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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 베스트극장이요..
예전에 굉장히 깊은 인상을 가지고 봤었는데...
재방송을 했나?? 그럴리가 없을텐데...
내가 꿈에서 봤나? ㅋㅋ
1. 슈가
'04.7.9 11:17 PM (220.118.xxx.169)어디서 상 받았다고 (이름은 기억 안난답니다~ 드라마 시작할때 상받는 장면 보여주더라구요) 다시 한거 같던데요~
2. 궁금
'04.7.9 11:19 PM (61.78.xxx.148)오홋. 그렇구나. 슈가님 감사!!! 답답했던 마음이 뻥~~
3. 궁금
'04.7.9 11:23 PM (61.78.xxx.148)음..근데요 그 여의사가 남편한테 무슨 수술을 해준거에요? ㅈ ㄱ 수술인가요?? 분위기가 꽤 음산해서리...
4. ...
'04.7.9 11:51 PM (211.216.xxx.250)몬테카를로에서 최고작품상인가 받았대요.
5. 궁금
'04.7.10 12:10 AM (61.78.xxx.148)웬만한 영화보다 나은듯해요. 제목이 "늪"이라면서요
근데 그 수술 아무래도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어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아침 토크쇼에서 그 부분에 대해 나왔대요. 남편의 그 쪽 신경을 아예 잘라버린거라고.
의학적으로 말이 되나 모르겠지만 .. 암튼 꽤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네욤.6. 몬나니
'04.7.10 12:21 AM (61.78.xxx.39)전 자동차에 떨어진 김지영씨의 얼굴(눈) 보고 등골이 오싹 ...
이래저래 오늘 시원했네요...7. 크리스
'04.7.10 1:00 AM (211.200.xxx.136)음...김지영씨가 죽지 않았음 더 속이 시원했을 것 같아요. 그여자는 정신병원에...남편은...남자구실 못하게 하고...즐기며 살아도 될것 같은데...왜 죽었을까나...이쁜 딸도 냅두고...
8. 궁금
'04.7.10 1:42 AM (61.78.xxx.148)크리스님. 저도 갑자기 그게 궁금해서 또 검색... mbc베스트극장 시청자게시판에 어느님이
올려주신게 있는데.. 그게 맞는것 같아요. 40014번이요 . 퍼오려다 또 소심증발동
근데 그거 읽고 나니 더 무서워요. 넘 지능적이고 완벽한 복수 같아서...
암튼 마지막 장면땜에 상을 받았다는 얘기가 있군요...9. 승연맘
'04.7.10 1:54 AM (211.204.xxx.145)김지영은 복길이구요...그 탈렌트 박지영입니다. 딴지거는 게 아니라...다른 분들도 헷갈리실까봐..
10. 예전에
'04.7.10 2:01 AM (211.218.xxx.151)급매로..파시고..급매로..옮겨보세요..
그럼..가격은..마찬가지아닌가요?
팔고움직이시는게...안전하죠...11. 아임오케이
'04.7.10 2:12 AM (222.99.xxx.244)선물용5킬로 주문쪽지 드려요^^
12. 소금별
'04.7.10 9:12 AM (211.203.xxx.74)그렇게 재미났나요??
궁금허네.. ``13. ky26
'04.7.10 9:53 AM (211.104.xxx.137)상 받았다고 해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그게 어제 했군요,,, 재방송 할꺼란 생각은 했는데,,,,14. 준맘
'04.7.10 10:16 AM (218.237.xxx.145)남편의 기능을 불구로 만들고, 박지영이 남편의 차가 오는 걸 확인 하고 남편차 위로 떨어진 것은 남편의 자책감으로 평생을 괴롭게 살아가게 하기 위한 고도의 복수라고 하네요...무섭죠?
15. 나너하나
'04.7.10 11:33 AM (61.73.xxx.79)나두 보고싶당...그런건 꼭 신랑이랑 같이 봐 줘야 하는디..
16. 푸른잎새
'04.7.10 11:52 AM (220.79.xxx.205)너무 잘 만들어진 단막극이었어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더군요. MBC 사이트에서 500원 내고 다시보기 하세요.17. 클로버
'04.7.10 12:13 PM (211.187.xxx.209)전 보고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박지영이... 지아버지만 생각했지 자식생각은 없는듯 싶어요
왜죽나? 아무리 복수를 해도 남은 자식은 어쩌라구
끝났는데 묘한 느낌이더라구요18. 로즈마리
'04.7.10 8:37 PM (211.225.xxx.209)단지 아버지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절망과 허무.배신 ..그런 여러종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응징을 하고 자신은 자살을 택한 것이겠지요
믿었던 남편에 대한..또 동생에 대한(비록 친동생은 아닐지라도) 배신이 자신에 대한 상실감으로 이어져서 절망에 또 절망..그리고 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자는남편다시보고 아는동생 조심하자..그런거..흐흐흐19. 강아지똥
'04.7.11 7:02 PM (211.215.xxx.213)저두 엄청 무섭게 봤습니다.잘려고 누웠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떨어져서 남편을 향해 부릅뜬눈에서 피눈물이 나오는게 계속해서 생각나더라구여....무서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