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혜없는 자에게 지혜를 빌려주시길 바래요
전 미혼 처자인데
직장 동갑내기 남자애가 어느날부터 접근하더니
좋아하는 척 .위해주는 척 하면서
이용해 먹더라구요
사귀자 그러면서
잘해주고...
그 와중에 이것저것 부탁을 해요
예를 들면 바지를 사야 하는데 카드가 없으니
내걸 좀 빌려달라던가
출근 카드를 찍어 달라던가
돈을 빌려달라던가
아주 속보이고 유치했지만
우리 친구잖아 이럼서
교묘한 남녀의 선을 넘나들며
저를 혼란스럽게했어요 (막 친한척 했다가 주말엔 연락 두절... 왜 그러냐 그러면 잠잤다고
그러면서 월욜 되면 또 문자보내고 막 친한척.... 사람 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여튼...
저도 성질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완전
사람 이용해 먹을려고 작정한 놈이더라구요
그래서 끊었습니다...
그러고 두어달 지났는데
이놈이 글쎄 다른팀 여직원한테 무슨 수작을 걸었는지
둘이 사귀는 눈치더라구요 (싸이로 물증 잡았음 )
그래서 점심 먹다가 그 여직원 슬쩍 떠보니
마구마구 수줍어 하면서 말을 못하고
이놈은 얼굴이 경직되더라구요..........
여튼...
지가 무슨 신창원이라고
이 여자 저 여자 찝쩍거리고
이용해 먹고.....
이런 놈 어떻게 혼내줘야 하는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그 여직원이랑 술한잔 하면서 얘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은밀하고 교묘하게 엿먹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날도꿀꿀한데 이런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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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혼내주는 방법 궁금해요
분이안풀린처자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5-03-10 16:16:02
IP : 220.94.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수
'05.3.10 4:28 PM (160.39.xxx.83)이런 수준낮은 넘 엿먹이는 건 님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어떨지.2. ....
'05.3.10 4:28 PM (210.123.xxx.145)저라면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겠어요
제 남친이나 제 남편도 아닌데 버릇고쳐서 머하게요
덕분에 좋은남자 구별법 배웠다 생각하세요
그 여자분이 걱정될수 있지만, 그 여자분은 진심으로 그 남자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으니
함부로 말했다가는 님만 이상해질수 있어요3. teresah
'05.3.10 5:58 PM (218.51.xxx.95)싸이로 물증 잡았으니 싸이로 골탕 먹이세요
어차피 그 남자 홈피에 남기면 지워버릴테니깐
그 여자분한테 싸이로 살며시 쪽지 보내서 알려주세요...4. 하눌님
'05.3.10 6:35 PM (211.195.xxx.253)버릇고쳐 데리고 살거아니면 그냥액땜이다 하세요
내가 원글님이라면 싸이에 님의 생각을 남기는 것으로 신경을 끌것같아요.
그남자도 지우려면 어차피 읽어야하니까요
그남자 땜에 고민하는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일이니까요5. 그냥
'05.3.10 7:30 PM (61.85.xxx.102)비싼 수업료 치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6. 아연맘
'05.3.10 8:37 PM (221.149.xxx.138)그냥 놔두세요 남자든 여자든 그런거에 별 죄책감 없이 행동하는 사람 많습니다
글 보내봐야 '뭐야 얘 왜 오바센스야'하면서 님만 구질구질해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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