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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임지연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당시 떠들썩했죠. 요즘 같으면 a양,b씨로 나올 기사들이 실명으로 많이 나왔었어요.특히 주간지에는 꽤 적나라한 기사들이 많이 나서 기억나는게 있네요. 전부 제가 읽었던 기사들에 의한거니 딴지 걸지 마시구요. 기억나는대로 씁니다.
홍씨는 당시 여자 연예들의 선망의 대상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해요. 돈잘버는 실력있는 의사에
호남형으로 젠틀한 매너까지. 그래서인지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씨와 임씨만
봐도 복잡하구요. 성형을 위해 찾아간 여자연예인들이 홍의사를 만나고는 쏙 빠져버린다고 하더군요.
이씨가 전처를 많이 도와주나보죠? 영화포스터도 붙어있는거보니..지금은 서로들 사이좋게 지내나모르지만 당시는 아니었을거예요. 적어도 자녀들은요. 기사에 의하면 당시 영화시상식을 위해 차에서 내려 우아하게 들어가려던 이00을 향해 고등학생쯤이던 홍00의 딸이 소리질렀대요. " 야 이 미친.아! 니가 우리 아빠 뺏어서 잘될거 같아?' 뭐 이런식으로 쌍욕도 하고 난리를 부렸는데 이00은 얼굴표정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안으로 들어가서 그자리에 있던 기자들로부터 "역시 이00" 이란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미인대회출신 임씨는 꽤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mc도 잘보고 밝은 이미지를 주었죠. 아랫분 홍콩에서 열린 미인대회 보셨다죠? 그때도 임씨는 서구적인 세련된 드레스를 입고 있던게 기억나네요. 풍선같은 촌스런 드레스 입고 나오는 분위기이던 시절이라 창피하지 않고 좋더만요. 한창 잘나가고 있었는데 삼각관계에 얽힌후 자리를 잃었죠.
임씨 일화를 보면 그럴법도 하다 싶기도 하고..홍씨라는 의사는 임씨와 제주도 여행까지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서로 얼굴도 안가리고 공개적으로 가서 사진도 찍고..호텔종업원이던가? 부인이 참
아름다우시다는 인사말까지 듣고, 이에 홍씨도 무척 즐거워했다고 해요.
이 점에 임씨가 굉장히 분해하더군요. 바로 얼마전에 이렇게까지 지냈고 서로 결혼을 사실화하는 분위기였는데 어떻게 갑자기 이씨와 결혼할 수가 있냐면서요..
홍씨가 얇팍하게 양다리 걸친건지, 임씨의 남자인 홍씨를 이씨가 낡아챈건지, 임씨 혼자만의 착각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임씨를 피해를 본건 사실인거 같아요.
결혼후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씨는 오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10년도 넘은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날 예전의 연기력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컴백하죠. 훨씬 세련되어진 얼굴을 하고요.
안고쳤다고 하는데 예전 사진을 보면 너무 다르죠 ㅋㅋ
연기력에 컴백하자마자 찬사가 쏟아지고, 중년에 또다시 끝발날립니다.
이씨의 컴백전인지 후인지 임씨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떤 연결고리로 그렇게 됐는지 모르지만
야쿠자의 여자로 으리으리한 삶을 살다 헤어지고 다시 한국에 와서 외제차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다고요.
상처가 많아서인지 예전의 밝고 톡톡 튀는듯한 생동감있는 모습은 없었지만, 차분하고 좀더 지적이랄까
뭐 그런 모습이 보이더군요.
연극도 한다고 했는데 일이 안풀렸는지 아님 스스로 드러내지 않는건지 이후로 조용합니다.
제가 재밌게 본건 그 홍씨의 남동생도 이씨와 비슷한 부류의 여자와 결혼했다는 겁니다. 궁금하더군요.
대체 시어른들이 어떤 사람들이길래 불여시 며느리를 둘이나 맞을꼬~
둘째 며늘이 더 무섭죠. 완전 내숭.
