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조연들 캐스팅 너무 잘한 것 같아요..

[..]

드라마도 재미있긴 하지만..

거기 조연들 연기 보는 거 너무 재미있어요..

연기도 재미 있지만..

참 저 사람 잘 어울린다..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문종도 연기를 잘하는 건지.. 딱이고..

유약해보이고 불쌍해 보이는 단종,.

참 잔인하고 서늘해 보이고.. 세조

비열해 보이는 한명회..

김종서 역... 공주역, 정종역...

하물며 거기 나오는 망나니들까지..

그 얼굴들을 보면 웃음 나오더라구요..

분장도 그렇고 참 망나니 역에 딱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캐스팅 딱인 것 같아요..  

저는 배역들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두]

그죠~
누구하나 부족함이나 넘침없고 자기옷을 입은거 같아요.
어떻게 될지 결론은 알지만 그래도 앞으로 펼쳐질 얘기가 흥미진진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문종역의 정동환씨 명연기였던듯.
뒤에서 단종을 가리키며 내가 저아이를 살릴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 했을때
슬퍼서..

[딴소리]

지만 유난히 잔인하게 죽이는거나 깡패 패거리들이 줌업되고 표현이 잔인한게 좀 그래요
전 드라마보다 이상하게 요즘 시류랑 겹치는게 느낌이 안좋네요
오락이나 흥미로만 보면 그냥 역사의 한 부분인데 이상하게 하필 이런때 어거지로 생떼쓰듯 권력을 빼앗는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ㅋㅋ]

하물며 여리까지 ㅋㅋㅋㅋㅋㅋㅋ여리가 더 연기를 잘함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드라마는 주연 한 사람보다는 여러 명의 내공있는 조연들과읜 협업이 중요하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