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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인계마쳣는데 후임자 관둿다고 다시 오래요 ㅡ.ㅡ
제가 7월초부터 그만두겟다고 햇습니다. 왜냐면 지금 이곳보다 더 나은곳에서 제 경력 인정 받으면서
일하고 싶엇거든요 (솔직히 여기 월급 85도 안됩니다. 그나마 아줌마 정신으로 1년 버텻고요 제 경력 인정해준다는 곳도 많아서 이런 결정을 내렷습니다.) 그런데 7월말이 다 되가도록 문의 전화가 없는거에요
제가 여기서부터 실수를 한거 같네요 그냥 솔직하게 말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와여
우리 회사 특성상 8월말부터 9월중순이 제일 바쁘거든요
조금잇음 8월초인데 누가 휴가를 가지 일을 하겠다고 구직을 할까 싶어서 .그만 거짓말을 햇네요
제가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버렷어여 그럼 먼가 빨리 처리 되지 않을까 싶어서여
근데 인수인계만 하면 사람들이 오래 버티질 못하는 겁니다.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잇겟지만 저 지금
소장님한테 벌써 4번째 전화받는거네요 아니 왜케 저한테 자꾸 전화하는지 모르것어여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걸 아시고 더 그러시는 거 같아여 근데 이제 도저히 못하것단 생각이 드네요 내일은 저 다른곳에 이미 취직되서 교육 받으러 가야되는데 우리 소장님 말하는거 듣고 안돼겟다는 생각이 막 드네요
아무개씨 집에서 쉬면 머해 단 몇일이라도 나와서 돈 버는게 더 낫지 어디가면 85도 못받는 사람 많다고
저 계약직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에요 이런말 들으니까 진짜 도와주고 싶은 맘이 안서더라고요
제가 거짓말 한것도 잇고해서 내일 아침 출근 길에 일짝 찾아가서 거짓말한거에 대해 사과드리고
일 더이상은 못한다고 다른곳에 취직해서 안되겟다고 애기 할라고 하거든요 제가 너무 매정한거 아니죠
진짜 휴대폰 팍 꺼버리고 싶어도 기본 이하도 안된 사람 취급 받긴 싫거든요 심난하네요
1. ..
'06.8.17 1:31 PM (210.123.xxx.143)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실 필요 없구요, 사과드릴 필요 없고, 앞으로 전화 주지 마시라고, 퇴사하고 나왔는데 자꾸 연락하면 나도 마음이 안 좋다고 하세요.
괜히 책 잡히고 잘못한 건 그쪽인데 원글님이 움츠러듭니다. 강하게 사세요. 내 인생은 내가 행복하려고 사는 거잖아요.2. 그거
'06.8.17 1:33 PM (211.216.xxx.194)그런말 할 필요도 없구요.
전화와도 받지 마세요. 솔직히 요새 그거 못받고 일하는 사람 많다고는 하지만
잠깐 알바식이면 몰라도 직장생활 하면서 일정 수입으로 받기는 좀 그렇죠.
그리고 이미 다른 곳에 취직까지 되셨다면서 왜 그 전 직장에 신경을 쓰세요.
해줄 인수인계도 다 해주고 나왔으면 그 후임자가 인수인계를 하고 관두던 그냥 관두던
님께서는 신경 끄시구요. 그 회사가 어렵던 말던 신경 끄세요.
그래도 돌아갈 회사는 잘 돌아가거든요.
착하면 몸고생 마음고생 이던걸요. 저도 하도 많이 당해보니 이젠 정말 미련없는
곳에 있어서는 딱 끝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전화를 받지 마시던지. 아니면 딱 잘라 말씀하세요. 임신해서 태교에 신경쓰고 싶고
임신한 몸으로 솔직히 그곳에서 일하고 싶진 않다고 해버리세요.
그래야 알아듣지요.ㅎㅎ3. ...
