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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쉰

아직 비회원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05-02-28 17:54:55
백화점에서 jura란 브랜드와 krups의 200만원이 넘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쉰을 봤는데
그런 고가의 제품, 과연 비싼 만큼 제 몫을 할까요?
전 물론 커피매냐지만 남편은 커피를 안 마시구요...
에스프레소 머쉰이 아무리 좋아도 집에선 잘 안 마시게 된다는데
전자동이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 고가의 기계 쓰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조언 바랍니다.
IP : 218.52.xxx.2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제는...
    '05.2.28 6:00 PM (211.227.xxx.30)

    커피 메내아는..
    그런 기계 사용안하지요?
    그냥 필터에 살살 내려 먹는 것이 진짜 아닌가요?
    물만 끓이면 되는데.... 뭐하러 200만원씩이나.....
    하루종일 사람 버글 거리는 최고급사롱이면 몰라도....

  • 2. 저도비회원
    '05.2.28 6:46 PM (218.50.xxx.127)

    저도 요즘 에스프레소 머쉰때문에 고민중이거든요. 얼마전까지 저렴한 D사 에스프레소 메이커를 썼는데
    아무래도 크레마가 안생겨서 처분했어요. krups는 사용해보신 분이 좀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성능이 괜찮다면 한번 써보고 싶더라구요. 전자동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
    만약에 이런 고가 제품도 커피숍의 머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값을 못한다면
    그냥 2-3만원짜리 에스프레소포트를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 3. 카푸치노좋아
    '05.2.28 6:57 PM (218.36.xxx.146)

    아무래도 틀립니다.그래서 전 유라나 일리꺼 살려고 합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 마련할려고 지사마다 알아보려고 다녔는데 확실히 달랐어요
    몇천만원짜리도 있어요 주로 커피전문점에서 쓰는거죠
    각자 생각하는바가 틀리고 돈쓰는 관심분야가 틀려서 에스프레소머신 몇백만원짜리 산다고 뭐라할수없는것같아요
    전 커피머신에 많은 투자해서 제 입에 맛있는 커피뽑아먹는 낙으로 사는 아짐이라 살려고 하니까 뭐라하지마세요^^*

  • 4. 에스프레소소소
    '05.2.28 7:18 PM (218.50.xxx.158)

    혹시 일리 제품 써보신분은 안계신가요? 프란시스프란시스라는거 100만원 안쪽이면
    살수있을것 같던데 쓸만한지 걱정되서요. 디자인값이면 차라리 돈 더주고 다른회사제품
    살려고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 5. 피코마리프
    '05.2.28 7:20 PM (220.85.xxx.151)

    아마존에 가서 후기들 읽어보세요.
    그정도 가격대는 주로 오피스용으로 나온걸로 알아요.
    더 비싼건 커피샵에서 쓰구요.
    근데, 같은 메이커인지는 모르지만...
    그거 몇 번(몇백번? 몇천번?) 브루잉하고 나면 갈아야 하는 소모품이 있대요.
    그거 무쟈게 비싸다구 불만나왔던거 본적이 있어요.
    컵도 데우고 물통도 자동세척되겠죠? 편하겠당... 나두 돈만 있음...

  • 6. 크룹스
    '05.2.28 7:24 PM (210.183.xxx.202)

    크룹스거 좋습니다.
    디잔이니 뭐니를 떠나 순수한 커피맛으로만 따지면..
    그리고 맨위에 댓글 다신 님,
    잘 모르시나본데 에스프레소는 '필터로 내려 먹는' 커피가 아닌데요?
    자기가 쓰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깍아내리지좀 맙시다.
    안쓰는 건 님자유지만 쓰는 사람들도 다 생각이 있는 거니까.

  • 7. 마이멜로디
    '05.2.28 7:24 PM (218.51.xxx.206)

    저도 몇년을 벼르다가 유라 전동머신 산지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제 보물1호랍니다.
    워낙에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포트로 카푸치노는 잘 만들어 먹었지만 에스프레소의 그 크레마의 마력에 빠져서 구입했는데 그이후로 저는 절대 스타벅스커피 같은거 안사먹어요.
    집에서 라떼 만들어서 외출할때마다 싸가지고 다녀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우리집에 오는 사람마다 제일 멋지다고 합니다.
    좋으니까 꼭 사라고 하기엔 고가라 좀 그런데,여유가 되시면 하나 장만해도 좋으실 거예요.
    저희집에 그커피 먹고 싶어서 온다는 친구도 꽤 있어요.
    암튼 크레마도 잘 생기고 거품도 잘 생기고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알아 보려고해도 주위에 써본 사람이 없어서 궁금했었던 생각이 나서 몇자 적었어요.

