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름에 치질 수술하면 ?

치질 조회수 : 936
작성일 : 2005-02-28 22:34:24
오늘 무시무시한 학문외과를 다녀왔거든요.
무섭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ㅈㅈ

염증이 심하다고
좌욕을 열심히하고 약먹고 바르고 하랍니다.
아 ~~ 지금도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앉아있는 것이
고통이에요.

변기위에 올려서 쓸 수 있는 좌욕대야가 나온다고 하던데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참 여름에 치질 수술하면 힘들겠지요?
선배님들 의견 좀 올려주세요.
지금 아기가 어리고
제가 치질 수술 후 입원을 하게되면
아기 봐 줄 사람이 없어서  수술을 미루고 있거든요.

살려주세용

IP : 218.235.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시 록아웃
    '05.2.28 10:44 PM (218.39.xxx.167)

    이 영상 기분 안좋을 때 보려고 폰에 저장해줬어요.
    이런 보석같은 분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말입니다~

    참고로 서화숙 칼럼 링크에요...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ws&ie=utf8&query...

  • 2. 항아리
    '05.2.28 11:01 PM (218.153.xxx.224)

    염증이 심하신데 왜 수술을 안하세요?
    무서워하지마세요.
    어떤분은 10년동안 고생하시다가 하셨는데 왜 진작에 안했는지 싶다고..
    저는 일때문에 생긴 치질이 심하지는 않았지만 의사선생님 졸라서 수술했지요.
    오히려 초반엔 간단하게 레이저로 하니까요.
    제 옆 침대엔 고 3수험생도 왔더군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시험 세달앞두고..
    입원은 저는 이틀, 제옆 아가씨는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나가던데요.
    병 키우지 마세요.

  • 3. 항아리
    '05.2.28 11:05 PM (218.153.xxx.224)

    아 그리고
    저는 어머님이 알로에마임에서나온 효모? 그런거 사주셨는데
    동그란알갱이모양, 세모모양 두가지 먹거든요.
    화장실가기 너무 편해요. 미끄러지듯이~(실례) 해결하고 나옵니다.
    좌욕대야는 치질수술하는 병원이라면 다 있던데요. 치질 방석도.

  • 4. marian
    '05.2.28 11:35 PM (220.81.xxx.90)

    고통 스럽죠? 아기 봐줄 사람도 없고.... 아무리 급해도 죽을 병이 아니면 엄마들은 수술결정하기
    쉽지 않아요 .게다가 아기까지...아주 더운 복중이 아니면 괜찮을 듯 합니다. 수술 하실때까지 샤워기 로 아 주 뜨겁지 않게 용변후 ,하루에 3-4회 하시고 발효 요구르트 드세요. 대야는 사용후 처리도 힘들잖아요.

  • 5. 생명지광
    '05.3.1 10:36 AM (203.229.xxx.145)

    심한 치질이 아니면 너무 염려 안하시고 수술 받으시는것도 괜찮으실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입원 안 하고 수술후 바로 퇴원도 가능한 병원 많습니다.
    아기가 있으시면 며칠은 옆에서 조금 도와 주실분이 있으시면 회복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좌욕대야는 변기에 끼워 쓸수 있게 생긴 튜브 관이 있는것 방문하신병원에도 팝니다. 물론 구멍뚫린 방석도 같이 팔지요 집에서 너무 멀지 않아야 퇴원후 통원치료시에도 좋겠지요
    수술하신후 또 약도 부지런히 잘 (안에까지)넣어야 회복도 빠릅니다. 울남편 작년 11월 수술 후
    혼자약바르면서 안까지 넣지 않아 한달 고생후 두달은 매일 제가 넣어 주었답니다
    지금은 거의 다 나았답니다. 도움 되었기를...

