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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체질, 즉 8+1 한의원 식처방 효과 보신 분 계신지요

aka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5-02-20 00:10:43
아이가 6세 되엇는데도
면역이 강해지지도 않고 더 약해지는 것 같고요
한약 알러지 때문에 보약 한번 못 먹이고
대신 식생활로  무진장 애를 써 왓음에도요
그래서 체질 진단 받앗는데
시금치 나물(외 녹색채소 모두)을 아이가 좋아하는데 먹으면 독이다,
생선은 입도 대지 말라
이러니 당장 실천하려 햇지만 쉽지 않네요
최근 들어서야 물에 한번 헹군 김치 먹게 되엇는데....
아이가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식생활 때문이라며
실천을 강요(?)하는데....
어쩌지요?
IP : 219.252.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20 1:14 AM (218.237.xxx.193)

    그런거 모르고도 부모님들은 우리 다 건강하게 키워주신것 같은데
    그렇게 민감하게 신경쓰면 나중에 오히려 밖에서 음식 먹을때 탈 나지 않을까요
    음식 가려먹으려면 끝도 한도 없는것 같아요
    혈액형별로 가리는 음식두 있던데.
    무식한 말인것 같지만 가리지 말구 아무거나 먹이면 되지 않나요
    아이가 약해지는것은 몰 보고 느끼시는건지 궁금하네요(딴지 거는건 절대 아니구요)

  • 2. 터미널앞 한의원?
    '05.2.20 1:19 AM (81.67.xxx.41)

    저도 우리 딸 아토피로 갔었는데요
    먹지말라는게 너무 많아 도저히 실천이 안돼더라구요.
    그렇잖아도 별로 먹는게 없는 애인데 이것 저것 가려서 주려니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저도 실천하는데 실패했고 그래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른답니다.

  • 3.
    '05.2.20 1:39 AM (221.157.xxx.69)

    전 음식 가려서 효과 봤어요...친정에 맡겨놓을때도 외식할때도 꼭꼭 가려서 먹였죠...그러면서 체질한약 장기간 먹였는데요...효과봤어요...감기를 일년내도록 달고 폐렴도 1년에 3번이나 앓은 아이인데, 요번 겨울 한번도 감기 안걸렸어요..글구 좀 감기기운이 있다치면 바로 체질한약 먹였습니다...그랬더니 애가 살도 붙고 키도 컸어요...^^자기는 좋아하는데 가리는 음식 처음엔 입도 못대게 했는데 요샌 좀 불쌍해서 조금씩은 줍니다..^^

  • 4. 원글맘
    '05.2.20 2:11 AM (219.252.xxx.144)

    전 님! 와우, 정말인가요?
    체질식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잇기에 정말? 하고 튀어나오네요
    혹시 아이가 목양체질로 나왓엇는지요
    우리 아이, 폐기능 약하고 간에 열이 많다고 하구요
    미치겟어요, 감기, 천식... 최근 소아과 가니 대부분 한두살짜리들이고 우리 애가 가장 큰 아이여서
    정말 답답햇어요
    아토피니 천식이니 더 심해지고 감기 지긋지긋 코로 기관지로 오르락 내리락
    항생제 너무 쓰니 머리 부서지고 손발겁질 다 벗겨지구요
    한약만 먹이면 설사하지요 키도 안 크지요 너무 예민하지요
    윽박지르고 손 묶으며 낮잠 안 재우면 바로 열오르지요
    요즘 6세 되면서 유치원 보내니 애가 힘들어서인지 더 심해지고요,
    그럼에도 더 놀겟다 안자겠다 버티지요
    곧 출산인데 안 보낼 수도 없구요
    님 다니신 그 한의원이 어딘지요 가보고 싶어요
    그곳서 한번더 진단 받아보고 싶은데
    님께 쪽지 보낼 수 잇을까요?

  • 5.
    '05.2.20 2:36 AM (221.157.xxx.69)

    제가 다닌 한의원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동성한의원 이예요...여기 원장님은 우리나라에서 체질로 유명하신분들 (3~4분) 중의 한분이라고 알고 있어요...근데 님 지역이 어디신가요? 가까운데 있으면 좋겠는데...참고로 전화번호는 053-755-3553입니다...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6.
    '05.2.20 2:50 AM (221.157.xxx.69)

    지금 생각해보면
    원장님을 믿고 따르는것이 젤로 중요했다고 보구요...(어디서나 그렇죠?)
    그다음 죽기살기로 따른 제 악착같음이 다음이였다고 봐요..
    우리 아이도 아토피기운 조금, 알레르기성 천식(집진드기) , 감기, 폐렴 등등 성할날이 없어 보약도 못먹였다죠?
    님...꼭 성공하세요..^^

  • 7. 8체질
    '05.2.20 10:05 PM (222.234.xxx.52)

    저 그 한의원 1년정도 다녔어요.
    전 목양체질! 음식조절 거의 90% 지켰고요.
    운동도 수영은 절대 금물이라 해서 열심히 걷기운동 했었어요.
    제가 그때 몸이 많이 안좋을때였는데...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지금은 안다니고 있어요.
    제가 다녔던곳은 서울 강남 학동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다른곳으로 확장이사 했다고 들었어요.
    거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1~2개월전부터 예약을 해야만
    될까말까 할 정도로 환자들이 많았었어요.
    제가 아는분중에는 그 한의원에서 효과 보신분들 참 많습니다.



    사람에몸이 8체질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주장하셨던 분은
    지금 신당동에서 한의원 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팔십이 훨씬 넘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8. ...
    '05.2.21 12:22 PM (220.117.xxx.224)

    먹으라는 한약 열심히 먹고(엄청 비쌉니다) 매일 침맞고 음식 골라 먹느라고 고생했는데 전혀...
    목양체질이라는데 음식 가려먹기 정말 힘들어요. 푸른색 야채, 해산물은 모조리 노우~ 육류와 뿌리채소만 먹으랍니다.
    알러지가 심해서 갔는데요. 점점 심해져서 내가 정말 목양체질이 맞나 의심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럴 경우 오히려 해가 되지 않겠어요?

  • 9. 익명이라죄송
    '05.2.23 2:21 PM (203.240.xxx.21)

    전 토양, 남편은 목양이라 하더군요. 처음엔 잘 지키려고 했지만 곧 마음을 바꿨습니다. 제 주변에 팔체질 오진으로 고생을 한 가족이 있어요. 팔체질을 처음 주장하신 분의 제자들이라고 하여 믿고 다녔지만 가는 곳마다 체질이 바뀌더군요. 여기는 대전인데 그 식구들은 서울 몇 군데 까지 다녀오셨어요.
    그러다 본인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맞다고 여기며 먹게 되구요... 그러다보면 몸이 더 안좋아지죠.
    지금도 본인 체질이 뭔지 모르고 있는 상태... 지금은 골고루 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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