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스카시상식 수상내역입니다

[구름푸딩]

미술상 - 에비에이터
남우 조연상 - 모건 프리먼 : 밀리어 달러 베이비
장편 애니메이션 상 - 인크레더블
분장상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과학 기술상 - 사전 시상 (15팀)
의상상 - 에비에이터
여우 조연상 - 케이트 블란쳇 : 에비에이터
장편 다큐멘터리 상 - 본 인투 브로델스
편집상 - 에비에이터
각색상 - 사이드 웨이
시각 효과상 - 스파이더 맨 2
공로상 - 시드니 루멧
단편 영화상 - 와스프
단편 애니메이션 상 - 라이언
촬영상 - 에비에이터
음향상 - 레이
음향 편집상 - 인크레더블
단편 다큐멘터리 상 - 마이티 타임즈 : 마이티 타임
작곡상 - 네버랜드를 찾아서
진 허숄트 박애상 - 로저 메이어
주제가 상 - 모터 싸이클 다이어리 : "Al Otro Lado Del Río"
여우 주연상 - 힐러리 스웽크 : 밀리언 달러 베이비
외국어 영화상 - 더 씨 인사이드 (스페인)
각본상 - 이터널 선샤인 오브 더 스팟리스 마인드
남우 주연상 - 제이미 폭스 : 레이
감독상 - 클린트 이스트우드 : 밀리언 달러 베이비
작품상 - 밀리언 달러 베이비

[히메]

남우주연상은 역시나 레이 주인공이 되었군요..디카프리오 탔음 했는뎅

[이제]

흑인이 오스카를 타는 것이 더이상 뉴스가 아니네요...

[구름푸딩]

그렇네요.. 할베리탈땐 괜히 제가 북받치던데.. ㅋ

[ripplet]

감독상도 그렇고 모두 쟁쟁한 후보들였는데...남우주연상 받은 배우에게 제일 애정이 가더군요.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도, 청춘스타도 아니고, 꽃미남은 더더욱 아닌..."가난한 흑인가정에서 자라 그야말로 밑바닥 연기생활부터 시작해 산전수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진행자(우리나라 이무영감독)의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할머니를 추억하는 수상소감을 듣자니 그 자리에 앉아있던 모든 스타들이 그랬던것 처럼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더만요.

후보자들 모두 훌륭한 배우지만...그런 감동이 있어 오스카가 더 값어치를 하는 순간였습니다.

[프림커피]

저도 만들어 먹는데요 그런데 군만두는 파는거 사먹어요 ㅋㅋ
쪄먹고 국 끓여먹는건 집에서 만들고요
만두피도 저는 만들어서 해요 어깨 아픕니다 ㅠㅠ담에는 저도 사서 할까봐요
근데 그게 또 한번에 몇백개씩 만들다 보니 만두피 값이 만만치 않아서
늘 사서 해야지 하다가도 결국은 직접 만든다는 ㅠㅠ

[아웅]

저도 모건 프리먼 너무 좋아해요.
쇼생크 탈출을 몇 번이나 봤는지..
나레이션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래도]

그래도 난 디카프리오가 타길 원했는데......
에비에이터에서 정말 열연을 했거든요
그리고도 못탔으니....또 언제나 그런 기회가 오려나

[모카치노]

밀리언 달러 베이비 보고싶더라구요.. 힐러리 스윙크 미인인데 일전에도 게이인가 호모인가.. 성정체성에 관한 영화 찍고 무슨 상 받았다고 들었는데 역시 연기파 배우인가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75세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했단 것두 멋지구...꼭 보고 싶은 영화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