전남편과 이혼한지 1년도 되지 않아 한국물정 어두운 집안좋은 의사총각과 데이트사진 퍼뜨리고 일본여행가서 아이부터 만들어 결혼에 성공한 여배우.
이 여배우의 전남편 김씨를 보면 임씨가 떠오릅니다. 둘다 예전과 같은 밝은 표정은 사라지고, 본인의
잘나가던 자리에서 추락해버린 모습이 너무 닮은거 같아요. 잘못 택한 사랑때문예요..
특히 김씨는 다시는 웃기지 못하더군요.
본인 스스로 어색해하고 떳떳해하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으로도 보여요. 얘기가 많이 샜네요 ㅋㅋ
별 얘기도 아닌데 글이 무진장 기네요..수준 낮다고 욕하지 마시고 우리끼리 잡담이니 읽고 지나칩시다
1. 홍씨
'06.8.17 1:12 PM (206.40.xxx.98)아버지도 같은 학교 교수로 존경받는 분이라네요.
집안 좋고 매너 좋아 학교 여자후배들의 인기도 대단했답니다.2. 잡지
'06.8.17 1:23 PM (61.102.xxx.32)에서본건데요
이미* 엄마까지 나서서 홍씨를 만나고 난리도 아니였죠
그때 그엄마 커피숍에서 하얀망사 발목양말신고
홍씨와 마주앉아 심각한 얼굴 한거 몇년이 지났지만 생생해요3. 오지랖
'06.8.17 1:25 PM (210.217.xxx.49)정정할 내용이요.
동생도 총각은 아니었다지요. 살짝 갔다 왔다고...^^;;
그리고, 그 박사분께 갔다온 환자(?)들은 다 하나같이 멋지다고 탄복을 하더라는...-.-4. 저두 잡담..
'06.8.17 1:27 PM (211.229.xxx.19)둘째 아들 홍**도 만만치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실인지 확인은 못해봤지만 필리핀 치대 출신이라는이야기도 들었고 이혼남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그리고 그사람이랑 결혼한 여배우전남편 김**씨도 이배우랑 결혼직전에 10년인가 사귄여자 버리고 간다고
매일 게시판 도배됐었죠..
그래도 버리고 가더니만 ...결국 끝이 안좋고.
두형제 결혼 히스토리가 아주 파란만장 하네요 ㅎㅎ5. ㅎㅎㅎ
'06.8.17 1:30 PM (210.94.xxx.51)잘 읽고갑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잡담인데 뭐 그냥 재미있네요. 히히
6. z
'06.8.17 1:34 PM (211.224.xxx.33)저도 재미 있네요.
근데요. 그 홍씨 집안 남자 들의 여성 편력이 대단하긴 한가 보네요.
둘째 아들 말이예요. 여자 탈렌트하고 결혼하고 나선 얼굴이 맛이 갔어요.
늙어보이고, 기가 다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그 홍씨 아들들의 엄마는 어떤 분일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아마 속이 다 타버렸겠지요?
여자 연예인들이 그래 좋은가..참...7. 뜬금없이
'06.8.17 1:44 PM (211.117.xxx.80)그런데 홍**의 동생이 누구지요?
그리고 그 분과 결혼한 여자탈렌트는 또 누구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8. 왜~
'06.8.17 1:53 PM (218.234.xxx.229)홍띵띵 동생분... TV에 자주 나오는 치과의산가 뭔가 홍머시기 있자나요^^
그분과 결혼한 여자는... 왜케 이름이 생각이 안나냐 --;;
김국진이랑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홍 머시기 치과 다니면서 둘이 좋아졌다나 머라나
애가져서 결혼했자네요~~~ ㅎㅎ9. 뜬금없이
'06.8.17 1:57 PM (61.66.xxx.98)김국진이 그 코미디언(개그맨?) 김국진인가요?
아님 제가 모르는 다른 김국진인가요?10. 음...
