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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에 굉장히 예민한 엄마입니다..
다른사람들이 그냥 봐도 작다...정도로요...
아이도 또래 아이에 비해 작구요..
매일 아침 키를 재어보는데 아침하고 저녁하고 키차이가 2센티정도 차이가 나는데..
정상인가요?
아침에 잴때는 표준치에 근접하고있다고 속으로 뿌듯해 했는데
요즘 아침저녁으로 재어보는데 차이가 많이 나네요...
다른 아이들도 이런가요?
더불어 키크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멸치,우유는 밥보다 많이 먹구요...활동량도 많은편인데...
마르고 키가 작아요..ㅠ.ㅠ
1. 아침키가
'06.8.25 6:49 PM (61.80.xxx.251)더 크다면 정상입니다.
누워있을때 눌렸던 척추가 펴져서 아침키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키크기 체조 꾸준히 해주시고, 아이 성장판이 있는 곳을 자극하면 큰다고 들었어요.
쭉쭉이 해주시면서 무릎아래(맞나 몰겠네요.) 자극해주세요.2. ...
'06.8.25 6:51 PM (211.217.xxx.179)원래 아침과 저녁에 키 재보면 1~2센티 차이 쉽게 나요.
키 커질려면 스트레스 안받고 골고루 잘 먹고 잘 자는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일부러 멸치, 우유만 많이 먹이시지 마시고 뭐든 골고루 먹게끔 유도해 주시고요.
애들은 자면서 큰다는 말 있듯이 밤에 일찍!! 재우시고요.
성장클리닉 가셔서 상담하시던지 전문가에게 도움 받는 방법도 나쁘지 않겠네요.
근데 아침 저녁으로 키 재자고 그러면 아이도 살짝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어요.3. 00
'06.8.25 6:59 PM (211.200.xxx.88)자는동안 척추사이에 물이 생겨서 키가 컸다가
아침에 활동하면 물이 빠지면서 다시 원래키로 돌아온다고 의사쌤이말씀하는것 들었어요.
요즘 키는 유전적보다 먹는것 ,운동이 더 좌우한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윗님처럼 아이가 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위의 답글대로 하면 잘 될꺼랍니다. 화이팅~~~4. 제사촌동생
'06.8.25 7:37 PM (219.241.xxx.133)제 사촌동생은 엄마키 154 아빠키 161인데도 불구하고 179까지 컸습니다.
외할아버지가 175정도로 큰편이긴 하셨어요. 그래도 친가쪽은 모두 매우 왜소한 편이었거든요.
그녀석 친누나도 155에서 멈추고 말았구요.
그녀석이 태어나자 마자 패혈증으로 그냥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죽나보다. 가족 모두 포기할뻔했던 생명이었거든요. 그리고 6살까지 밥은 지독하게 안먹고 프링글스와 리츠, 콜라와 오렌지 주스에 연명하며 지독히도 말랐었기에 그녀석이 그렇게까지 키가 클줄은 아무도 몰랐었죠.
근데 참 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 잠이 유별나게 많았어요.
초등학교때는 8시면 애가 가물가물해서. 외출을 못할지경이었거든요.
그 이후 뭐 고등학교때도 9-10시면 잠이 들어야 했기 때문에 자율학습하는거 무지 힘들어 했구요.
다들 초저녁잠이 많아서 키가 컸나보다 해요.
물론 그녀석이 사춘기시절에 키가 크고 싶어서. 농구랑 콩나물, 우유에 목숨걸기도 했었구요.5. 진호맘
'06.8.28 12:45 AM (211.201.xxx.74)목욕을 시킨후 로션으로 전신맛사지 시키세요.
맛사지 할 줄 모른다면, 조물조물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답니다.
아래쪽의 무릎을 쿡~쿡 만져주세요. 여기가 성장판이..
그 반대로 무릎 안쪽을 쿡쿡눌러주세요.
그리고 척추를 아래쪽에서 어깨쪽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쿡쿡눌러주세요.
여기도 성장판이랍니다.
발바닥과 발가락도...그냥 세게만져만 주는것으로도..효과 좋습니다.
전 아이가 8세인데, 또래보다 큰 편입니다.
계속 해주고 있거든요. 저희 부부도 작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꼬~옥 기지개 하도록 시키시구요...6. ...
'06.8.28 1:27 PM (220.75.xxx.240)예전에 서울시장 하셨던 조순씨 자녀들 보니까
아들만 4남매더군요.
조순씨도 큰 키는 아니지만..
첫째-- 막내로 가면서 키가 점점 커 지더니
막내 아드님은 190 센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