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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상 어떤것이 좋은가요? 선배님들 조언 주세요~~~
저도 언제가는 제 역활을 할수 있길 바래요....
요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이가 공부할수 있도록 분위기 형성해야 한다는 시어머님의 말씀에 책상을 고르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저는 가구 크건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이미 아이방에 뭐가 조금 많구요, 큰거 너무 골치 아프게 하기 보다는 그냥 적당한 크기가 좋아서 마음에 둔 그냥 일반적인 책상 있거든요 아래 일자형으로 simple하게 생긴것요.
그런데 우리 신랑이 그래도 한번 사면 한 중학교까지 사용할테고 책도 늘어나고 그럴텐데 수납이 좋은 긴것이 좋지 않겠나고 합니다.
매장직원은 지금 초등학교 일학년이고 책이 그렇지 많지 않으면 저가 마음에 두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면 또 사주게 되니깐 괜찮다고 하는데...
원래는 아이랑 식탁에서 공부했거든요, 저랑 같이 해야 하니까, 식탁이 넑고 같이 마주보고 하니깐 아이가 좋아하고 더 집중했거든요. 지금 어리니, 아무래도 저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하니 신랑 말대로 긴 책상으로 할까요?
고민이네요,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실비
p.s.헉 그림이 띄지 않네요. 긴것은 왜"ㄱ" 모양으로 옆에 책장 긴것 있고 책장 사이로 책상이 있는것 말하구요, 저가 원하는건 그냥 simple하게 책상과 책상 위에 책장 있는것 말합니다.
1. 보들이
'05.3.7 11:16 AM (221.155.xxx.125)그림 잘보이는데요 ^^
저라면 2번 하겠어요
수납 공간이 많고.. 책은 아무쪼록 보이는 곳에 두어야 손이 갈거 같아서요
1번도 공간 절약면에선 좋은데 뭘 꺼낼때마다 밑으로 기어들어가는게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초등 1학년 책상이 꼭 필요한거 같진 않아요
오히려 온가족이 모이는 식탁을 공부하는 장소로 定하라는 분도
계시고...
또 책상을 꼭 새로 사실건가요?
전 친정에서 제가 쓰던거(한 30년전 보*네오책상)가져와서
리폼 했어요 2-3만원 주고...
새거처럼 된건 물론이고 리폼 해주신분 말로는 예전 책상이
더 튼튼하고 좋다고 하네요
아이도 엄마가쓰던거 물려받으니 좋아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즐겁게 고민 해보시길 ~~~2. ...
'05.3.7 11:24 AM (221.140.xxx.165)저는 1번 2번 다 별로이지만 굳이 골라야 한다면 2번~
일단 1번 같은 책상은 공부하기에 좋은 디자인이 아닙니다...
공부하는 책상 바로 머리맡에 책들이 쭈~욱 꽂혀 있게 되면 심리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 혹은 저항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 면에서 2번이 좋기는 한데...
2번의 경우도 옆에 서랍장이 있어 의자로 운신할 수 있는 폭이 너무 좁아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책상에 달려 있는 책장의 경우는 밑 쪽을 활용하기 어렵구요...
만약 자녀분에게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싶다면...
우선 책상은 널찍하게 아무 장식도 없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식탁처럼 생긴...
그리고 책장은 등 뒤에 두는 것이 좋구요...3. 사랑가득
'05.3.7 11:24 AM (218.156.xxx.101)일룸 한 번 알아보세요...거기 책상만 있는 모델 중에 아래랑 비슷한 게 있거든요
제가 쓰고 있는데...괜찮습니다...4. paste
'05.3.7 11:25 AM (221.151.xxx.113)음..앞을 가리는 1번 형태 그림은 사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저두 그런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골랐는데..
아이들에게 오히려 산만하구 안 좋다고해서 걍..일자로 했답니다.5. 골룸
'05.3.7 5:36 PM (222.232.xxx.72)윗분들 말씀에 동감입니다. 앞에 책을이 있으면 산만해져요. 2번이 무난한 형태죠.
6. capixaba
'05.3.7 6:49 PM (211.215.xxx.185)전에 생방송부모60에 나온 이야기인에요 저 위에 쓰신 분 말처럼 식탁처럼 책꽂이도 서랍도 없는 것이 공부에는 가장 좋다고 합니다.
책꽂이와 서랍이 아이의 집중을 방해한다고 하네요.
공부의 왕도란 프로에서 금나나도 그러더라구요.
아무 것도 없는 책상에서 지금 공부할 책만 펴놓고 공부 할 때 공부가 가장 잘 된다구요.
그런데 사실 보들이님 말씀대로 저희 아이 이제 2학년인데 책상보다는 상이나 식탁이 최고인 것 같아요.7. 실비
'05.3.7 6:55 PM (222.109.xxx.157)흐흐흐 그럼 저는 시어머니께 뭐라 말해야 할까요 ㅠ.ㅠ
저도 솔직히 아직은 책상 구입하기 싫어요. 위에서도 언급했둣이 지금 하는것 처럼 식탁에서 하는것이 좋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레파토리 "애~~ 아범과 현.철이 (둘째 세째 도련님) 어릴때 부터 놀때도 책상위에서 놀았다. 친구들이 얼마나 습관 잘 들였다고 부러워 하던지, 너도 꼭 책상 사라!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해라"
전화 드릴때 마다 물어보십니다. 책상 샀는지, 보러 오실겁니다 아마.
조언해주신대로 그냥 아무것도 없는것 살까봐요... 또 여기 저기 열심히 뛰어다녀야 하겠네요...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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