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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봐야 입만 아프지만...
비용이 780만원.
아주버님이 자기네 4백, 그리고 선심쓰듯 우리보고 380만원 내라네요.
자식들이 공평하게 부모님을 위한 비용 부담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장남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유산을 가져간 경우라면 좀 다르다고 보는데
아주버님은 그렇게 생각이 안드시나봐요.
몇천평되는 선산과 건물을 유산(6억정도의 건물)으로 받으셨는데
저희는 딸랑 1억3천 받았거든요.
그런데도 돈들어갈일 있음 무조건 반반씩 하자고 하는데
신랑은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고
그렇다고 제가 아주버님께 얘기하기도 그렇고.
형님은 이런일에 무관심하고 또 싸가지가 없기도 하구요.
정말 속상합니다.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P.S 현재 명절이나 제사는 어머님댁에서 지냅니다.
형님은 어머님 모실생각 전혀 없다고 저한테 이미 말한 상태구요
모시기는 커녕 자기네 옆 아파트로 모시는것도 싫다고합니다.
아주버님은 절대 형님뜻을 거스르지 못하더라구요. 엄청 사랑하십니다.
1. 좀
'06.8.24 4:26 PM (211.216.xxx.194)다른 얘기지만.
이미 돌아가신 분 산소를 그 금액 들여서 새로 하신다니.
전 산에 산소 만드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게다가 큰 금액까지 들여가며 새로 정리하신다니...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당장 목돈 들어가는데...
에잇...산소 문화좀 바뀌었으면 좋겟어요.2. 형님
'06.8.24 4:27 PM (222.101.xxx.221)형님댁에서 명절이나 제사를 모시나요? 그러하다면 반반 부담하는거 열받지만 그래도 협조해야할거같구요...명절이나 제사도 없고 각자 사는 방식이라면 대답도 안하고 돈도 안부칠거같네요...이유는? 돈없으니 배째라는 식으로
3. 얄미운
'06.8.24 4:42 PM (59.7.xxx.239)시아주버님이군요
돈 없다고 하세요
남편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말씀 안 하시는거 보니....4. ---------
'06.8.24 4:46 PM (219.241.xxx.6)저랑 비슷하신 것 같네요.
저희 시댁은 제가 신혼때 11대조 이하 조상님들 사당 짓는다고
돈 내라고 해서 몇 백 냈습니다.
혼자되신 둘째 동서네 몫까지요.
물려받은 선산이며 땅 등등은 큰 형님댁에서 다 가지신 상황이구요.
해마다 금초니 시제사니 해서 행사때마다 울남편 고생은 고생대로 하구요.
내년쯤 저희도 돌아가신 시부모님 산소를 이장해야 하는데
제 생각엔 큰집에서 부담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텍도 없는 얘기라서 고민입니다.
저희는 나눠 부담할 남자 형제분들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악역(?)을 맡으려구요.
따지고 보면 악역이 아니라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5. 납골문화
'06.8.24 4:49 PM (220.75.xxx.210)꼭 필요 할까요?...
6. 저희는
'06.8.24 4:58 PM (218.51.xxx.245)시동생 형편이 돈 내라고 할 상황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누군가와 공동 부담 한다는 자체를
생각조차 안 합니다.
그저 장남으로 태어난 원죄로 알고 숙명으로 받아 들이며 삽니다.
그 대신 집안에서의 권위는 하늘이죠.
제가 보기엔 나누어서 할 수 있는 형제가 있다는 자체가 다행인거 같네요.
원글님 형님이랑 아주버님이 부럽습니다.7. 원글
'06.8.24 5:56 PM (203.231.xxx.205)여러분들 얘기를 듣고보니 갑자기 용기가 생기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맞지가 않는것 같은데
따지자니 돈문제라 치사한것 같고해서 푸념만하고 있었는데
180만원정도 부담하는걸로 남편한테 상의해봐야겠어요.
어머님과도 상의해보구요.
같이 살지는 않지만 주말부부에 맞벌이하면서도 매주 어머님댁 찾아뵙고 있어요.
아주버님은 일년에 제사랑 명절때빼고 한 두번 내려오시나 그래요.
그런데 이건 반땡이라니...정말 염치없으신것 같네요.8. 쿨한걸
'06.8.24 6:29 PM (211.52.xxx.94)돈이 없으니 유산많이받은 형님이 500은 내야되지않겠냐고 웃으면서 농담삼아 말하세여...웃는얼굴에 침못뱉잖아요..
9. 딴얘기
'06.8.24 6:49 PM (218.235.xxx.32)선산은 장남이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싯가 6억짜리 건물이라 해도 보증금이 얼마들었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그래도 부당하다고 생각이 들면 말씀 드려보세요.
말못하고 속터지는 병이 큰병이더군요.10. 원글이
'06.8.25 9:19 AM (203.231.xxx.205)아직 남편에겐 얘기 못꺼냈네요.
어제 기분이 별로인것 같아서...
그리고 제가 선산이라고 표현한 땅은...
현재 아버님만 묻혀계세요.
아버님이 우리 식구들 몫으로 미리 사두신거거든요.
앞으로 어머님은 거기 묻히시겠지만 '우리'속에 차남인 저희부부가 낄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선산이라고 보기도 뭣하죠 뭐...11. 정말
'06.8.25 12:34 PM (210.91.xxx.136)제입장에선 딴소리만 하게 됩니다.
다들 형제끼리 내고 하는걸 보면 부럽습니다...
저흰 왜 장남인 우리가 첨부터 끝까지 다 책임지는지.
결혼 안한 시동생이라 그런지
하여튼 10원한장 보조 안합니다.
장남장남장남!!! 괜히 장남하고 결혼했단 생각이 슬며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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