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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초6 학원이요

학원 고민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6-08-22 23:42:01
저희 아이가 6학년 남자애인데요
욕심이 좀 있는 애인데, 실력은 욕심에 못 미치고...
암튼 지난 겨울에 선행학습하는 수학학원에 보내달라고(친구가 다니는) 하도 노래를 해서
원하는 곳에 보냈어요
제가 선행하는 걸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잘 다니긴 했는데, 기말고사 성적도 별로 좋지 않았고, 요즘 8-가 를 하고 있는데, 어려운지
지난번에 다녔던 선행 안 하는 학원(해법)으로 옮겨달라네요
제가 맞벌이여서 좀 정보가 없어요
일산 사는 친구는 딸 애가 중1인데, g1230에 보낸다고 괜찮으니까 거기에 보내라고 하는데
여기도 선행하는 곳인가요?
거기는 종합학원이던데, 초등학생을 보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본인이 원하는 곳에 보낼지, 종합학원에 보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사는 곳은 수내동입니다
IP : 210.97.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3 11:23 AM (221.140.xxx.151)

    요즘 학원에서 선행 하지 않는 곳 찾기 힘들어요...

    G1230분당도 청심반이니 민사반이니 이름만 그럴듯하게 붙여놓고 엄청 선행시키는 곳이예요...
    일산친구분이야 워낙 일산에서 그 학원이 대세니까 그렇게 말했겠지만
    분당 그 학원은 요즘 평이 안 좋던데요...
    거의 망해가는 분위기라고...

    그리고 제 친구가 그 학원 초등부 강사인데요...
    자기 자식이라면 이 학원 안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뭐하러 어릴 적부터 이렇게 학원공부에 치이게 하느냐구...

    8-가 과정이면 중 2과정인데 기초가 제대로 닦이지 않은 상태에서 진도만 나가는 건 아무 소용 없답니다...

  • 2. 제 경험상
    '06.8.23 2:40 PM (58.225.xxx.166)

    아이가 욕심이 많으면 선행 일부러 많이 시키지 않아도 잘 따라 갈겁니다.
    우리아이 친구들 보면 정말 선행 장난 아니게 시켜요.
    초등학교 6학년때 거의 9-가, 나 까지 시키는데.. 문제는 그 아이들이 정작 6학년 시험을 모두 망친다는 거에요.
    아이들은 다 잊어 버려요.
    물론 한번 배운거 다시 배우면 쉽게 이해 할 수는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극소수 머리가 워낙 좋은 아이들 아니고는 선행 그렇게 시켜서 모두 이해 하는 아이들 없어요.
    선행을 꼭 시켜야 겠다면 반학기가 충분합니다.
    그리고 늦은 감은 있는데.. 초등학교때 아니고는 가족과 여행하기 힘들어요.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곳 저곳 아이와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아이들 이 추억으로 앞으로 6년 버틴다고 보면 될꺼에요.

  • 3. 원글
    '06.8.24 12:08 AM (210.97.xxx.60)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에휴,
    다들 왜 그렇게 선행을 시키는지,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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