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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민이랄 것도 없긴한데..^^

고민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6-03-14 15:03:05
봄은 봄인거 같기도 하고
또 어느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런 애매한 날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참 많으네요.
친구 결혼식도 이번주인데
옷 입기가 참 애매해요.
제가 정장이 가을 겨울용으로
작년에 결혼하면서 샀던 정장이 있는데
그걸 입고 가자니 아무래도
봄 옷의 재질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서
좀 그럴것도 같고.
봄 정장은 팔 부분이 칠부 스타일이라서
지금 입기는 좀 추울거 같고.
사실 옷도 없어서 결국 작년에 결혼하면서
같이 샀던 정장 가을 겨울용을 입고 가긴 가야 하는데도
맘이 이랬다 저랬다 해요.^^
뭐 그렇다고 살 돈도 없으면서요. 으흐흐
입고 다녀와도 괜찮겠죠?
IP : 211.216.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06.3.14 3:11 PM (222.233.xxx.61)

    고민하고 있습니다.
    며칠 후 아이 학교에 가야 하는데 봄 옷이 그나마 입을 만한게
    있어 날씨 화~악 풀리길 기도합니다. 추운 것 쯤 참을 수 있는데
    얼굴이 새파랗게 표가 나는 체질이라...
    입성으로 대우가 틀려지는지라. 넘 세속적이라 해도 그게 현실인 듯 합니다^^;;;

  • 2. ..
    '06.3.14 3:12 PM (125.181.xxx.221)

    얇은옷입고..그 위에 트랜치 코트(바바리) 하나 걸치셈 =3 =3 =3

  • 3. 원글녀
    '06.3.14 3:24 PM (211.216.xxx.189)

    트랜치코트 없는데..ㅠ.ㅠ 그 기본이란 거 저 없거든요. ㅋㅋㅋ
    것도 가을용으로 잇네요. 검은색 비슷한거로다가...
    아.. 어쩌나..이거 다시 고민해야 하나.ㅋㅋ

  • 4. 추동용
    '06.3.14 3:29 PM (221.150.xxx.68)

    정장이라면 입고 가셔도 될 듯 한데요.
    정 그러시면 안에 화사한 블라우스를 입으시던지요.
    그리고, 더 추울 것 대비해 모직코트나 두텁고 커다란 모직숄 손질해 두시구요.
    아직 날씨 느므느므 추운데...
    예전에도 보면 4월 초에도 눈 오쟎아요.

  • 5. 원글녀
    '06.3.14 3:36 PM (211.216.xxx.189)

    그러게요..ㅠ.ㅠ 제 봄 자켓 칠부이긴 하지만 적당히 두께있고 이쁜데
    작년에 언제쯤 입었나..하고 싸이에서 사진 찾아봤더니
    글쎄 4월 중순에나 입었던 옷이네요.
    그때 딱 좋았던 좋이거든요. 화사하고 이쁘고.ㅋㅋ
    날씨가 풀리긴 했어도 춥기도 하고. 그런데도 사람들 옷차림은 봄으로 한껏
    치장했고...
    아...갈등 또 갈등입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별로 갈등 안했는데 오늘 왜이렇게 갈등되는지
    퇴근하면서 근처 옷가게 한번씩 쳐다보면서 가야 할런지..ㅠ.ㅠ

  • 6. ㅋㅋㅋ
    '06.3.14 3:43 PM (211.229.xxx.75)

    이번기회에 이븐 걸로 트렌치 코트 하나 질르세요.
    결혼 식때 한번 입자구 옷을 사야하나 싶지만
    이런 핑계 아니면 막상 옷사기도 쉽지 않아요..매일 허드레옷만 사게 되구
    전 정장은 거의 남 결혼 식 핑계로 샀어요 ㅋㅋ
    봄에 입을 화사한것 아니면 봄가을로 입을 무난한것 둘중에 하나 사세요.
    트렌치코트는 두고두고 요긴하게 잘입히더라구요.
    속에것이 좀 부실해도 코트에 스카프한장이면 웬만하면 카바가 되더라구요 ㅎㅎ

  • 7. 트렌치코트
    '06.3.14 4:22 PM (221.147.xxx.56)

    올봄은 여성스럽고 공주님 같은 디자인이 유행이더라구요.
    저 그런 디쟌 무지 좋아라 하는데.....
    그래도 입던거 입어줘야겠죠? 참아야지...ㅠ

  • 8. ㅎㅎㅎ
    '06.3.15 1:58 AM (220.127.xxx.122)

    트렌치코트 요즘 유행하는거 참 예쁘더군요...그런데 그걸 내년이나 내후년에도 예쁘게 입을수있을까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만약에 사실 거라면 기본 스타일을 권해드려요.
    친정 엄마 입던거 제가 물려받아 입고 다녔는데(거의 20년 다 된것) 회사 사람들이 다 새건줄 알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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