'06.8.17 1:38 PM (211.116.xxx.130)찾아갈 필요도 없는일입니다. 인수인계를 안해준 상태에서 퇴사하신것도 아니고, 왜 전 직장에 절절매시나요. 원글님이 할도리는 다하고 나오신거니깐, 찾아가실 필요도 없고 더이상 전화도 받지 마세요.
4. ...
'06.8.17 1:39 PM (211.229.xxx.19)원글님 너무 착하신것 같아요.
거짓말하고 무단 결근 한것도 아니고 퇴사한건데 뭐그리 전전 긍긍하시나요??
죄송한데 몸도 안좋아서 도저히 못나가겠다고 정중히 거절하시고 신경끊으세요.
그후로도 다시 연락오면 몸이 좀 회복되서 다른일 하고 있다고.
절대 거짓말햇다고 고백하시고 사과하는 분위기 연출하실 필요없어요.
윗분 말대로 뭐하러 책잡힐일 만드세요??
사람이 그만큼 안구해진다는것은 그쪽에도 문제가 있는거라 생각해요.
아마도 박봉에 원글님만 고생하시고 후임자가 빨리 안구해지면 급료가 올라가든 근무시간이 줄어들든 더 좋은 조건으로 사람 구하게 될거에요.
신경끊으시고 내 행복을 추구하면서 사세요~5. ,,
'06.8.17 1:40 PM (210.94.xxx.51)저는 제가 내일 죽어서없어져도 우리회사는 잘돌아간다,, 는 생각을 가지고 회사 다니는데요. ^^;; 그렇다고 함부로 하는건 아니지만..
"일 더이상은 못한다고 다른곳에 취직해서 안되겟다고 애기 할라고 하거든요"
이렇게 쓰셨죠.. 이말씀만 하시구요, 매정한것도 아니구요, 사과는 절대 하지마세요.. 무슨 사과를 해요?
님 모양새가 더 이상해집니다..
정 분위기가 그러면 그냥 의례적으로 의미없이 죄송해요 만 하시고..
사실 이것도 안하셨음 좋겠지만 회사 분위기가 있으니깐요..6. !!
'06.8.17 1:41 PM (211.238.xxx.125)맞아요. 찾아가실 필요없어요. 절대 가지마세요. 그리고 또 전화오면 받지 마시던가..정 그러시면 이미 다른데 취직해서 갈수 없다고 이런일로 두번다시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계속 끌려다니시면 한이 없습니다.
아예 전화를 받지 마세요.
절대~!!!!!!!!!!!!!! 이번에도 도와주시거나 넘어가시면 안돼요~!!!!!7. ...
'06.8.17 1:42 PM (221.146.xxx.140)찾아가시거나, 임신이 거짓말이었다고 하면 더 당당하게 요구하실걸요?
그냥 몸이 안 좋아서 일 못봐드린다고 딱 자르세요.
사람, 다 구해집니다. 85만원에 일할만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고용주가 여유 부려서 못 구해지는거지요.
제가 경험자 입니다. 딱 부러지게 나가니 오히려 대우 해주고 알아서 자기 앞가림들 합디다.8. 절대
'06.8.17 1:53 PM (211.204.xxx.176)거짓말 했다고 말씀드리지 마시고,
절대 찾아가셔서도 안 됩니다.
거짓말 했다고 하면 이런 못된 사람이 있나 당장 나와 일해!! 가 될 겁니다.
<<<해줄 인수인계도 다 해주고 나왔으면 그 후임자가 인수인계를 하고 관두던 그냥 관두던
님께서는 신경 끄시구요. 그 회사가 어렵던 말던 신경 끄세요.
그래도 돌아갈 회사는 잘 돌아가거든요.>>>
에 절대 동감입니다.
그냥 다음에 또 전화오면 강하게 나가세요.
자꾸 이러시면 저도 정말 힘들다.
저는 정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니 제발 이해해달라..
인수인계도 마쳤지 않느냐..
제 후임자에게 연락을 다시 해 보시라.
그러고 그냥 강하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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