  • 6. 미나리
    '05.3.1 11:09 AM (219.252.xxx.45)

    좌욕대야는 필요하지 않아요.....샤위기로 밑에서 쫙 물을 쏘아 주시고요....한참동안 하시고.....하루에 세번정도 하라고 그러데요.......수술은 빨리 하세요.....두면 더 오래 걸려요......빠를 수록 좋구요. 전 30분도 체 수술안하고 30분 링게르 맞고 일어나서 집에 운전하고 왔어요.....2박3일 정도 보통합니다. 그정도로 된 사람들은요.....앉아 있을 수 없는 정도면 심각하니까 빨리 하세요......심하면 한달정도 약먹고 조심하고 그러던데......저도 아주 조금 했는데도 3주가량 걸리니까 거짐 다 낳았어요.......피는 2주 되니까 없어지고 완치는 한달정도 되었으니 2박 3일 입원하면 한달은 기본이고 더 걸리니까 빨리 하세요......그리고 매일 전 아침 저녁으로 샤워기로 좌욕합니다...... 예방차원에서요....꼭 그렇게 하세요.

  • 7. 치질
    '05.3.2 1:35 PM (211.203.xxx.117)

    걱정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회복되면 글 올리겠습니다..
    에구 아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172 서울역에서 세종문화회관까지 교통편도 알려주셔요^*^ 3 쵸코하임 2005/02/28 1,028
289171 빌라 관리비.... 이래도 되나.. 2005/02/28 954
289170 사람 소심해지기 일순간이네요~~~~ 10 실비 2005/02/28 1,718
289169 광화문 세종문화화관 옆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9 쵸코하임 2005/02/28 1,305
289168 부모님 해외 여행경비... 2 큰딸 2005/02/28 876
289167 올해부터 교련, 독어전공자가 국영수 가르치게 생겼네요~~ 5 임고생 2005/02/28 875
289166 테이.. 2 구름푸딩 2005/02/28 1,084
289165 제가 잘못한건가요? 3 열받은부인 2005/02/28 1,489
289164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쉰 23 아직 비회원.. 2005/02/28 1,709
289163 오늘 오스카시상식 수상내역입니다 8 구름푸딩 2005/02/28 1,070
289162 돈 벌었어요 ㅋㅋ 9 으하하하 2005/02/28 1,811
289161 우울하네요.. 11 우울하네요... 2005/02/28 1,913
289160 복싱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세요? 5 생강나무꽃 2005/02/28 944
289159 하기스 기저귀값 인상!! 18 오이마사지 2005/02/28 1,455
289158 동작구 상도동 살기 어떻습니까?? 4 이사할 맘 2005/02/28 1,011
289157 전라도 하루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국진이마누라.. 2005/02/28 912
289156 홈쇼핑의 슬림앤리프트 올록볼록이 2005/02/28 870
289155 약한 아토피증상이요~ 6 오이마사지 2005/02/28 1,292
289154 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2 미래맘 2005/02/28 870
289153 요리 솜씨로 대형 냉장고, 트롬 세탁기, 디카를 타가세요. ilpaso.. 2005/02/28 884
289152 혹시... 파주에 동문그린시티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혹시... 2005/02/28 919
289151 자녀분들 독서지도 어떻게 하십니까? 4 실비 2005/02/28 971
289150 옥션에서 발마사지기를 샀는데 반품거절당했는데요... 5 코알라 2005/02/28 1,437
289149 카시트 사려구요.. 5 카시트.. 2005/02/28 873
289148 모유수유 중인데요.. 커피 말예요 6 초보엄마 2005/02/28 926
289147 산후조리원2주+도우미2주 : 도우미 4주 8 예비엄마 2005/02/28 1,105
289146 이사가려 하는데 5 궁금맘 2005/02/28 948
289145 송파YMCA 수영장 다니시는 분 있나요? 다이어트에도 효과있는지도..-_-;; 4 아줌마.. 2005/02/28 1,027
289144 독일 하노버 날씨 어떤가요? 3 행복한토끼 2005/02/28 904
289143 일상이 너무 피곤하고 고단하네요.. 6 고단한아짐 2005/02/28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