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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가방 왜 들고 다니세요?

ㅎㅎ 조회수 : 14,167
작성일 : 2011-07-14 15:11:05
전 그 가방 처음 봤을때 한의원에서 약지으면 주는 가방을 왜 그렇게 색깔만 다르게 많이 들고 다니나 했네요

근데 제 친구가 너무 가볍고 좋다고 자기는 깔별로 다있다면서 저보구도 사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개취지만 가격이 싼것도 아닌 시장바구니 같은걸 너두나도 들고 다니는것 보면 좀 이상해서요

IP : 121.185.xxx.91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3:12 PM (175.202.xxx.27)

    답을 잘 알고계시네요
    개인취향...

  • 2. ..
    '11.7.14 3:12 PM (59.25.xxx.132)

    롱샴이 고가도 아닌 완전 저가도 아닌것이 그냥 무난하잖아요.
    정말 한약방에서 준 가방 들고다니면 좀 웃기고;;
    전 애엄마로써 가볍고,그리 싼티 안나고해서 들고 다녀요.

  • 3. ..
    '11.7.14 3:13 PM (221.148.xxx.115)

    생활방수? 되고 가벼워서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 4.
    '11.7.14 3:13 PM (59.9.xxx.175)

    이상하냐고 물으면 저도 님이 이상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어요;

  • 5. ..
    '11.7.14 3:16 PM (115.140.xxx.112)

    그럼 원글님은 뭐들고 다니시는지...

  • 6. .
    '11.7.14 3:17 PM (121.169.xxx.78)

    개인취향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물어보는 님이 더 이상해요....

  • 7. .
    '11.7.14 3:17 PM (59.16.xxx.225)

    안 들어보면 몰라요. ㅋㅋ
    저도 첨엔 웬 시장바구니?? 했는데... 이미 본전 뽑고도 남았습니다.

  • 8.
    '11.7.14 3:18 PM (211.54.xxx.82)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요.

    그리고 요즘 우리 강아지가 더위 먹었는지
    아무데나 오줌을 싸는데 방수가 잘 돼서 닦아내니 오케이였어요.

  • 9. ...
    '11.7.14 3:18 PM (182.212.xxx.136)

    가벼워서요...
    놀러가거나 마트가면서 가죽가방 들고다니기엔 어깨가 너무 아프고..
    가볍다고 천가방 들고 다니기엔 나이가 있어서요.
    별난 색이나 무늬의 가방보다 얌전하기도 하고..
    근데 한약방가방이나 시장바구니 어깨에 메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요? 없잖아요..ㅎ

  • 10. 저도
    '11.7.14 3:20 PM (218.232.xxx.245)

    그 가방 들고다니는거 보면 장바구니....같아요~ㅋ

  • 11. 한약가방
    '11.7.14 3:25 PM (125.179.xxx.145)

    한의원서 주는 가방보다는 원단 두껍고 튼튼하지 않나요?
    저는 안써봤지만 친정엄마역시 여행갈때마다 면세점서 하나씩 사모아서
    사이즈별로 색상별로 여러개 갖고계시는데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안쓰는건 작게 접어둘수도 있고 괜찮아 보이데요.
    글케 따지면 제가 기저귀백으로 주구장창 들고다니는 레스포삭도
    가격에 비해서 이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는데 엄청 거슬리겠네요~

  • 12.
    '11.7.14 3:27 PM (211.47.xxx.35)

    저도 이가방 별루 소지품이 완전 뒤죽박죽 되고,안에 주머니도 한개 달랑

  • 13. ...
    '11.7.14 3:29 PM (203.251.xxx.195)

    개인취향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물어보는 님이 더 이상해요.... 2222

  • 14. ,,
    '11.7.14 3:29 PM (121.160.xxx.196)

    못 들고 다닐거 들고 다닌다는 뜻이신가요.

  • 15. 멋부리지 않은 멋
    '11.7.14 3:33 PM (112.187.xxx.116)

    저는 무거운 가방은 질색입니다. 롱샴은 가벼워서 좋아해요. 색감도 중간톤으로 촌스럽지 않고 너무 요란한 장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필요없을 땐 개어놓을 수 있고. 수납량도 보기보다 엄청들어갑니다. 많은 양을 넣어도 가방끈도 튼튼하구요.
    저는 롱샴가방을 해외 전시회 등 페어에 참여할 때마다 면세점에서 컬러별로 몇 개 구매했었는데요. 접어들고 갔다가 카다로그 등 잔뜩 담아오면 참 요긴하더군요.
    그런데 정품인데도 불구하고 수분을 머금다보면 주굴주굴 해지더군요. 전 3개 정도가 다 그랬어요. 비오는 날도 들고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래서 추가로 더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롱샴 외에도 키플링 가방도 그리고 캔버스천으로 된 종이가방(확장성 특히 끝내주죠)도 좋아합니다. 수납창 많고 가벼워서요. 전시회나 어딜 가서도 종이 자료 등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다 가져와서 읽어보는 스타일이라 무게와 수납량이 제일 중요한 요소입니다.

