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협의 이혼한 남편이...양육비를 안준대요.

슬픈 엄마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1-08-19 11:05:11
여러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에 너무 급급해 사느라

멀리 보지 못한 제탓을 해야겠죠.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들위해서

힘내야겠네요.

그리고 양육비 그까짓거 안주면 말지 포기하고

혼자 열심히 뛰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IP : 114.200.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9 11:10 AM (112.170.xxx.78)

    그게 참....양육비..제대로 주는 인간이 몇%안된다네요.
    첨부터 안주던..잘주다가 재혼이던 재혼후 자식이 생기던 어떤 이유에서든지 어느날부텅 ㅏㄴ주기 시작하는넘들이 대부분이라는.
    소송..그거 해봤자 제대로 못받은 사람이 훨 많고.
    당분간 얼마라도 꼬옥 받으시려면 님이 무조건 궆히고 들어가시던가 아님 까짓것 언젠가 못받을꺼 더러워서 안받고만다는 심정으로 독하게 끊어버리던가 선택하셔야할듯.
    제 친구 식당에서 일해서 아이셋 혼자 키워요.
    남편놈이 양육비라고 생색내며 주는돈이 100만원정도인데 그넘 신불자라 친구이름으로 카드발급받아 대출받은게 한달에 그정도 갚아나간다니..그나마도 늦게주고 속썩이는데 옆에서봐도 걱정되죽겠네요.

  • 2. ㅇㅇ
    '11.8.19 11:14 AM (211.237.xxx.51)

    그.. 자동이체에서 만원 더 나오는거
    그거 말 안했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그거 더 받아서 뭐하려고요 ㅠ
    전남편 인격 님이 모르는 바도 아닐테고
    여기 이렇게 올려서 애들아빠 나쁜놈이라는거 인증해봤자..
    님 속이나 좀 시원할까... (그것도 시간지나면 글쎄~) 경제적으론
    천원한장 만원한장 더 남는것도 없잖아요..

    그리고 애들가지고 볼모 삼아봤자 님 남편이나 시댁은 별로 아쉬울것 없고
    오히려 애들만 상처받기 쉽습니다.

    저런 인간 저도 아는데 뭐 나중에 늙어서도 돈 많이 갖고 잘살면
    애들이 다 알아서 찾아온대나 하는 헛소리 하더군요.
    양육비 한푼 안보내주고 찾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애아빠인데 어떻게 그러냐 했더니 하는말이
    그 소리..

    잘 해결됐음 좋겠어요.
    이익 되는 방향으로 하세요. 자존심은 좀 접어두고..
    님과 애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 3. 슬픈 엄마
    '11.8.19 11:14 AM (114.200.xxx.172)

    맘 다잡고 있는 중입니다. 그 인간 당시에도 법정에서는 말못하고 둘이서 얘기할때 언제까지 내가 느이들(아이들과 저)한테 돈을 뜯겨야 되냐고 했던 인간이니...얼마 못갈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요. 삼년정도만 버텨주면 제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리라 했는데...채 일년을 못채우네요.

  • 4. ..
    '11.8.19 11:15 AM (211.253.xxx.235)

    전 보험료 만원 더 달라고 전화하는 님이 더 대단해보이는걸요.

  • 5. 슬픈 엄마
    '11.8.19 11:19 AM (114.200.xxx.172)

    ..님,

    그 전화하기 전 저도 할까 말까 몇번 망설였었죠.

    한번 받고 말 보험료면 제가 내고 말겠죠.

    양육비와 제 급여해서 근근히 애들이랑 먹고 삽니다.

    매달 만원이 적은 분한텐 아무 것도 아닐테지만

    자한텐 적은 돈 아닙니다.

