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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06-08-23 21:32:47
어머님께서 담근 된장을 내리 먹다가
재작년에
어머니가 저세상으로 가시고 말았어요...ㅠㅠ

일년은 남은 된장으로 연명?하다가
다떨어져서
일년동안 이된장 저된장 두루 사먹어보았는데요
어머님이 담궈주시던 그맛을 찾을수가 없네요

마트에서 사드시는 분들중에
집된장맛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게 있음 추천해주세요

고추장은 순창고추장이 저는 젤 맛나더라구요



맛난된장을 찾아헤메는 아짐~
IP : 219.253.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도
    '06.8.23 9:36 PM (61.85.xxx.42)

    특별히 맛있는건 못찾았고요.
    그냥 순창에서 나오는 된장이 그런대로 괜찮았고...

    음...제가 이건 절대 사지 말아야 겠다고 적어 놓은게 있는데...해찬들 메주뜰 잘익은 된장!
    이 된장 먹다 먹다 결국 다 못먹고 버렸어요. 된장에서 찌릿한...애기 똥 냄새 비슷한 좀 상당히 기분 나쁜 냄새가 나서 못 먹겠더라구요.

    저도 고추장은 순창 고추장이 똑 떨어지는 맛이 나서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 2. 첼로아줌마
    '06.8.23 9:37 PM (222.113.xxx.176)

    사먹는거는..'메주와 첼리스트' 괜찮던데요. 많이 짜지도 않고요.

  • 3. 담금
    '06.8.23 9:53 PM (211.53.xxx.10)

    된장 담그는거 배우면 정말 간단하다더라구요.
    메주만 진짜인거 사면 엄청 쉽대요.
    장소만 된다면 그렇게 담아놓으면 몇년 관리 잘하면 좋을것같아요.

  • 4. 된장은
    '06.8.23 9:56 PM (61.100.xxx.2)

    된장은 뭐니 해도..

    노.현.정.........ㄳ

  • 5. 여기것
    '06.8.23 9:57 PM (222.237.xxx.104)

    http://www.hojungfarm.com/html/mainn.html?ref=http%3A%2F%2Fhadong.biz%2F

    판매용이 아니구요
    집에서 드실건데 회원들이 알고서...........
    조금은 보내주신댓어요

  • 6. 위에
    '06.8.23 11:30 PM (59.17.xxx.248)

    뭐니?
    노현정은 제껴두고
    된장녀 타령이니?
    너! 고추장이지

  • 7. 쌀농부
    '06.8.23 11:44 PM (58.76.xxx.93)

    쌀농부 된장 맛있어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전 나물이네에서 알게됬는데 경남 거창에서 농사지으시는 분이예요.
    고추장, 된장을 거기것 먹다가 급하게 음식할려고 해찬들 고추장을 샀는데
    한번 찍어먹어보고 그 맛의 차이를 심하게 느꼈답니다.
    저 쌀농부 알바예요. 무료 자원봉사 알바....

  • 8. ...
    '06.8.24 12:07 AM (211.178.xxx.137)

    쌀농부 된장은 안 먹어봤는데 고추장은 칼칼하고 깔끔했어요. 짜지 않고, 조미료 맛 없구요.
    그런데 조청으로만 담았다더니 좀 달긴 해요.
    달지 않은 고추장 아시면 좀 소개해주세요~ 묻어가는 질문 죄송해요.

  • 9. 그런데
    '06.8.24 12:52 AM (218.52.xxx.9)

    저위에 호정농원 된장 괜찮은가요?
    전 거기것 매실액 샀는데 못먹고 있어요
    술냄새나고 시큼하기만 한것 같아요
    매실액 두병 어쩌나 고민이에요
    저두 된장,고추장, 국간장 사고 싶은데 마땅한데가 없네요

  • 10. 윗님
    '06.8.24 1:00 AM (221.139.xxx.118)

    저랑 같은 고민 하고계시네요.
    날씨더운데 택배로 받다가 된장에서 신맛이 난다는 분이계서서 된장이 다떨어졌는데 주문 못 하고있어요.제가 사먹어본 된장중에는 서운암 약된장이 제일 나았어요.
    쌀농부 된장이 맛있다니 이번에 한번 바꿔볼까 생각중이예요.
    일전에 무한지대큐에서 전국에서 유명한 된장 다 사다가 인터넷을 주문받아 파는 아줌마 소개 되던데
    혹시 사이트 아시는분 있을 까요.

  • 11. 점세개님
    '06.8.24 8:02 AM (210.106.xxx.241)

    옥션에 "소박한 밥상" 고추장 드셔보세요. 저도 집맛나는 된장 고추장 찾아 삼만리 했다면 한 사람인데
    고추장은 여기만한데가 없는거 같아요. 단맛나는거 싫고 찹쌀고추장 싫고 해서 보리고추장 먹는데
    벌써 몇년째 먹네요. 빛깔도 곱고 국간장도 괜찮구요. 단지 된장은 좀 짠것 같아서 안시키는데 쌀농부것 먹어봐야 겠네요. 소박한 밥상과는 아무관련없는 그냥 단골입니당

  • 12. 위에
    '06.8.24 8:50 AM (211.117.xxx.228)

    쌀농부님때문에 한참 웃었습니다

    저는 순창 문옥례할머니 식품 알바 거든요
    주인도 모르는 알바..

    여기에서 나오는 다른식품들은 그저 그런데
    된장하고 고추장은 사먹는것 치고는 꾀 괜찮습니다

  • 13. 마트
    '06.8.24 9:51 AM (210.223.xxx.181)

    이마트에서 사실 거면 '콩된장'이라고 써있는 게 먹을만합니다...
    집에서 담근 맛이 나더군요...

  • 14. 서현맘
    '06.8.24 10:32 AM (58.236.xxx.66)

    100%국산콩, 100%가내수공업.. ㅎㅎㅎ
    뭔뜻이냐면 울 이모가 만든거예요. 매년요. 울 엄마가 마당발이다보니 주위 아는분들한테 주문받아서 보내주고 계세요. 이모는 전남 고흥에 계시구요. 근데 싸지는 않지만 맛은 보장합니당. 울집도 다 이모가 담근거 먹고 있거든요. 다른거 못먹습니당. 맛 없어서... 야채를 아무 양념없이 된장만 찍어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있으면 쪽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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