  • 16. ...
    '11.7.14 3:34 PM (1.225.xxx.143)

    롱샴 가방 싫어라 했었는데, 30대 중반이 되고 보니 롱샴이 괜히 좋아지더라구요 ㅎㅎㅎ 저렴하고 가벼워서요. 그래도 뚜껑(?)이 브라운인 가방은 왠지 시장바구니 같아서 안 들게 되고, 뚜껑까지 올블랙이거나 올클레이이거나 그런 가방은 잘 들고 다녀요. 그런데 오염에 너무 약해서 이젠 블랙색상 말고는 안사려구요ㅜㅜ

  • 17. 들어보세요
    '11.7.14 3:34 PM (115.21.xxx.226)

    다들 이유가 있어요.
    저도 아줌마 가방 같아서 안들고 다녔는데 선물 받아서 들고 다니다 보니 은근 자주 들게 되어서 제가 직접 하나 더 샀어요. 가볍고 생활방수되고 막 들어도 되고 작은 사이즈에도 되게 많이 들어가요. 게다가 아무 옷에나 가방만 튀지 않게 잘 어울리고 때도 잘 안타고요. 본전은 뽑는 가방인 것 같아요.

    같은 이유로 크록스 신발 대체 저걸 왜 신나 했는데 신어보니 너무 편해서 줄곳 신고 다녀요.
    오히려 무거운 가죽가방 남들 의식해서 들고 다니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 18.
    '11.7.14 3:36 PM (203.238.xxx.22)

    남편도 외국갔다가 괜찮은 시장가방이 있어서 사왔다고 주더군요.
    아주 본전 빼고도 남았어요.
    시장가방으로 보는 사람도 있죠 뭐

  • 19. 쿨럭
    '11.7.14 3:37 PM (220.116.xxx.10)

    무례하시네요;

  • 20. ?
    '11.7.14 3:41 PM (125.178.xxx.153)

    저도 가벼워서에 한표..
    들고다니기 편해요...
    뭐 이상할꺼까지 있나요?
    개인취향인데....
    님이 더 이상..

  • 21.
    '11.7.14 3:41 PM (114.202.xxx.56)

    무례하시네요 222222

    주위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원글님 취향대로만 입고 다니나요?
    원글님 걸치고 다니는 건 다 남들 눈에 이뻐 보일까요?

  • 22. 몰라서
    '11.7.14 3:43 PM (211.46.xxx.253)

    잘 몰라서 저러시는 거예요.
    롱샴이나 레스포삭같은 거 엄청 많이 들고 다니는데
    많은 사람들이 쓸 땐 또 그만큼 이유가 있는 거거든요.
    근데 써 본 적이 없으니 알 수가 없는 거죠.
    저도 30대 초반까진 너무 흔하고 너무 특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적당한 사이즈로 알아보고 있어요.
    기존 소재 말고 최근에 나온 프라다천같은 소재 좋아 보이더라구요,.
    손잡이와 뚜껑도 갈색 아니고 같은 색이라 깔끔하구요.

  • 23.
    '11.7.14 3:46 PM (115.95.xxx.118)

    한의원에서 약 넣어주는 가방과의 색감이나 질감 차이를 못느끼시니 이해를 못하시는거겠죠
    고야드도 다들 시장가방 같다고 하더니 대유행을 했잖아요
    약간의 차이가 큰 차인거겠죠

  • 24. 가방 도돌이표 주제
    '11.7.14 3:58 PM (61.254.xxx.129)

    100만원대 넘는 루이비통 들고다니면....

    남들 다 드는 가방 왜 들고다니느냐,
    짝퉁이 많아서 다 짝퉁으로 보인다,
    개나 소나 들고 다닌다,
    질린다,
    가죽도 아닌게 PVC 주제에 비싼게 괘씸하다,
    루이비통 드는건 촌스럽죠. 저라면 토즈나 YSL을 들겠어요.
    나같으면 질좋은, 디자인 독특한 가죽가방 들고다니겠어요.



    10만원대의 롱샴가방 들고다니면, (= 키플링 가방 들고다니면)

    남들 다 드는 가방 왜 들고다니느냐,
    장바구니 같은걸 왜 들고다니느냐,
    가죽도 아닌게 비싼게 괘씸하다,
    나같으면 질좋은, 디자인 독특한 가죽가방 들고다니겠어요.



    700만원대의 샤넬 얘기나오면

    돈ㅈ ㅣ 랄이다,
    제 눈엔 안이뻐보이네요,
    저게 왜 비싼지 도통 알 수 없는 1인
    전 가방보다 여행다니는게 좋아요,
    저거 들고 버스타면 짝퉁으로 보이지 않나요?
    나같으면 질좋은, 디자인 독특한 실용적인 가격의 가죽가방 들고다니겠어요.