'06.8.17 2:00 PM (61.79.xxx.208)이윤성이죠. 김국진 전 부인.
11. zz
'06.8.17 2:01 PM (222.234.xxx.103)그 김국진 맞아요.
그리고 티비에서 보면 솔직히 그 홍박사 얼굴이 그다지 호감가는 얼굴도 아니고 말도 참 어눌하게 하던데 제가 직접 본 유재석처럼 카메라밖에서는 훨 인물이 나아보이나요?12. ㅎㅎ
'06.8.17 2:14 PM (218.51.xxx.64)예전 가쉽성 기사에 금&라도 끼어있지 않았나요?
임지$이랑 머리채 잡고 싸웠다고,
그래서 그 기사이후로 금 ## 무서워 보여요13. 원글님
'06.8.17 3:24 PM (218.52.xxx.9)자세하게 기억하고 계시네요
저두 그때 잡지하고 책에서 본게 기억나서 이야기 했더니 제 주위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 기사에 이미*하고 홍** 결혼할때 홍씨 전처 딸이 친구들하고 대기실인가 있는 이미*한테 가서 막 욕하고 그랬다더군요
홍**의 조강지처되는 분이 고생 많이 해서 홍** 성공시킨 케이스인데,
성공하고선 바람만 피우다가 결국 이혼하고 이미*하고 결혼한거라고 써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어요
임**,이미**뿐만 아니라 굉장히 문란한 사생활을 가졌었나봐요
그러면서두 똑똑한 여자를 좋아해서 육체적으로 좋아한 임**를 버리고 이미*를 택한거라더군요
임**가 약간 지적인 면에선 떨어지는 여자였던걸루 묘사했더군요
대학 안나온걸 그렇게 걸려했다면서 이미*하고 결혼한건 좀 의외였는데
기사에선 이미*이 배운건 많지 않아도 굉장히 영리해서 눈물도 흘릴때 딱 흘릴줄 아는 여자라
잘못해도 감독들한테 별루 욕 먹지 않는 배우였다고 그러니 어리숙한 임**씨를 누르고
바람둥이 홍**를 딱 잡아 결혼한거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14. ...
'06.8.17 4:20 PM (61.109.xxx.20)정말 오래된 얘기네여...
제가 초등학교다닐때 초등학교랑 같은재단의 세화여고 리틀엔젤스 강당에서
태평양영화제였던것 같은데... 그때 이미숙한테 세화다니던 홍성호 딸이
꽃다발을 얼굴에 집어던졌다는얘기로 시끄러웠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미숙도 지금 홍성호랑 별거중이라고 하던데...15. 윗님
'06.8.17 4:48 PM (218.153.xxx.116)경복초등학교 나오셨나봐요. 같은재단 얘기하시니...
선화예고 아니었나요? 리틀엔젤스 강당이면 선화예고인 거 같은데...
세화여고는 반포에 있는 학교구요(여기가 제 모교라서요^^;;;;)
저두 그 얘기 기억나요. 이미숙이 홍성호랑 결혼발표하고 리틀엔젤스 강당인지
암튼 어느 강당에서 영화제를 참석차 드레스 차려입고 들어가는데,
홍성호 딸이 이미숙한테 울면서 꽃다발 얼굴에 집어던졌고 주위의 친구들도 모두 이미숙을 욕했다는...
암튼 좌중이 모두 수근수근대는데 이미숙이 얼굴 하나 변하지 않고 강당에 입장을 했었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거 듣고 이미숙 정말 독하다, 그랬는데...
저두 이미숙이랑 홍성호랑 별거중이라는 소문은 들은 적이 있어요.16. 궁금해요
'06.8.17 8:31 PM (218.39.xxx.22)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이야기가 딱 맞춰지네요.
역시 82cook이 최고에요. 선배님들 감사해요!17. ...
'06.8.18 1:46 PM (61.109.xxx.20)ㅋㅋ 맞아요 선화예고..
제가 왜 세화라고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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