  • 6.
    '11.8.19 11:19 AM (121.151.xxx.167)

    윗님 보험료만원가지고 애들 양육비안내는 놈이 더 대단하네요
    그동안 돈이 아까워서 죽을것같으니 돈만원으로 생트집 잡는거죠
    만원가지고 전화한 원글님은 오죽했으면 전화햇을까요
    애들 챙기면서 양육비도 신경써야하는데
    애들 챙기는 수고 생각해서라도 그리 나오면 안되지요
    왜그리 남자들은 자기들만아는지
    돈만원 전화했다고 더 대단하다구요
    참 어이없어서

    원글님
    그냥 방법이없어요
    유세떨고잇는 놈에게 무슨 할말이 있을까요
    그냥 전화도하지말고 나두세요
    그러다 정말 보내지않으면 딱 한번 전화하세요
    너그런줄알았지만 너무 대단하다고
    그냥 알았다고만 하세요

  • 7. 사람을
    '11.8.19 11:21 AM (203.241.xxx.14)

    보고 하셨어야죠..만원이 큰돈 일수도 있지만.. 어쨋든 결과적으로.. 받던 돈까지 꼬투리 잡혀서
    못받게 되셨잖아요.. 어찌됐든 드러워도 그 돈으로 살아야하니.. 상대방을 모르시는것도
    아닐텐데 안타깝네요

  • 8. ..
    '11.8.19 11:25 AM (211.253.xxx.235)

    만원이 그렇게 아쉬우면 보험 분할을 하시던지, 자동이체 통장을 그쪽으로 바꾸던지 하심 되죠.
    만원 아쉽다는 분이 기껏 일이천원이라고 표현하시나요?
    어쨌거나 다달이 남편이 더 보낸 일이천원은 기껏이고 본인 만원은 엄청 대단한거고.
    자동이체 통장 바꾸고 양육비에서 보험료 뺀 만큼 보내라 하셨음 될 문제를.
    그리고 누울자리 봐가면서 다리 뻗는다고
    이혼까지 하셨으면서 남편 성향 그렇게 모르시나요?
    만원 더 달라 전화하면 순순히 줄 사람으로 착각하고 사셨어요?

  • 9. 아쉬워도
    '11.8.19 11:27 AM (119.192.xxx.145)

    양육비 받으셔야죠.
    연말정산 뭐 그리 대단하다고 (곧 없어진다는말도 있고)
    그거 내밑으로 올리겠다고 싸우면서 양육비를 포기하시나요.
    그냥 보험은 알아서 분할처리하든지 없애든지 하시구요. 양육비는 다시 달라고하세요.
    자존심 싸움보다 그래도 애들 키울 돈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10. ......
    '11.8.19 11:27 AM (1.227.xxx.155)

    인간적으로 치사하게 그러지 맙시다.
    아이들 키우는 데 돈 많이 드는데 키우는 사람에게 양육비를 주거나 아니면 아이들에게 직접 뭔가를 해주는 게 낳은 사람의 책임입니다...
    아이만 없으면 부부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게 현실이네요.

  • 11. 슬픈 엄마
    '11.8.19 11:29 AM (114.200.xxx.172)

    그래서 다음주쯤 분할하러 간답니다.

    이제껏 저쪽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미루고 있던 일

    돈 만원 땜에 인지는 모르지만

    분할하러 가잡니다.

    잘된 일이지요.

    보험설계해준 아줌마가 언제 보험료 안 부쳐줄지 모르니

    얼른 분할 하라고 하는 것

    협조 안 해줘서 못했는데

    이제라도 하자니 다행이죠.그쵸.

    다달이 남편이 보내준 일,이천원은요.

    글쎄 그가 귀찮아 그리 보내준거지 제가 그리 해달라 한건 아니었죠.

    그치만 저한테 만원이 무시할 돈은 아니니까요.

  • 12. 음~
    '11.8.19 11:37 AM (175.213.xxx.119)

    보험은 분할하시고 양육비는 달라고 하세요.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양육비 안보내주면 내용중명을 보낸후 청구소송하세요.
    법원의 무료법률상담같은 곳에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애아빠가 직장인이면 월급차압 등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받아야 합니다.
    내 아이를 위한 것입니다.
    당연한 권리이지요.