    제 결론.

    저도 실용적인 가격에 디자인 독특하고 질좋은 가죽으로 된 가방 들고다니고 싶어요.
    그러나 부티크 또는 보세 가게든간에 예쁘다 싶은 가죽 가방들.....
    알고보면 유명 브랜드의 카피품들...

    가방 얘기 나오면 흥미진진하다가도 결론은 언제나 씁쓸하다는 말씀.
    그냥 남들이 들고다니면 그런가보다.........할 수는 없나 몰라요.

  • 25. .
    '11.7.14 4:05 PM (121.166.xxx.68)

    예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가격마저 사악하다고 생각하지만
    색깔별로 하나씩 있어요. 그 이유는 단지 굉장히 가볍다는 이유 한 가지예요.
    365일 들고 다닙니다.

  • 26. @@
    '11.7.14 4:18 PM (114.201.xxx.66)

    개취인걸 아시면서 그대로 인정해주면되지 이상할께 뭐가 있나요.

  • 27. 롱샴
    '11.7.14 4:39 PM (211.58.xxx.50)

    저 대학교 1학년때 엄청 유행했었는데요. 특히 네이비색이요 ㅎㅎ
    그땐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주구장창 들고다녔는데 20대 후반이된 지금은...

    어디 모임나갈때는 절-대 못들겠더라구요 ; ㅎㅎ 근데 여행갈때는 정말 좋아요
    편하고, 튼튼하고 ...

  • 28. ...
    '11.7.14 4:45 PM (61.33.xxx.106)

    본인도 개취라는거 알면서 왜 물어보세요?
    그 심리도 무지 속보이고 이상해보여요.
    무례함은 물론이고요.

  • 29. 헐...
    '11.7.14 6:40 PM (180.64.xxx.147)

    없어보이기까지..
    전 가방을 보며 있어 보이고, 없어 보이고 따지는 사람이 더 없어 보입니다.
    롱샴, 레스포삭, 키플링의 공통점은 가볍다입니다.
    가벼워서 들다 보면 무거운 가죽가방을 안들게 되죠.
    사람의 취향을 가지고 왜드냐, 없어 보인다...
    제발 말이나 좀 고급스럽게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 30. .
    '11.7.14 7:28 PM (211.224.xxx.124)

    겉모습보다는 내실을 기하는거죠. 내편의 위주로. 천가방 써보면 무지 가벼워서 가죽가방 못갖고 다녀요. 그리고 엄청 많이 들어가요.

  • 31. ...
    '11.7.14 9:45 PM (61.253.xxx.53)

    저도 좀 가격대비 없어보인다 생각은 했지만
    저희 엄마처럼 무거운 것 못드시는 분들에겐 환영받겠어요

  • 32. ,,
    '11.7.14 9:48 PM (110.11.xxx.127)

    시장 바구니처럼 보이지 않구요~ 심플하니 예뻐요. 그리고 가장 강점이 가볍고 좋아요^^
    이런 질문글 올리는 원글님이 더 이상하네요 ㅎㅎ
    혹시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 롱샴 직원이세요??ㅎ

  • 33. ..
    '11.7.14 9:51 PM (118.176.xxx.42)

    저도 이해안가는 1인임다... 싸면 이해가는데요... 비싼편인데 고급스럽지도 않은거 살필요가 있을까싶어서요...물론 가격에 대해선 개인차가 있겠죠...싸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겠꼬..

  • 34. ㅎㅎ
    '11.7.14 10:06 PM (121.136.xxx.59)

    몇년전에 저희 엄마 친구가 딸래미가 해외 갔다 오면서 요즘 유행하는 가방 사줬다며 엄청 자랑하셨는데 얼마후에 시장 가방 같아서 안 들고 다닌다고 얘기 하셨던 기억이 새삼 나네요.

  • 35. ,
    '11.7.14 10:11 PM (180.230.xxx.76)

    헉,,전 명품 백도 있고 한데 가장 좋아하는 가방이 롱샴 검정색인디..;;
    가볍고 푹푹 무어든 잘 들어가고
    그렇다고 빈티도 안 나고
    전 최고인데..모서리가 너덜해져서 하나더 살까 생각하고 있는데

  • 36. z
    '11.7.14 10:11 PM (114.201.xxx.206)

    가볍고 편하고 그닥 촌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들고 다니는 가방이죠.
    싼티 나고 없어 보인다고 하시는데 이 가방은 있어 보이라고 드는 가방이 아니에요 ㅎㅎ

  • 37. .
    '11.7.14 10:21 PM (125.134.xxx.196)

    가벼움

  • 38. ...
    '11.7.14 10:29 PM (123.109.xxx.203)

    가볍고 방수되고 장식이 없어서 좋던데요. 싹 접으면 작아지구요.
    그게 그렇게 주목받을 가방은 아닌데 관심이 많으시네요 ㅠㅠ

  • 39. -
    '11.7.14 10:34 PM (58.236.xxx.78)

    가볍고 아무옷이나 매치가 잘됨

    정작 저는 잘 안매요.

