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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일하고 싶다....
이정도 키워놓으니...이제 좀 수월하네요...
집에만 있으니 좀도 쑤시고...도태되는거 같기도 하고...
일은 하고싶지만...전문직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마땅히 할 일도 없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남편도 은근히 제가 나가서 일하길 원하는거 같고...
마음만 조급하고...
제가 나가면 아기를 맡겨야 되는데...그것두 걸리고...
어쩌죠?
요즘...애기키우다...다시 사회생활 하려면...무슨일을 하나요?
무얼 배워볼까요???
하루종일 내내 이 고민뿐이네요...
1. 아기키우는일...
'06.8.18 12:59 PM (125.176.xxx.133)조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 아기 키우는 일이 가장 큰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기 키우면서 직장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도태 된다는 생각은 마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다 가질 수는 없죠.
그래도 아기가 건강하고, 남편 건강히 직장 다니고...
이건 다 주부의 역할 덕분입니다.
남편 눈치 보지 마세요^^
혹 눈치 준다 싶으면 집안 살림 맡기세요.
아기도 맡기시구요.
남자들...
돈 버는 것 보다 살림살이가 아기 키우기가 더 힘들다는 것 알아야 해요.
눈치 줄때 마다
쉬는 날 아기 맡기고 두 시간 정도라도 외출하세요.
세상에 가장 귀한 건 내 가족입니다.
엄마가 고민하면 아기도 고민합니다.
저도 넉넉해서 집에 있는 것 아니거든요.
만약 저희 아기가 태어나서 근 20일 굶고 수술하고...
이런 과정 거치지 않았다면
엄청 직장 다니고 싶다고 싶어했을 겁니다.
눈치 보시지 마세용~^^2. ..
'06.8.18 1:04 PM (211.51.xxx.71)직업을 선택하기전 먼저 준비가 필요하실것 같아요.
내가 뭘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지..
자격증이나 기술이 필요한일이면 미리 자격이나 기술을 배우시고, 정보도 찾구요.
요즘은 컴은 기본이니 기본적인것 습득하시고
맏벌이 할때 남편과의 가사분담, 육아분담도 같이 고민해보시고,
아이도 미리 놀이방 보내면서 떨어지는 훈련도 시켜고요...
이런저런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가져지고 구체적으로 무엇가 떠오를것 같아요.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차분하게 고민하셔서 꼭 사회생활 진입에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아줌마들이 책임감도 강하고 잘 할 수 있는일이 더 많잖아요^^3. 반대맘
'06.8.18 1:05 PM (211.45.xxx.253)전, 결혼전부터 다니던 직장 계속다니고 있고 큰애 5살인데 너무 마르고 아침마다 시간에 쫒겨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데리고 나가고 저녁에는 저도 피곤, 아이도 피곤해서 아이가 저녁 거르고 자는날도 제법 되고 몸무게는 18키로라도 어제는 제가 눈물 날 정도로 말라보이더군요. 정서적으로도 엄마 떠나는거 안보이는 거 너무 두려워하고... 집에서 애 3명 키우는 올케가 오히려 부럽습니다.
전 전업주부를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신랑이 안정이 안되어 정말 생계를 위해 벌거든요.4. ,,,
'06.8.18 1:29 PM (125.14.xxx.86)저는 버는 쪽에 한 표입니다.
저 재태크에도 성공 하고 지금 남편 연봉 많아도 노후 생각하면 깜깜합니다.
일반 회사 사오정이잖아요
남편이 전문직 사짜여도 요새는 개업해도 망하니 고민이 다들 많더라구요
노후를 생각하면 여자도 벌여야 하는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10년전에 미국에 사는 사촌언니 말이 거기는 의사 부인들도 다 돈번다고 해서
우리랑 틀리구나 했는데 이제 우리도 그런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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