집을 팔아서 신문 끊겠다는데 왜 그러세요!"
그랬더니 "네" 그러면서 바로 끊어버리는데, 계속 신문 들어오면
그땐 본사로 전화해야하는건가요? 으~~~~ 신문끊기 어렵다고들 하셔서 정말 그런가 했는데
아주 혈압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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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소랑 통화하다가 혈압 올라...
신문끊기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6-08-28 12:47:19
IP : 221.147.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28 12:52 PM (61.255.xxx.154)그냥 바로 본사로 전화하시지 그러셨어요. 충분히 보셨으니 그냥 바로 본사 고객센터로 전화하셔서 끊는다고만 하시면 주소만 확인하고 바로 해주던데요.
2. 본사전화
'06.8.28 1:14 PM (211.202.xxx.168)본사 전화 하면 바로 끊어줍니다.
저도 그랬어요. 보급소 백날 전화해도 네네 대답만 하지 신물 절대 못끊어요.3. 내용증명
'06.8.28 1:38 PM (221.153.xxx.133)저는 내용증명 써서 우체국에 가서 본사 보급소에다가 부쳤어요.
정말 이틀 지나니까 알아서 안 들어 오고 본사에서 연락 왔더라구요.4. ,,
'06.8.28 2:34 PM (210.94.xxx.51)본사전화하세요. 114 전화걸어서 **일보 본사 고객센터 찾으시면 본사로 바로 연결될수도 있고 고객상담실로 연결될수도 있구요.
신문 보내지 말아달라 하면 주소 물어볼거에요. 주소 말씀하시고..
지금부터 며칠 이후로 계속 신문 들어오면 내용증명 보낼거다 라고 말씀하심 됩니다.
상담원은 죄없으니까 너무 무섭지 않게 조곤조곤히..^^;;5. 원글
'06.8.28 5:26 PM (221.147.xxx.56)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너무 심하게 친절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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