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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하고 싶은데...잘 될까요?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6-05-10 11:30:07
남편이랑 같이 조그만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잘 안되네요.
그래서 제가 다른 일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사무실 바로 옆에 식당이 나왔는데 "조선곰탕"이라고...곰탕,수육,설렁탕 전문점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기가 좀 외지인데 주변 식당들이 깊은맛 없이도 그럭저럭 잘 되거든요.
주변에 같은 메뉴인 식당 없구요...

김치,깍두기 맛있고 재료 정직하게 좋은걸로 내 가족 먹거리라는 마인드로 운영한다면 한달에 30만원인 가게세 못낼까요?...

제 주변에 식당하시는 분이 없어 의돈 상대가 없네요...

충고나 조언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IP : 220.83.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카시아
    '06.5.10 11:33 AM (222.106.xxx.168)

    몇일전에 시댁근처에 있는 조선곰탕에서 곰탕먹었어요...맛은 아주 굿이었지요...김치가 얼마나 맛있는지...같은 체인인가요?...정직하게 내가족 먹거리로 생각하신다면 처음엔 힘드실지 몰라도 좋을것 같아요...^^

  • 2. 네..
    '06.5.10 11:41 AM (59.187.xxx.93)

    메뉴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거 보다는 한가지 전문점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서비스 라든가, 반찬이라든가 특색있는거 연구하셔서 아~ 저집엔 이렇게 해 주더라...
    하는걸 개발하신다면은 사람들 뇌리에 강한 인식을 심어줄 겁니다.
    여기 저기 정보검색 많이 하시고 발품도 많이 파셔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3.
    '06.5.10 11:42 AM (220.83.xxx.178)

    윗글님...실례가 안된다면 드신곳 지역이 어디신지 여쭤봐도 되나요?...저도 한번 가보게요...

  • 4.
    '06.5.10 11:42 AM (220.83.xxx.178)

    아카시아님께 여쭙니다...

  • 5. 평소
    '06.5.10 11:58 AM (58.120.xxx.230)

    외식하면서 느낀 점은
    식당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하고 인심넉넉하고 약간은 입맛이 까다로와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맛은 꼭 최고가 아니더라도
    청결하고 주인아줌마 씩씩하고 명랑하고 인심 넉넉하고 식당내부랑 반찬 청결하면 일단 정이가요
    그런데 맛이 너무 없으면 곤란하구요
    때로 음식만드는 사람은 맛도 안보구 만드나 싶게 정말 맛없는 집도 있더라구요
    뭐랗셔도 부지런하고 정직하시면 성공하실거에요
    화이팅하세요~~

  • 6. 아카시아
    '06.5.10 1:22 PM (222.106.xxx.168)

    승님...광명시 가학동이였어요...근데 거기가 막 번잡한곳은 아니였고...식당이 그집 하나였거든요...
    왠지 전통이 있어보여서 시댁 가는길에 보이길래 갔었는데...울신랑이랑 저랑 김치에 완전 홀딱 반해쟈나요...다음에 또 갈려구요...^^

  • 7.
    '06.5.10 2:16 PM (220.83.xxx.178)

    아카시아님...감사합니다...

  • 8. 원글님
    '06.5.10 2:22 PM (211.215.xxx.37)

    맛이 정직하면 머지안아서 잘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김치와 고기 정직한 것으로 만드시면 여기에 홍보하세요.
    저희 가족들 19명 됩니다.모임 자주 있으니까 꼭 가볼께요.

  • 9. --
    '06.5.10 3:40 PM (219.251.xxx.92)

    음식점 하는 분들, 왜 그렇게 대강 하는지..
    집앞에 대형 음식점 오픈했는데 모두 갔다가 다시 안갔습니다.
    그 집 딱 1달만에 문 닫았어요.
    요리가 어쩜 그렇게 맛이 없고 김치는 짜고, 종업원은 틱틱대고...

    망하는 게 싸다는 생각입니다.

    음식은 맛이에요.
    맛이 최고이면 멀어도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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