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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처녀가 대리모라니...

맨날익명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05-03-09 00:51:20
애를 임신하고보니 임신이 보통일이 아닌데 오늘 보니 넘 놀랍네요.
대리모가 있다는건 진작부터 알았지만 대학생같은 미혼여성들이 대리모시장에 뛰어들다니요.
처녀니까 더 받아야겠다는 그녀의 말이 놀랍습니다.
심지어 일본인의 대리모까지 한다니.....

아무리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는 하지만 10달동안 돈이 필요해서 아이를 가진 여자가 태교를 하면 얼마나 할것이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유지될텐데 과연 그 애가 올바르게 자랄것인지...
그리고 비밀은 없다고 나중에라도 부부사이가 불안정할경우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될수도 있을텐데 그땐 그 아이가 어떻게 될지 걱정도 안되나봅니다.

이래저래 경제적인 논리앞에 '엄마'라는 이름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현실이 참 싫네요.
IP : 221.151.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9 12:51 PM (218.152.xxx.148)

    산부인과 의사들이 그러더군요.
    대리모는 불임부부들의 마지막 탈출구라고요..그거 법으로 무조건 막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부모들의 심정. 부모라면 더 잘 아실텐데요..
    돈벌이로 엄마 역할 지원하는 대리모라도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구세주겠죠.

  • 2. 좀 다른얘기
    '05.3.9 1:35 PM (166.104.xxx.3)

    강**디병원이 대리모...라기보단 난자공여로 실상 돈을 엄청 벌었다죠.
    거기 근무하는 사람말을 빌자면 일본엔 40대여인과 20대 남자커플이 엄청 많데요.
    아이를 갖고 싶은데 40대면 난자가 아무래도 그리 건강하진 못하니 난자 공여를 해야 하는데
    생명윤리법 이런 법 때문에 일본에서는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 엄청 했데요.
    그나마도 우리나라도 이제 2005년부턴 못하니까 지금은 못하지만 작년 말엔 완전 러쉬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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