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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회 베이비시터 구할 때 cctv달았다고 하면 구하기 어려울까요?

고민엄마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1-08-19 21:59:55
어제도 베이비시터랑 어린이집 때문에 고민글 올렸는데 그냥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베이비시터를 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오늘 ywca에 주3회 8시간씩으로 베이비시터 신청은 해놨는데....
cctv설치하면 계속 볼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좀 안심이 될 것 같은데
시터 구하기 어려울까봐 고민입니다.

cctv가 불편하실 수 있으니 하루에 5000원 추가로 드릴수 있어요.

물론 믿고 맡기면 좋지만
아이를 과자 봉지하나 쥐어주고 세탁기 통에 넣어놓고
밖에 나간 친구 언니네집 시터이야기며
아이한테 친구(엄마)가 나가자마자 엉덩이때리고 욕한 베프네 시터 얘기며
괴담같은 실화를 넘 많이 들어서요...

아휴~~ 고민입니다.

요즘 cctv다는 집도 많은데... 달아도 시터 구할 수 있을까요?
IP : 61.109.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앱등이볶음
    '11.8.19 10:11 PM (180.70.xxx.185)

    CCTV 있다는걸 숨기시면 안되죠. 몰래카메라가 아닌이상 숨겨지지도 않을테구요. 구하기 힘드시더라도 있다는걸 사전에 알려드리는게 정상입니다 ⓑ

  • 2. 기분나쁠듯
    '11.8.19 10:21 PM (203.227.xxx.240)

    음...아이한테 잘하고 찔리는거 전혀 없더라도 알면 왠지 기분 나빠서 안할것 같아요;;;;
    하루 5000원 추가도 그닥....제 생각입니다.
    정말 못믿으시면 직접 키우시는 길 밖에 없어요.
    저도 그랬고 주위에 은근히 좋은 분 만난 사람들도 꽤 많아요.
    더 알아보면 좋은 분 나타나실 거예요.

  • 3. .
    '11.8.19 10:25 PM (58.225.xxx.33)

    근데 사무실에도 CCTV 달면 사생활 침해라고 난리나지 않나요.
    쉽지 않을듯한데...

  • 4. 고민엄마
    '11.8.19 10:28 PM (61.109.xxx.72)

    휴우~~ 그럴 것 같아요... 달아도 미리 사전 고지 할 생각이었는데... 역시 힘들겠네요...

    달지 않고 믿는 수밖에 없나요... 에효~~ 제가 직접 못 키우는 상황이라 그렇지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 5. 저도
    '11.8.19 10:29 PM (59.15.xxx.71)

    5살 아이 돌보고 있습니다
    내 나름 대로 평가를 내리면 잘 돌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 지내다가도 아이와 투닥 거릴 일이 있어요
    아이가 5살이어서 본인의 의사도 있고 나름 생각도 하니까
    사실 이제는 내 행동, 말도 내 마음대로 못하겠더라구
    아이가 엄마한테 다 이야기 해요
    아이 엄마는 아이가 아무리 잘못해서 베이비 시터와 다투더라도 절대 엄마는
    자기 아이가 잘못했다는 생각 안합니다
    시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요
    ccctv를 설치했다고 이야기 하면 아이 돌보는 사람이 행동에 대한 규약을 받겠지요
    그럼 아이를 돌보는데 적극적이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와 그림 색칠도 하고 공부도 가끔 봐주고 책도 읽어 주고
    옛날 이야기도 들려 줍니다

    이젠 그렇게 아이를 마구 무식하게 다루는 시터분이 계실까요?
    일부에 한한 이야기일꺼예요
    저녁에 와서 아이를 보면 어떨게 돌보미가 돌봤는지 알지 않을까요?
    엄마와 아빠가 자주 전화를 합니다
    아마 전화 받는 아이의 목소리로 순간 순간 저와 잘 지내는지 가늠하는것 같아요
    첨에는 외할머니, 친할머니등이 연락 없이 수시로 오시곤 했어요
    3년째 접어 듭니다.

  • 6. a
    '11.8.19 10:56 PM (27.32.xxx.183)

    당연히 미리 말씀을 하시고 사전 동의를 얻으셔야죠
    보통 CCTV 단 곳은 페이가 엄청 쎄더라고요 그래도 하려는 사람들은 없는듯..
    애 보는거 힘들어요.. 근데 CCTV 스트레스까지 더해진다면.. 글쎄요..

  • 7. ..
    '11.8.19 11:09 PM (114.148.xxx.202)

    미리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해야겠죠.
    저는 cctv가 설치돼 있는 곳에서 일해봤는데
    처음에는 거슬리는데 계속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리고 가족도 아니고 외부인을 집에 들이는건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 8. 유치원에서도..
    '11.8.20 6:55 AM (114.200.xxx.81)

    유치원에서도 달아요... 그 cctv라고 하지 마시고 영상캠이라고 하세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잠시 보는 거라고요.
    사무실에서 잠깐 영상캠 화면 틀면 집안이 나온다고..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 많은데..
    개 좋아하는 사람들도 집안에 영상캠 설치해두고
    가끔씩 뭔 탈 안났나 보기도 하는데..

  • 9. .
    '11.8.20 3:38 PM (121.166.xxx.115)

    하루에 5천원이 아닌 5만원 정도를 더 얹어주셔야 할거에요. 주변에 cctv 달기로 합의하고 시터준 구한 사람이 두 명이나 있습니다.

  • 10. .
    '11.8.20 3:39 PM (121.166.xxx.115)

    시터준 -> 시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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