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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인터넷요금 가입자를 우롱하나
지난 봄 쯤인가? 전화가 왔더라구요 오래 이용한 가입자에게(일반ADSL) 서비스 차원에서 광랜으로 바꿔준다고요
저야 그냥 인터넷 이용하는 정도니 쓰던게 크게 불편한건 없었는데 아들에게 물어보니 다운받는 속도가 빨라진다며 공짜라면 바꾸라고 하드라구요
더 빨라진다하고 공짜라니 괜찮네란 생각이 들어 그럼 그러라고 해서 광랜을 설치했었지요
자동납부로 요금을 납입하는데 어련히 알아서 빠져 나가려니 하고 고지서도 제데로 살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같은걸 쓰는 이웃이 요금이 이상하다며 확인해 보라더군요
그 집도 같은날 광랜으로 바꿨거든요
28000원씩 나가던 요금이 33000원이 되있는거에요 슬그머니...
공짜라며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설치해 준다더니 어이가 없었지요
해서 어제 하나로 서비스전화를 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종일 통화가 불가능하던지...
걸려온 전화가 많아 잠시후 다시 걸라는 녹음된 멘트만 흘러 나오더군요
오늘은 아침 9시5분전부터 맘먹고 전화를 돌렸었지요
역시 몇번만에 겨우 겨우 연결해 이야기하니 그 쪽 소관이 아니니까 영업소로 전화하라며 연결해주더군요 그 전화도 신호음이 수십번가도 절대 안받드라구요
머리에 김오르는데(^^*) 겨우 받더니 또 그 곳이 아니라며 전화번호 하나 달랑 알려주고
그 전화도 수십번 신호음이 간 다음에 겨우 통화가 가능했어요(꼭 일부러 안받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착오로 요금이 그렇게 나간거라며 하는 말이(더 가져간 요금은 9월에 정산해준다고 했어요)
원래 광랜은 33000원인데 그렇게 해준거라며 앞으로도 광랜을 쓰려면 500원~1000원정도 더 부담해야된다고 하드라구요
처음엔 공짜라고 인심 쓰는 척 바꿔 주고 요금은 멋대로 슬며시 더 올려 받고 (착오라면 왜 이웃집도 똑같은 착오가 발생했는지...ㅡ.ㅡ;)
이제와 항의하니 그만큼 더 내고 쓰라니요?
많지않은 돈때문에 기사가 방문해 바꾸는것은 번거로운데(광랜은 계단전화선에서 연결해 번거로워 보였어요)그냥 쓰자니 우롱당한것 같아 몹씨 기분이 나쁘네요
혹 공짜라며 광랜으로 바꿔 쓰시는 분 계시면 요금 잘 확인해 보세요
1. 헉~
'06.8.24 5:19 PM (58.121.xxx.47)전...지난주말에 광랜으로 바꿨는데요,은근히 걱정이네요.
진짜 누굴 봉으로 보나~~??원글님 진짜 열받으셨겠어요.
그런데 전 광랜 3년 약정으로 26000원 정도라고하던데요~~(약정이 껴서 좀 저렴한건가요???)
어쨌든 말바꾸는 사람들&업체들...당장 없어져야합니다!!!ㅡㅡ;;2. ........
'06.8.24 5:40 PM (58.236.xxx.66)암튼 소비자 우롱하는 회사가 어디 한두군데라야말이져.
원래 세상에 공짜 없다잖아요.
저도 몇몇 회사서 좋은 조건으로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하고 전화 와도 싫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화 한 여자 황당하다는듯이 '왜 공짠데 싫다고 하느냐'하고 오히려 되물어요.
공짜래도 싫으니 필요없다고 말하고 끊어요.
전에 하나로에서 무료로 한달간 피씨닥턴가 뭔가 온라인a/s 공짜로 해준다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몇달간 계속 요금이 더 나와서 뭔가 들여다보니 그거더라구요. 전화해서 항의하니까 고객의 계속 쓰겠다고 해서 요금이 매달 삼천원씩 더 나왔다나뭐래나.. 넘 기분 나빠서 당장 해지해달라고 했쪄... 참내...3. 본사에
'06.8.24 6:35 PM (219.248.xxx.148)본사에 소리함 질러요...
나뿐.....본사에서 영업소로 책임을 떠넘기다니....
약한게 죄라니까요...^^4. 저는...
'06.8.24 10:37 PM (221.138.xxx.228)원 계약 해지하고 새로 계약하면서 21000원정도 내는데요~
이런 상품 알아보세요..저도 하나로예요~~5. 하나로는
'06.8.24 11:34 PM (218.52.xxx.9)해지한다고 하면 요금을 확 깍아주더군요
5년을 장기고객으로 있어도 십원한장, 손수건 쪼가리 하나 안주더니 해지한다니까 무려 15,000원 가까이를 깍아주는거에요
싸져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 기분 언짢더라구요
그런 행태를 봐선 전화해서 좀 심하게 컴플레인 거시면 뭔가 조치해줄것 같네요
강력하게 말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