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

[창업]

창업을 하고 싶어여..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안정적인데가 아니라서 언제까지 다닐지도 모르고

형편상 계속 일을 해야 되네여..

애가 있다보니 관심이 아동복에 많아 인터넷으로 아동복 판매를 하고 싶거든여..

당분간은 직장 다니면서 하다가 자리 좀 잡히면 그 일에만 열중하고 싶네여..

지금 다니는 직장은 좀 널널한 편이고 인터넷을 많이 하는 편이라 병행해도 될 것 같은데..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고..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아는게 잘 없어서 겁나기도 해여..

깔끔하고 세련된 아동복 위주로 판매하고 싶고.. 하다가 맞춤 아동복까지 같이하고 싶어여..

혹시 쇼핑몰 운영해보신 분이라던지 운영하고 계신분.. 저에게 따끔한 충고와 도움말씀 부탁드려여..

예전에 오프라인에서 한번 실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고민입니다.. -.-;;

[지나는이]

저희신랑이 쇼핑몰을 하고있어서 쪼금 아는데.. 특히 옷같은경우는 반품율이 많기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쇼핑몰 처음엔 쉽게 시작들하지만.. 정말 골치아프고 힘든게 많답니다.. 생각보다 이것 저것 때고 나면 남는것도 없구요.. 하실꺼면 신중히 생각하셔서 꼼꼼히 따져보고 하셔야할겁니다..

[안나돌리]

신중이 생각하셔야 하실 듯...
인~쇼핑몰도 과잉이다 보니
경쟁이 심하고 광고가 중요한데
광고비 또한 만만치 않고요...
요즘 이시장도 구조조정중이라고 보시면 좋을 듯...
또 마진이 없는데다 올해부터 시행된 현금영수증등등의
부담이 윗분 말씀대로 힘든 부분입니다..
틈새 시장 아이템이 아닌 것으로 창업하시기엔
무리가 있을 것같구요..또한 의류는 계절 상품인 점도
많이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예전엔 아동복이 유행을 타지
않았지만 지금은 패션 변화가 심합니다.. 재고 부담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크림빵]

저도 전에 피규어라고... 인형을 잠시 팔았더랬는데요.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당분간 직장 다니면서 하다가..' 그렇게 절대 못합니다.
친구가 옷을 인터넷으로 판매했었는데요.
밤엔 동대문가서 옷 골라오고, 낮엔 판매하고, 밤낮으로 문의전화, 게시판 답변에 시달리고.
저도 온 집안 식구가 매달려서 했는데
넘 힘들어서 몇 개월 하다 넘겼어요.
초기자본금이 덜 들어가 우스워보여도 장사는 장삽니다.
많이 알아보고 하시라고 저도 말씀드려요~

[창업]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좀 더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네여..
제가 좀 쉽게 본것도 같네여..
운영 노하우 같은건 정말 어디에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연구 좀 해봐야겠어여~

[아즈라엘]

저는 인터넷에서 茶를 파는 일을 7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신중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해 보겠다는 확신이 선다면 그땐 후다닥 추진해 보세요. 짜임새 있게, 사업이다 라는 생각으로 하셔야지 부업처럼 운영하시면 어렵습니다.
또 하기 전에 시장조사는 충분히 하셔야합니다. 아동복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는지 신중히 생각하시고 다른 곳과 차별된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꼼꼼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