  • 8. 커피매니아
    '05.2.28 7:56 PM (219.241.xxx.242)

    그냥 내려먹는 커피하고 에스프레소는 맛 자체가 틀리지용~
    저두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쉰 사놓고 먹고싶은데 워낙 가격이 비싸서 엄두를 못내는데....
    언젠간 꼭 살거에요...^^

  • 9. 파드
    '05.2.28 8:10 PM (218.50.xxx.83)

    저는 파드 쓸수 있는 제품을 이번에 사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어떤 머신이 들어와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갈은 원두야 웬만하면 다 쓸수 있지만 파드가 안되는건 따로 알아봐야 하니까요. 파드의 경우도 일리에서 수입하는것 외에는 구하기 어렵다는 말도 들리던데... 고가의 머신은
    파드와 원두 갈은것 두가지를 다 쓸수 있나요? 여기서 고가라고 하는것은 제기준을, 100만원 이상 되는
    머신을 말하는거에요.

  • 10. 원글 비회원
    '05.2.28 8:14 PM (211.215.xxx.135)

    마이 멜로디님,
    제가 찾는 분이 님같은 경험자랍니다.
    넘 반갑구요, 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지금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사 먹는 값이랑 머쉰을 살 경우 값을 따지고 있거든요.
    (전업주부라 한 달에 기껏 두 세 번 x 3000원, 뭐 이런 식으로,,, 휴, 머리에 쥐 납니다.)
    근데 문제는 밖에서 그런 에스프레소를 맛보기 시작한 후론 집 원두커피가 먹기 싫어졌단거죠.

    경제적인 여유는 되는데 (맹목적인 돌 사양함다...소심해서리...)
    그걸 산 뒤 활용을 못하고 묵혀 애물단지 만들까바 그게 걱정이었거든요.
    근데 님처럼 보물 1호로 애지중지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근데 혹시 고장난 적은 없으신가요?
    아는 옷가게에 그런 머쉰이 있길래 얘기가 나왔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한 번 고장날 때마다 비용이 10만눤씩 든다고 투덜대던데요.

  • 11. 마이멜로디
    '05.2.28 8:27 PM (218.51.xxx.206)

    제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일단 여유가 되신다면,그리고 에스프레소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커피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묵힐 염려는 없을것 같은데요.
    업소용 아니고 집에서 하루에 몇잔인데,소중히 다루는데 고장날 확률은 거의 없어요.
    에스프레소는 코스코에 스타벅스꺼로 하면 별로 부담없으실 거에요.
    암튼 좋은거 사셔서 맛난 커피 많이 해드세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전 82가 이래서 좋아요.

  • 12. 소박한 밥상
    '05.2.28 8:40 PM (218.49.xxx.91)

    저도 결정 못하고 계속 고민 중인데 터트려 주신 분 고마워요.
    전자동이 고장도 잘난다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해서...
    즐긴다면 저질러야 되겠군요
    스페인,포르투칼 여행간다면 포르투칼의 b***에스푸레소 머신 사오는 건 어떨까도 생각해 보고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가격대비 성능과 디자인 인정 받는 것 같았고
    전압,세금,A/S도 신경 쓰이고...질문 올린 적 있고 아직 결정이 어렵네요.

  • 13. 커피와케익
    '05.2.28 8:44 PM (210.183.xxx.202)

    앗~ 뭘 망설이세요...커피 좋아하신다면..
    정말정말 후회 안하십니다.
    예전에 정말 고가의 크룹스 머신을 작은아버지께 물려받아 사용했었는데요..
    (미국 유학시절 쓰시던 거라 110볼트였습니다)
    커피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밖에서 커피를 안사먹는 게 아니라 '못'사먹습니다. 입맛에
    안맞아서리..

    지금은 일제 Saeco 머신을 쓰고 있는데요
    이건 고장이 난적은 없는데 승압기가 필요하다고 해서리
    세코 서비스센터에서 승압기를 사다가 달아서 쓰고 있습니다.(4만원)
    주로 이런 머신들이 소비되는 이태리와 우리나라간에
    전압차이가 크다고 해서리..이런 점 참고 하시구요.

    편리함이나 간단한 조작등은 세코가 더 우수한 것 같구요,
    커피맛 자체는 크룹스가 조금 더 나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가정용으로 써와서 그런지, 고장은 두 회사 공히 거의 나지 않더라구요. 고가인 만큼 내구성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나중에 커피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돌아가면서 커피 벙개라도 쳤음 좋겠어요..^^

  • 14. 저도비회원
    '05.2.28 8:51 PM (218.50.xxx.83)

    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시다니...
    게다가 크룹스 커피맛이 기가막힌다니 이건 정말 완벽한 뽐뿌인걸요.
    조만간 백화점으로 달려가서 질러버리고 싶네요.

