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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까지 용달이요...

닉넴없어익명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5-01-19 22:19:24
천안에 살고계신 친정부모님께서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인 50만원 이상되는 책상을 버리신다기에
제가 갖고 오기로 했어요....덤으로 에어콘까지요...
그런데...용달 부르면 되겠거니]
간단히 생각했는데
가격도 제법 되고 (인터넷에는 천안-서울은 8-1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그걸 누가 어떻게 용달차에 싣느냐는 거죠.
나이드신 부모님께서 실을 수 있는건 아니고...

서울에와도 집까지 누가 올릴까...(남편이랑 주말부부입니당 -.-;)
고민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분들 경험이 많이셔서 여쭤볼께요.

용달아저씨들이 이런 가구 나르는거 도와주나요?
아님 이 경우 용달 말고, 이삿업체를 (그럼가격이 무지 뛰죠?) 불러야 하나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안되는데...약간 고민됩니다
IP : 218.39.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아
    '05.1.19 10:43 PM (211.194.xxx.44)

    화물이나 용달에 전화해서 서울에서 천안에 물건 싣고 가지만 서울 올때는 비어서 오는 차 없냐고 수배하셔요...날짜는 정하는거보다 막연하게 하는게 더 걸릴 확률이 많죠...그리고 운전사 아저씨 꼬셔서 돈 좀 더 주시고 도와 달라고 하셔요...친구분이 잠깐 오셔서 도와주면 안되겠냐고 하면서요..^^아마 이삿짐 업체는 사람 구하려면 일당으로 쳐서 돈 많이 나올걸요...

  • 2. ...
    '05.1.19 11:57 PM (211.111.xxx.90)

    윗 분 말씀대로 화물 취급하는 곳에 연락해 보세요. 책상이나 에어콘은 아저씨 혼자서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아파트에 사시면 경비 아저씨에게 부탁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시댁에서 자취하는 아가씨 물건 옮길 때도 화물 아저씨 혼자서 거의 옮겨 주시던데요

  • 3. 혁이맘
    '05.1.20 1:46 AM (220.81.xxx.94)

    천안지역 화물에 서울차 수배하시면 가격 조금 더 다운되고요
    그 아저씨한테 잘 말씀하셔서 한 1~2만원 더 주면 혼자서 책상 옮길수 있을거에요..

  • 4. ^^
    '05.1.20 9:43 AM (211.194.xxx.235)

    여기 대전인데요.

    서울 사시는 엄마가 저에게 책상과 피아노를 보내주셨는데 작은 이삿짐센터에
    연락해서 하셨더라고요. 아저씨 2명이 같이 와서 짐 옮기고 30만원 받더라고요.

    여기 제가 아는 후배도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가면서 아저씨 한명에 용달차 빌려서
    책상이랑 자질구레한 이삿짐(혼자살아서 별로 없었는데) 서울로 실어가는데
    25만원인가 냈다고 했고요..

  • 5. 피아노
    '05.1.20 10:29 AM (61.78.xxx.173)

    저는 피아노 ,쇼파 다 그렇게 받았는데요. 비어오는 차로 8만원에 했습니다. 아저씨가 바퀴달린 판으로 피아노도 거의 혼자 옮기시던데요. 저는 피아노 대리점에서 5만원에 사람 불러놨었는데 무지 아까웠다는 ...아예 그돈을 아저씨 드릴걸... 이삿짐 센터에서 같이 운영하는 화물센터도 알아보세요.

  • 6. 닉넴없어익명
    '05.1.20 10:51 AM (219.241.xxx.166)

    아...역시 82 입니다.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일단 천안에서 오는 용달차를 알아봐야 겠군요
    공짜로 얻기란 쉽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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