  • 40. 맞아요
    '11.7.14 10:39 PM (109.157.xxx.216)

    가벼워서 좋고 색깔도 쌈박해서 좋고.(핫핑크)

  • 41. ^^
    '11.7.14 10:44 PM (118.38.xxx.183)

    아무옷이나 오케이~ 편하고 가볍고 물건많이들어가 시장가방으로도 오케이~

  • 42. .
    '11.7.14 10:48 PM (125.152.xxx.103)

    궁금하면 물어 볼 수도 있죠.

    뭐....무례할 것 까지........ㅎ

  • 43. ,
    '11.7.14 10:49 PM (61.84.xxx.94)

    갑자기 댓글보니 롱샴사고 싶어졌어요
    가벼운 가방 엄청 좋아하는데,,,
    댓글에 없어보인다는
    레스포삭 키플링- 전 넘 좋아요
    이유는 애기 데리고 다니면서 더러워지면 빨수있고
    비와도 방수되고
    가볍고...땡

  • 44. ^^*
    '11.7.14 10:50 PM (222.98.xxx.140)

    40넘어가니 가벼운 가방이 최고더라구요
    요즘 웬만한 가방은 전부 명품스타일이라는 이름하에 나오는 가방이라서 들기가 그렇고
    그렇다구 진짜 천가방 시장 바구니 들고 출근할 수는 없고
    가죽은 무겁고
    정말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고 너무 예의없어 보이지 않고 ^^
    난 무지무지 좋은데....
    사이즈별로 하나씩 다 있습니다

  • 45. 의견
    '11.7.14 10:57 PM (124.51.xxx.130)

    전 루x까x즈에서 나오는 쇼퍼백 중에 아랫부분은 보라나 주황이고 윗쪽은 로고가 반복적으로 프린트돼있는 가방 보면 예쁘긴 해도, 꼭 화장품 얼마치 이상 사면 주는 가방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46. .
    '11.7.14 11:03 PM (211.196.xxx.39)

    나이 들어 보세요...
    똥 가방이니 에르메스니 다 필요 없습니다.
    가벼운게 최곱니다.

  • 47. 푸후훗
    '11.7.14 11:41 PM (218.158.xxx.54)

    저두 그거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완전 장바구니 스타일이더라구요...
    아마 그런스탈 좋은사람이 들고 다니나봐요
    저두 좀 이해안가지만,,,

    원글님이 너무 솔직하게 물어보니까 험한댓글 달리나봐요~~^^

  • 48. ^^
    '11.7.14 11:55 PM (180.66.xxx.20)

    사실 전 크록스 처음 유행하기 시작할때 기절할뻔한적이 있네요.
    남편이 왠 애들 고무신이 저리 비싸냐고..ㅋㅋㅋ
    근데 지금은 애들은 물론이고 저랑 친정부모님까지 다 정품으로 구비했네요 ㅎㅎ
    저도 롱샴이랑 레스포삭은 하나도 없지만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진짜 나이드신분들은 돈 많으신 분들이신데도
    가벼운게 좋다고 퀼트가방이나 롱샴 많이 드시더군요.

  • 49. 저도
    '11.7.14 11:56 PM (210.205.xxx.178)

    롱샴가방 장바구니인줄 알았던 1인 여기도 있어요 ㅎㅎ
    한동안 그런 디자인의 장바구니를 백화점이든 어디든 사은품으로 많이 주던때가 있었는데
    그맘때 롱샴 유행이 시작된건지 아님 그때쯤이 제가 아이때문에 회사 그만둬서
    평일에 백화점도 가고 그래서 눈에 띈건지 ..
    암튼,
    백화점 갔더니 비슷비슷한 장바구니를 든 아줌마들이 자주 보여서
    한동안 백화점에서 주는 질 좋은 사은품인줄 알았어요 ㅎㅎ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요^^)
    그러다 어느날 여행가기전 롯데면세점에 갔는데 거기에 그 장바구니같은 가방이
    가득 있는 매장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충격이던지 ..
    알고보니 장바구니가 롱샴 디자인을 카피했었던가봐요^^
    저도 워낙 가벼운 가방 좋아해서 애들 어릴땐 기저귀가방으로 레스포삭 많이 들고
    요즘엔 키플링 자주 이용하지만 그때의 충격으로 롱샴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 50. 이어서..
    '11.7.15 12:00 AM (210.205.xxx.178)

    오늘도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모녀로 보이는 두사람이 롱샴 들고 있는거 보면서
    여전히 장바구니같다는 생각에 어머님은 몰라도 젊은 딸인지, 며느리인지 그분도
    들고다니는게 신기했어요.
    뭐 쓰는분들이야 그분들 맘에드니 그분들 취향인거고,
    그거보고 왜 장바구니같은 가방을 저가격에 사서 드는걸까 의문드는것도 그냥 제 취향 아니겠어요?
    그냥 다른 시각도 있구나 하고 서로 알았으면 좋겠네요.

