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익명..]

분양권을 사려고 하는데 갈등이 됩니다..
광주에 있는 아파트 인데요..
같이 붙어 있어서요..
너무나도 비슷한 조건인데 이래저래 갈등이 되네요..
입주는 4월 초에나 한다고 합니다..
근데 분양권 매매가 불법인가요???
암튼.. 두개의 아파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벽산(32평)
분양가: 13,500만원
특징: 동남향
전망 좋음(앞이 뚫려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지하주차장 있음.
방3개에 모두 붙박이장이 있구요..
수납장이 많습니다..(여기저기)
드레스룸,오븐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2000입니다..

2. 대주(33평)
분양가: 14,000만원
특징: 남향
이중현관
현관이 넓음.
붙박이장은 작은방에 하나
굉장히 넓더군요.. 짜투리 공간을 모두 없앤듯합니다..
식기세척기 있구요..
프리미엄 1500만원입니다..


어디가 나을까요????

[저두익명]

전망 좋은곳에 한표,,,
앞동뒷동 다닥다닥 붙어있는곳보다
전망좋은곳에서 살고파~라.

[혁이네]

저도 1번 전망좋고 수납공간 많고 주차걱정없는 딱 제가 살고 싶은곳이네요

[이론의 여왕]

앞이 뚫려있는 곳, 혹시 향후에 개발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상가라든가 아파트 단지라든가, 암튼 뭐든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요.
그렇지만 않으면 저도 1번에 한표요.
아무래도 수납장 많은 게 좋죠.

[집을 사실땐]

집을 사실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1. 위치, 2. 전망, 3. 주차의 용이성, 4. 방향(남향인가 아닌가) 5. 층
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른 것도 다 갖추어 지면 좋겠지만
굳이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구조나, 내부집기들 같은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구조나 내부집기들은 맘에 안들때 고치고 갖추어 나갈 수 있지만
위치 등 다른 사항들은 쉽게 고칠 수 없는 곳이고,
재산가치로 보았을때도
위에 예를 들어놓은 다섯가지 사항이 중요하게 생각이 되더군요.

어떤 선택을 하셔도 좋은 선택이실 거예요.
아떻튼 집을 사신다니 좋으시겠어요.

[전 1번]

전 메이커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님에게 1번을 추천하고 싶구요..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으면 훨씬 이득이지요..
이사가서 방방마다 장농 설치하려고 생각해보세요.. 돈이 장난 아니죠.
전 1번 강력추천입니다.!!!

[신중하세요]

혹시 하자없이 잘 짓나 잘 보세요
1번 아파트의 시공회사는 주로 동을 일자로 배치하는게 아니라 사각형모양으로 다닥다닥 배치하는 특징이 있던데
그런 아파트는 사는 사람이 별로 랍니다
그리고 벽산은 하자가 많아요
주변에 벽산아파트 사시는분들을 많이 알아 쫌 아는데
하자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그러는데 벽산은 자재를 안 좋은 걸로 쓴다고요 화장실에서 정화조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던데요
2번 아파트는 잘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입주해서 하자 수리기간동안 하자가 많으면 와짜증이랍니다

[저는]

광주라 하시면 가격으로 봐서 광주 광역시 같은데요.
저두 광주에서 벽산 아파트 살아본 적 있는데 뭐 특별히 다른 아파트에 비해 하자가 많다고 생각 되지는 않았구요.
지방은 집 값이 잘 오르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오래 사실 꺼라면 주변 아파트 값과 비교하셔서
새 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비싼 것은 아닌 지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처음 분양 받는 아파트는 샤시도 해야하고 취득세 등록세도 분양가로 하니까 그 비용 생각하시구요.
좋은 집 사시기 바래요.

[지나가다...]

아파트는 잘 지은 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매매를 생각해서 결정하는게 좋아요.
세대수가 많고 브랜드 있는 아파트가 매매할 때도 유리하고 가격도 더 오릅니다.
전 1번!!

[오늘은익명]

허걱,, 경기도 광주시예요..

[블루]

전 잘은모르지만.. 세대수가 나중에 시세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님이 사실 30평형대 세대수가 얼마나되는지???
많은쪽이 좋을것 같은데요..

[음]

보실려나 모르겠네요. 경기도 광주에 대주 아파트에 삽니다. 지금 입주시라니까.. 4차나 5차.. 암튼 뒤쪽 거 같네요. 대주 특징이 일단 구조는 괜찮습니다. 같은 평수에 비해서 넓습니다. 붙박이장두 왠만한 건 다 있던데요? 근데 여기도 하자때문에 꽤 골치를 썩었거든요. 왠만한 아파트치고 안 그런 데가 없는 거 같네요. 그 비싼 래미안도 하자보수때문에 수시로 난리니까요. 전망이라면 추후 개발을 함 보시죠. 저희 뒤쪽에 산이 있어서 좋았는데 심심하면 뭐가 들어선다고 해서 아줌마들 스트레스 받습니다.

[오늘은익명]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벽산으로 마음이 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