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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보내고 나서..너무 속상해요!!

속상한 맘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5-03-07 10:53:59
5살 아이가 금요일에 이어 오늘 이틀째 유치원에 갔답니다...
울 아이는 1년전에 만성 두드러기로 많이 고생하다가..겨우겨우..이제 좀 나아졌는데..(힘든 여행때나 극심하게 피곤할때 외에는 괜찮더라구요..)
너무 흥분했는지..첫날 유치원에 것두 2시간 갔다와서 온 몸이 울긋불긋.. 약먹여 재워 괜찮았는데..오늘 데리고 나가려고 옷을입혀보니 또 울긋불긋...약도 없어 그냥 보냈답니다..
가서 긁고있을 아이생각하니 너무너무 속상해요...
그동안 알러지 치료한답시고..먹을것도 마음껏 못먹이고..유기농에 ..한약에..종합병원 알러지크리닉에.. 너무 맘고생이 많았거든요..
아이가 유치원가기를 너무 학수고대해서 흥분한탓인지..긴장탓인지...
오늘 처음 보내놓고 집에 왔는데 암것두 못하겠네요..

유치원에 적응할때까지 그냥 약먹이면서 지켜볼까요?? (알러지 양약은 안좋다고들 하고...) 아님 유치원에 보내지 말아볼까요? 아이는 정말정말 너무 좋아하거든요...
IP : 211.178.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5.3.7 11:01 AM (221.153.xxx.154)

    어머...그렇다면 유치원의 급식을 시작하게되면 더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닌가요?
    TV에서 보니까 유기농으로만 급식 주는 유치원도 있던데.. 그런 덴 많진 않겠죠?

  • 2. 쵸콜릿
    '05.3.7 11:30 AM (211.35.xxx.9)

    급식이랑...간식때문인 것 같은데요.
    아니면...유치원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지...
    도시락이랑 간식을 따로 싸주세요....그 수밖에 없을 것같네요.
    선생님께,,,특별히 말씀 하시구요.
    걍 버텨서 적응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 3. 소피아
    '05.3.7 11:45 AM (211.194.xxx.21)

    식단표를 보시고 가려먹일거 체크해주셔서 선생님께 보내드리세요..

  • 4. 봄바람
    '05.3.7 12:19 PM (59.186.xxx.12)

    다섯살이면 좀 나중에 보내시는것도 어떨는지요? 저희 애는 다섯살때 유치원 가는거 싫어해서 여섯살인 지금 보내니까 잘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알러지도 좀 크니까 많이 차도가 있더라구요. 저희 큰애는 진짜 엄청 심했는데 여덟살인 지금 아무런 알러지도 없어요. 아, 코가 좀 비염이네요. ㅠ.ㅠ

  • 5. 선화공주
    '05.3.7 1:14 PM (211.219.xxx.163)

    그 알러지가 음식때문인지..아니면..환경(집먼지등..)때문인지..
    먼저 테스트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만약... 특정 식품에 의한 알러지라면 그걸 피하면 되지만...만약 환경때문이라면 ...
    유치원환경이 선생님들께서 힘들게 청소를 하시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진 않거든요...

  • 6. 속상한맘
    '05.3.7 1:36 PM (211.178.xxx.207)

    유치원에서 데려다가 와서 재웠네요..
    다행히 많이 나지는 않아 약 안먹이고 재웠는데..선생님 말씀이 많이 흥분하고 긴장해서 그런거 같다고하시네요.. 울아이는 알러지 테스트결과 아무것도 안나왔어요..음식도 아니구요.
    스트레스, 심리적인 원인인거 같은데..에휴~~~~~~~~
    정말 아이하나 키우기 힘드네요^^
    답변주신분들..감사해요..

  • 7. ..
    '05.3.7 1:44 PM (221.157.xxx.28)

    저 같으면 보냅니다...스트레스 땜에 그런거라면 일시적일테니까요..적응이 되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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