  • 51. ㅎㅎ
    '11.7.15 12:38 AM (118.32.xxx.195)

    개인취향인건 알겠는데 오염 완전 심한거 들고 다니시는걸 보면 뭐랄까...저 가방은 세탁 안되나 왜 이렇게 더러운걸 들고 다니나 막 궁금해짐

  • 52. 박공주
    '11.7.15 12:40 AM (221.139.xxx.59)

    저두 가벼워서 좋아하는데 전에 마트에서 장바구니 할인받은적 있어요.. 장바구니라고 말도 안했는데..ㅋㅋ

  • 53. 좋은하루
    '11.7.15 12:51 AM (59.3.xxx.76)

    장바구니 ㅎㅎㅎ
    제 친구는 반대로 한약방에서 받은 가방을 어떻게 잘 처리해서
    롱샴가방처럼 들고 다녔어요 ㅋㅋㅋ
    가끔 누가 들고다니는거 보면 이뻐보여서 사고싶을 때 있어요

  • 54. 테라스
    '11.7.15 1:17 AM (119.195.xxx.176)

    비오는날 가죽가방은 걱정되고 그럴때 딱!
    애지중지 안하고 부담없이 편하게 들고다닐때 딱!
    1박정도의 간단한 여행에도 딱!

    더러워졌을때 손잡이는 가죽이라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 한번 했어요^^

  • 55. ...
    '11.7.15 1:45 AM (14.52.xxx.174)

    제가 살던 유럽의 어떤 나라에서는 왕족들도 공식행사에 정장입고 롱샴 들던걸요.

    저는 싸구려 같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가벼워서 좋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외제라 비싸서 그렇지 유럽에선 반값이어서 비싼 것도 아니구요.

  • 56. 아이고
    '11.7.15 2:20 AM (118.44.xxx.19)

    저는 10년 전에 롱샴 바람에 제 친구들 사이에 불었을 때
    저게 뭐냐, 장바구니 같다. 안 이쁘다. 하면서 무시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름 면세점 사이트에서
    77불 혹은 107불? 하는 세일 롱샴 가방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저를 보며
    역시 사람의 앞 일은 모르는 거구나. 말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ㅋ
    제 친구는 급하게 소개팅 할 때 같이 있던 제 가방 빌려 들고 갔는데요.
    덕분에 제가 그 친구 롱샴 가방에 제 물건 넣고 잠깐 돌아다녔거든요.
    오- 가벼워요. 부담도 없고요. 은근 매력입니다. ㅋㅋㅋ

  • 57. 아이고
    '11.7.15 2:21 AM (118.44.xxx.19)

    장바구니 말씀하시니.
    얼마전 고야드 쌩루이 들고 마트 갔다가 장바구니 할인 받으셨다는 얘기 생각나서 크큭 입니다.

  • 58. 나도
    '11.7.15 5:56 AM (175.116.xxx.231)

    사고싶어지네. 사이즈랑 색상 추천해주세요

  • 59. 가죽
    '11.7.15 7:25 AM (112.186.xxx.51)

    ..이 아니라 들고 다녀요.물론 손잡이부분이 가죽이지만....ㅋ
    장보러 갈때는 더 좋구요...
    편하고 가볍고 아무데나 어울리고...
    제것은 핑크에 무늬있는 것인데...여름엔 더 예뻐요...만족^^*

  • 60. ..
    '11.7.15 7:40 AM (180.70.xxx.196)

    전 돈많은 사모님들이
    장바구니는 들고 다녀야겠는데
    격이 떨어질것같으니
    만든 비싼 장바구니 가방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ㅎㅎ 한때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지요..
    근데 가볍고 좋기로는 롱샴보단 레스포가 훨씬 낫더라구요..
    제 롱샴가방은 크기만 크지
    큰 만큼 많이 넣고 다녔더니 겉은 멀쩡한데 속이 다 튿어졌어요 ㅡ.ㅡ)
    그래서 요즘은 제가 만든 천가방 주구장창 메고 다닌다는
    가죽가방 무거워서 힘들어요 ㅡ.ㅡ;;;

  • 61.
    '11.7.15 7:58 AM (89.204.xxx.114)

    롱샴이 뭔지 모르는 1인 ;;;;;;

  • 62. 롱샴
    '11.7.15 8:11 AM (218.145.xxx.63)

    저는 거의 파우치 같이 작은것 너무 편해서 은행, 마트 갈때 너무 잘 들고 다녀요..은근히 많이 들어가고요..
    근데 작년에 스위스에 갔는데 젊은 애들이 미듐 숄더백을 너도나도 많이 (검정, 밤색, 곤색)들고 다녀서 놀랐어요. 우리나라는 젊은 애들 잘 안들고 밝은색 들거나 하던데..