  • 15. 헤스티아
    '05.2.28 8:52 PM (220.86.xxx.165)

    앗 그렇군요!! 좋은 기계 있는 집에서 번개라도 함 하면 좋겠구먼요!! ㅎㅎ;;;

  • 16. lovely보보
    '05.2.28 9:14 PM (221.148.xxx.185)

    저도 혼수품목으로 유라 전자동 커피머쉰을 사와서 쓰고있는데요.. 우유냉장고까지 같이 구입하면서 정말 큰 액수를 투자했는데.. 현재는 대만족입니다. 앞서 말한 분들 계시듯이, 저도 이제 스타벅스 커피 안 마십니다. 어느 커피점보다도 울집 커피가 젤 맛있는 것 같고, 밖에서 커피 마시게 될때마다 울집 커피맛이랑 비교하게 되더군요. 초반에 목돈이 드는지라 강권은 못하지만, 커피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후회안 하시리라 봅니다.

    현재, 저희는 집에서 일리커피를 마시구 있구요. 한달에 500g정도의 커피를 쓴답니다.

    아, 그리고 석달내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두번 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 17. 역시 비회원
    '05.2.28 9:14 PM (203.248.xxx.14)

    테이크아웃 커피점 차릴 것도 아닌데 그런 고가 커피머쉰 사셔서 뭐하게요..양재동 코스트코에 얼마전 산 59,900원짜리 드롱기 커피머쉰(BAR-14F) 도 훌륭하던데요..
    지하 식품매장에서 스타벅스 원두커피 한봉지 18,000원에 구입하여 집에 있는 믹서기로 필요량만큼
    그때그때 갈아서 쓰고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14,000원주고 스팀 피처 사서 요새 에스프레소 커피 뽑아
    먹는데, 스타벅스 커피맛 만큼은 모르겠지만 거리에 흔한 테이크 아웃 커피점 맛보다는 더 나은 것
    같던데요..

  • 18. 궁금이
    '05.2.28 9:24 PM (221.151.xxx.168)

    드롱기 커피머쉰(BAR-14F)는 파드가 필요 없나요?
    우유거품은 나오나요?

  • 19. 헤스티아
    '05.2.28 9:26 PM (220.86.xxx.165)

    BAR-14F는 파드사용은 안된다고 하데요.. 압력이 낮아서 안된데요....

  • 20. 이수원
    '05.2.28 9:57 PM (80.109.xxx.117)

    호!호!호!저도 한마디.전 빈엔나커피로 유명한 빈에 살고 있지요.여기도 작년부터 시작해 전자동 커피 기계가 유행인데 한국에서 200만원가량하는게 여기서 한 120만원에 팔고 있어요.디지탈로 청소기능 또 원하는 스타일 조절가능등...근데 그런 고가는 누가 사갈까 할만큼 너무 비싸죠.저는 프란시스프란시스처럼 생긴 빈에서 만든 커피 기계를 사용하고 있어요.제 생각에는 정말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다 비슷한 맛을 내는 것 같고(다니면서 맛을보니)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커피를 사용하는가에 달린 것 같아요.누가 200만원짜리 사준다 해도 전 그냥 돈으로 주세요^^그럴거예요.그돈으로 커피 좋은거 사서 마실꺼예요.

  • 21. 이수원
    '05.2.28 10:02 PM (80.109.xxx.117)

    그리고 200만원짜리는 압력이 19bar이고 그나머지는 거의 15bar입니다.

  • 22. 소박한 밥상
    '05.2.28 10:23 PM (218.49.xxx.91)

    여러 글들이 참고가 되네요.
    문제는 써보기 전에는 그 기능을 모르니까 값어치가 짐작이 안된다는 거겠죠.
    모르면 비싼 거 산다면 최소한 실패는 없겠죠.
    50만원대 브리엘(포르투갈)은 어떨까 하고 있답니다.
    우스운 꼴 얘기하자면 마음에 드는 에스푸레소잔은 몇 세트 사 놓았답니다. ㅎㅎ

  • 23. 꽃봄비
    '05.3.1 5:50 AM (132.187.xxx.15)

    예전에 티비에서 여러대의 에스프레소 커치머쉰의 성능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요(독일) Jura, Siemens, Bosch, Saeco, Krups 등이었던 것 같은데 일등은 Jura 였어요.. 물론 같은 회사에도 모델이 다양하고 가격도 차이가 많이나서 꼭 그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혹시 참고가 될까해서요..
    여기서도 싼건 1000유로 비싼건 2000유로정도 하더라구요... 전 커피매니아가 아니라서 맛을 잘 구별못하지만. 밖에서 먹는것 보다 더 맛있으면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큰맘먹고 장만하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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