  • 13. ....
    '11.8.19 11:38 AM (58.122.xxx.247)

    살살꼬드기고 비위맞춰 애들크도록은 양육비받아내세요
    까짓연말정산몇푼이나 받는다고 그걸로 더큰걸 포기하십니까
    수준비슷하게싸우지말고 크게 넓게 멀리 보세요

  • 14. 제이엘
    '11.8.19 11:40 AM (203.247.xxx.6)

    힘드시겠습니다..
    아이들을 봐서라도..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991 초 3 여자아이 있으신 분~ 방학중에 친구들에게 전화(핸폰) 자주 오나요? 3 초3 딸 2011/08/19 624
681990 방문에 달려있는 손잡이빼는법 1 헬프 2011/08/19 795
681989 밑에 하나님... 세줄글임(내용없음) 밥은먹고 다.. 2011/08/19 395
681988 보스를 지켜라 에서 지성이 뭐라고 한건가요? 4 드라마 2011/08/19 1,552
681987 세탁소에서 양복 바지 잃어버렸대요.ㅜㅜ 5 양복바지 2011/08/19 921
681986 이번주 일요일에... 늦은 휴가 2011/08/19 362
681985 알바; 하나님 나 알바대금 좀 줘요. 하나님; 읍따(없다) 어? 5 이야기인데 .. 2011/08/19 699
681984 변기솔 관리 어떻게 하세요..? 14 ... 2011/08/19 2,837
681983 집값 더 떨어질까요? 7 .. 2011/08/19 3,326
681982 재능교육 해고 조합원들 문화재 보호구역서 농성을? 나는나비 2011/08/19 315
681981 뜨아~~쥐똥 발견했어요ㅠㅠ~~ 5 어뜨케..... 2011/08/19 873
681980 버거킹 와퍼주니어세트 30%할인 쿠폰 나왔어요[그루x] 3 버거 2011/08/19 826
681979 전세계약서상에 2년 되어 있는데요. 7 세입자 2011/08/19 1,023
681978 친구가 서울 놀러온다는데요... 5 ,. 2011/08/19 999
681977 아무리 그래도..(한예슬 얘기 지겨우신분 패스~~;;) 32 .. 2011/08/19 2,383
681976 수리논술 할 때 2 고민중 2011/08/19 603
681975 홍준표 "통일부 주제넘는다..일할생각 없어보여" 1 세우실 2011/08/19 370
681974 근데 한예슬 엄마가 상황정리하러 오지 않았담 어떻게 됐을까요.. 14 .. 2011/08/19 3,622
681973 언니들 이런 남자한테 미련 가질 필요없겠지요? 9 황당녀 2011/08/19 1,934
681972 시중은행이 돌려막기하면서 버티고 있다는데 7 은행 2011/08/19 2,675
681971 협의 이혼한 남편이...양육비를 안준대요. 14 슬픈 엄마 2011/08/19 4,295
681970 (급질)냉동실에서 5개월놀던 동태 먹어도 될까요? 5 고추가루 2011/08/19 813
681969 빨래 삶는 법... 고수님들 어떠한 노하우라도 쫌 알려주세여~~~ 6 첫도전!!!.. 2011/08/19 1,563
681968 전시티켓 나눔 6 전시 2011/08/19 531
681967 요새 금융시장 돌아가는낌새가 심상치않네요 9 돌아가는게 2011/08/19 2,508
681966 조미료맛 덜나는 냉면육수 아세요? 11 냉면육수 2011/08/19 1,791
681965 건설현장 안전감시원 뽑던데...도대체 이건 무슨일을 하는건가요? 1 1 2011/08/19 1,068
681964 안철수,박경철 서울대 청춘콘서트신청하신분? 8 돌아가는게 2011/08/19 901
681963 펜* 시계 갖고 있는 분 저번에 물어봤었는데요. 25 가까운데로 2011/08/19 1,135
681962 집 팔때 베란다 화단을 없애는게 나을까요? 4 ... 2011/08/19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