  • 63. 싫으..
    '11.7.15 8:30 AM (121.184.xxx.248)

    롱샴은 그냥 사은품으로 주는 가방쯤으로 밖에 안보여서 내돈주고 사는일은 없을 듯.
    또 공자로 생기더라도 안 들고 다닐 듯.
    아주 싫어하는 롱샴...

  • 64.
    '11.7.15 8:44 AM (121.131.xxx.121)

    롱샴 가방은 없지만 장바구니가 취향이에요..
    롱샴 있어도 잘 들고 다닐 듯...
    집에 핸드백 몇개 있긴 하지만 다 놀고 있고.... (가끔 격식차린 모임에나 들고 나갈까...)
    평상시에는 친구를 만나건 누구 집에 가건 늘 장바구니 메고 갑니다. 편해요. 많이 들어가고..

  • 65. 최고의 댓글..
    '11.7.15 9:16 AM (121.163.xxx.40)

    저 위의 음 님의 댓글이야말로 제 생각에는 가장 명쾌하고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약간의 차이가 큰 차이 ..

    ...........................................................................................................................

    한의원에서 약 넣어주는 가방과의 색감이나 질감 차이를 못느끼시니 이해를 못하시는거겠죠
    고야드도 다들 시장가방 같다고 하더니 대유행을 했잖아요
    약간의 차이가 큰 차인거겠죠

  • 66.
    '11.7.15 9:23 AM (1.248.xxx.246)

    어차피 롱샴은 차려입었을 때 드는 가방은 아니니까요.
    10년전에 면세점에서 세일해서 사서 이제 안든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멀쩡해요.
    중간에 세탁도 두어번 했는데도...
    여행갈 때 접어서 넣어가거나 마트, 은행갈 때 유용해요.
    진짜 장바구니는 들기 싫고 그렇다고 차려입은 가방 들기도 뭐할 때 좋죠.

  • 67.
    '11.7.15 9:51 AM (112.153.xxx.33)

    평소에 가죽가방 가지고 다니기 힘들죠
    주부들이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 가장 무난한게 롱샴이나 레스포삭인거 같아요
    돈 더 주고산 가죽 가방보다 훨 유용하고 사용횟수가 많아요
    롱샴은 좀 세미한 느낌도 있어서
    여기저기 잘 어울려요...
    남의 감각을 다 이해하고 동감 할 필요는 없지만 자기가 이해 안된다고 폄하할 필요도 없는듯

  • 68. 꽃무늬롱샴가방
    '11.7.15 9:52 AM (221.140.xxx.55)

    몇년전 롯데서 샀는데 전체가 꽃무늬 색깔이고 끈도 가죽이예요.
    흔한것보다는 가격도 2배 정도 했는데 넘 이쁘고 가벼워 자주 들고 다닌답니다.
    자크 손잡이부분이 3년정도 됐는데 변색 전혀 없어요. 단지 다른주머니가 없다는 것이 단점...
    그런 롱샴도 있다는 것 ㅎㅎ

  • 69. ,,
    '11.7.15 9:55 AM (125.137.xxx.251)

    약간의 차이가 큰 차이 .. 222222222222222

    완전 편합니다..많이 들어가고 가볍고..
    전 기저귀가방으로도 쓰고 가볍게 놀러갈때 쓰고..동네나갈때 쓰고..암튼 맨날 들고다녔어요
    몇번빨아쓰고..지금 잘접어 수납해두었구요...
    또 꺼내쓰겠지요

    살땐 좀 비싸다 싶었는데..면세점에서 큰맘먹고 3개질렀거든요
    친정엄마..여동생 저 각 한개씩...몇년쓰고 본전은 뽑았어요..ㅋㅋ

  • 70. ...
    '11.7.15 10:01 AM (125.143.xxx.58)

    가깝고 잠깐 나갈땐 롱샴이나 키플링이 가볍고 들기편해서 딱 좋구요..
    조금 차려입어야할땐 루이비똥이나 버버리..구찌 듭니다..
    다만.. 명품들은 들다보면 어깨를 파고드네요..뭐 몇개 안넣어도...

  • 71. .
    '11.7.15 10:05 AM (125.186.xxx.141)

    처음 어머니께서 사달라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사드렸어요.
    그닥 맘에 안들었지만 가방이 가벼워서 좋다고 하시는 말씀에
    어른들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가긴 했었거든요.

    근데 어머니가 들고 다니는 경우는 딱 그냥 장바구니 정도의 용도여요.
    가볍게 동네 마트 다닐때 혹은 이웃 친구집에 고스톱^^치러 가실때 혹은 절에 갈때 등등
    맨손으로 가시기 좀 애매할때 무난하게 들고 다니는 용도죠.

    이젠 작은 사이즈 롱샴은 참으로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저 자신도 인정할 정도랍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 만만한 동네가방이 필요하더라구요. 무겁지 않은.

  • 72. 레스포삭
    '11.7.15 10:22 AM (180.67.xxx.23)

    바느질도 실망이고 단순하기 그지없지만... 가볍고 다양한 원단 그림때문인지.
    그 비싼 가격에도 인기인것도 좀 미스테리 했었어요. 하지만
    역시 가방은 가벼워야..

  • 73. 하하
    '11.7.15 10:31 AM (210.122.xxx.10)

    정말 몰라서 묻는 거에요? 가볍고, 실용적이고 등등 이라면 시장가방이나 길거리에서 산 천가방 들고 다니면 되지 굳이 20만원 돈 주고 롱샴 살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원글 읽는 순간부터 "편해요, 가벼워요~"라는 말도 안 되는 답변 나올 줄 알았어요.

    걍 그나마 싼 값에 그나마 덜 없어 보이려고 드는 거에요. 동대문에서 산 천가방 들고 다니는 것은 없어 보이고, 그렇다고 몇 백짜리 명품을 맨날 들고 다니기는 부담스럽고.

    그러니 남들도 다 들고 다녀서 "가격"이 제법 공개된 것을 고르게 된 거에요. 뭐 뻔한 걸 물으십니까. 울 나라 사람들 유행 쫓아 남들 사는 대로 사는 것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닥터마틴 너나할 것없이 신을 때 그게 가볍고 편해서 신고 다녔나요? 유행이고, 있어보이려고 샀지요. 그래도 다들 말로는 "이게 편하고 튼튼해서" 신는답디다. 푸하하

    같은 여자지만, 이런 핑계댈 때마다 웃겨요. 가볍고 튼튼해서 롱샴매는 거에요~ 한 번 쓰면 더 오래가서 명품 사는 거에요~ 내 만족 때문에 미니스커트 입고 성형수술 하는 거에요, 남의 시선 따위는 상관없어요~~ 제발 좀 솔직했으면.. 자신의 허영기를 솔직히 들여다볼 줄 알면 훨씬 더 강한 사람이 될 텐데.

  • 74. 하하
    '11.7.15 10:36 AM (210.122.xxx.10)

    이분만이 가장 진솔하게 적어주셨네요.
    --> .. ( 59.25.102.xxx , 2011-07-14 15:12:40 )

    롱샴이 고가도 아닌 완전 저가도 아닌것이 그냥 무난하잖아요.
    정말 한약방에서 준 가방 들고다니면 좀 웃기고;;
    전 애엄마로써 가볍고,그리 싼티 안나고해서 들고 다녀요.

  • 75. ``
    '11.7.15 10:46 AM (114.205.xxx.4)

    저는 몇년째 하나사봐?하고 색깔고르는디요??

  • 76. ...
    '11.7.15 10:49 AM (124.56.xxx.147)

    가벼워요. 무거운 가죽가방 애있으니 못들고다닙니다.. 크기도 넉넉해서 이것저것 막넣어도되고요 남들이사 그냥 내가 편하니깐 들고다녀요.저는 남들 뭐들고다니는지 그리 쳐다보지도 않구요

  • 77. ㄱㄱ
    '11.7.15 11:13 AM (210.117.xxx.87)

    가벼워서요. 애 둘에 데리고 기저귀며 옷이며 바리바리 챙기고 돌아다니려면
    가벼운게 최고죠. ㅎ

  • 78. ..
    '11.7.15 12:06 PM (14.52.xxx.102)

    원글님은 가격대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다는 뜻 아닐까 싶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1~2만원대면 살 수 있는 옥스퍼드 가방이 훨씬 저렴하고 실용적일거란 생각해요. 가볍기로 따지면 옥스퍼드 가방도 가볍죠. 방수가 문제려나요? ㅎㅎ 뭐.. 본인이 좋아서 쓰는거면 문제 있나 싶긴 하네요. 그야말로 개취니까. ^^

  • 79. 음..
    '11.7.15 12:06 PM (118.222.xxx.176)

    구태여 찝어말하자면..
    장바구니의 명품이랄까...
    혹은 명품 장바구니랄까....

  • 80. 저는요
    '11.7.15 12:44 PM (116.123.xxx.25)

    가볍고 편하고 많이 들어가구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갖춰 입지 않은 명품 가방이 더 웃겨요~
    혼자 놀고 있는 명품가방.......

  • 81. 저도별로
    '11.7.15 12:55 PM (175.196.xxx.53)

    마음엔 들지않아 사용하지는 않고 있지만 나름 괜찮을듯싶어요..내가 싫다고 이상하다고 하는건 웃기잖아요..어떤 매력이 있겠죠 뭐.

  • 82. 뭐 이런..
    '11.7.15 1:19 PM (116.36.xxx.171)

    개인취향인걸 알면서
    가격이 싼것도 아닌 시장바구니 같은걸 너두나도 들고 다니는것 보면 좀 이상하다고
    대 놓고 욕하는 ...

  • 83. 알아서
    '11.7.15 1:34 PM (122.45.xxx.22)

    장바구니 할인 받을라고

  • 84. 전..
    '11.7.15 1:48 PM (14.47.xxx.160)

    어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사은품으로 준건줄 알았어요..(죄송)

  • 85. 고야드
    '11.7.15 1:58 PM (65.88.xxx.2)

    저는 가볍고 편해서 너무 좋은데 남편왈...
    어디서 저런 사은품 같은 가방을 그렇게 비싸게 주고 샀냐 !!!! ㅠㅠ

  • 86. ;
    '11.7.15 2:15 PM (1.224.xxx.124)

    저는 가방이 전부 샤넬, 디올, 끌로에, 루이비똥, 에르메스.. 이런거 밖에 없어서
    (롱샴이나 레스포색 같은건 싸보이는데 결코 싸지만은 않은 가격이 싫어서 안사고
    그야말로 비싼 가방만 산거죠)
    마트갈때나 애데리고 다닐때 편하게 물건 많이 넣고 다니려고
    아직 미혼인 동생이 강추하는 지방시 나이팅게일 라지사이즈로 작년에 샀는데요,

    그것도 너무 무거워서 결국 샤넬 젤 작은거 맨날 매고 다닙니다. 추리닝 입고 말이죠;
    (막 긁혀서 속상한데, 그냥 소모품이려니 마음 비우고.......;;)
    이제는 왜 주부들이 롱샴이나 레스포색 사는지 백분 이해해요.
    저도 조만간 하나 살거구요. 10만원 넘게 주고 사기는 싫고, 시장에서 짝퉁으로.........

  • 87. 웃김
    '11.7.15 2:27 PM (182.208.xxx.178)

    질 좋고 흔치않은 가방 추천해주실래요?
    소가죽으로 심플하게 디자인 잘 뽑아내는 브랜드는 에르메스가 거의 유일해요. 자칭 이태리의 에르메스도 소가죽으로 질리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 가방 못 만들고 특피로 가야 봐줄만 하더군요. 이태리가 가죽,디자인 내공이 큰데도 그래요. 에르메스 봄베이나 보테가 베네타처럼 가죽을 특히 잘 다루는 브랜드에서 악어,타조가죽으로 만든 가방은 좋던데 최소 800은 줘야 하거든요. 에르메스에서 장인하던 사람이 독립해서 만들어도 틀려요. 작은 차이가 큽니다.
    낸시 곤잘레스? 솔직히 가죽 그리 안좋구 디자인도 금방 질려요. 잇백이 괜히 잇백이 아니라 품질,디자인 만족시키는 제품들 흔치 않습니다. 상아백은 한번 들고나갈 클러치나 봐줄만하지 에브리데이백 구려요.
    롱샴은 어디 편하게 나갈때 들기 좋죠. 그거에 꼿히면 롱샴 드는 거고 싼값에 없어보이지 않을려고, 그런 이유도 있겠죠. 그런데 편하게 들고 나가는 면가방 갖고 없어보이네 시장가방이네 하시는 분들 무슨 질좋은 가죽가방 들고 다니시는지? 설마 짝퉁이나 저급하게 흉내낸 가죽가방 들고다니시진 않겠죠? 남이사 뭘 들고다니든 관심없는 초연한 분들은 이런 댓글 안 남기실거고 도대체 어떤 분들이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존하는 가죽가방중 800밑으로 그렇게 좋은 가방 없어요.
    교통 좋고 교육환경 좋고 생활기반 좋은 서울에 일억짜리 집도 있습니까? 그러면서 수도권 전세 왜 사냐, 서울이 복잡한건 핑계고 솔직히 돈 없는데 지방가긴 싫으니까 버티는건 아니냐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시장가방 고급버전인 보테가 베네타는 삼,사백 하는게 봐줄만한데 가죽 굉장히 잘 상하고 수리도 어렵습니다. 아무리 가벼워도 무게가 있는데 솔직히 가죽으로 만든 시장가방은 팔에 뭘 무거운거 안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드는거죠.
    패션이란게 이래요. 까기 시작하면 살아 납는 사람이 없으니 예의와 품의를 지키고 삽시다.

  • 88. 장바구니
    '11.7.15 2:43 PM (210.125.xxx.211)

    장바구니 같다는 거 인정합니다. ㅋ
    하지만 써보면 가볍고 너무 편해요. 격식차리지 않고 동네 다녀야 할때 무조건 들고 다닙니다.

  • 89. .
    '11.7.15 3:55 PM (58.143.xxx.41)

    롱샴가방이 뭔가 봤더니, 전에 화장품 가계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그 장바구니 네요
    ㅎㅎ , 전 오히려 장바구니로 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피가 커서 버렸는데,
    저두 원글님과 동감, 길에서 정장차림하고 그걸 백처럼 들고있는 사람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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